기획/여성, 군인, 그리고 전쟁

그 다이묘의 사정 / 김엘림

2025.04.04 | 조회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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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커먼즈의 렌즈로 세상을 봅니다.

<파묘>의 인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2024년 2월 22일 개봉한 영화가 4월 초 현재까지도 상당히 많은 상영관을 차지하고 있지요. 개봉 한 달만인 3월 24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덕분에 3월 한국 영화 월별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보고 또 보는 ‘n차 관람’ 비율도 3위까지 올라섰고, 해외 반응도 뜨겁다는 평입니다. 유튜브와 커뮤니티에서는 영화의 이런저런 디테일을 찾아내고 나름의 해석을 풀어내는 컨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저도 영화를 보고 돌아온 날 꽤 많은 걸 검색했더랬어요. 우선은 다이묘(大名)*가 분노에 가득 차 마구 쏟아내던 말들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데다, 다 차치하고 ‘그 다이묘 너무 불쌍한 거 아니야?’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동시에 생각했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반전(反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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