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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르다고 말하기 위해서 / 김엘림

요즘은 어쩐지 어떤 글도, 그림도, 영상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80주년을 맞은 광복절과 75년이 흐른 6·25, 올해로 벌써 여덟 번째를 맞는다는 일본군‘위안부’ 기림의

2025.08.20·기획/여성, 군인, 그리고 전쟁·조회 392

침묵을 듣는 길

어떤 영화는 객석의 조명이 내려가는 순간부터 괜스레 한번 호흡을 고르게 되곤 하죠. 혼란과 불안이 내리깔렸던 탄핵 선고 하루 전날, 전국 각지의 140곳 상영관에서 8,000명이

2025.04.09·기획/여성, 군인, 그리고 전쟁·조회 518

까라면 까? / 김엘림

“까라면 까” 살면서 이 말 한 번쯤 안 들어본 사람이 있을까요? 농담으로든 진담으로든,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많은 이들이 이 말을 듣고, 또 하곤 합니다. 좀 더 길게 풀어보자

2025.04.04·기획/여성, 군인, 그리고 전쟁·조회 350

로카티를 입은 어린이 / 김엘림

로카티가 뭐냐구요? 아마도 길을 오가며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가슴팍에는 “R.O.K.A”가, 왼쪽 소매에는 태극기가, 등에는 큰 글씨로 “KOREA ARMY”가 새겨져 있는 (

2025.04.04·기획/여성, 군인, 그리고 전쟁·조회 494

말할 자격 / 김엘림

10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공병 출신의 공학도 친구와 ‘지뢰 제거’를 놓고 격론을 벌이게 됐죠. 마침 저는 그 전에 모 시민단체에서 민북지역을 조사하는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었고

2025.04.04·기획/여성, 군인, 그리고 전쟁·조회 281

그 다이묘의 사정 / 김엘림

<파묘>의 인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2024년 2월 22일 개봉한 영화가 4월 초 현재까지도 상당히 많은 상영관을 차지하고 있지요. 개봉 한 달만인 3월 24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

2025.04.04·기획/여성, 군인, 그리고 전쟁·조회 284

군대와 가정, 동시에 사랑하진 말라고요? / 김엘림

굳이 군대를? 하필 사랑을? 그렇지만 어떻게 군대를 사랑할 수 있느냐는 물음은 잠시 접어두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각기 다른 것들을 사랑하곤 하지요. 그리고 우리는

2025.04.04·기획/여성, 군인, 그리고 전쟁·조회 350

조금도 멋지지 않은 / 김엘림

“어머님!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한 편지가 있습니다. ‘학도병의 편지’ 혹은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요. 2010년 개봉했던 <포

2025.04.04·기획/여성, 군인, 그리고 전쟁·조회 319

여군, 여성에 갇혀버린 / 김엘림

남자만큼, 아니 남자보다 더 뛰어나야 했던 그 시절 여군들은, 그래서 진짜 군인이 될 수 있었을까요? 제 답은 ‘그렇다’이면서 동시에 ‘그렇지 않다’입니다. 이게 무슨 궤변이냐 하

2025.03.27·기획/여성, 군인, 그리고 전쟁·조회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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