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인 투자를 하라고 이야기하지만, 투자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은 감정에 지배 당한다. 때문에 이성적인 결정이 무시 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때문에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냉철하게 이성적이기보다는 그냥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투자는 엄밀히 따지자면 과학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는 같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된다면 지체 없이 새로운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낫다.
또한 시장 참여자의 관점은 다르다. 이는 참여하고 있는 게임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른 게임을 하는 상대방의 신호를 나의 신호와 동일하게 판단한다면 피해를 보게 된다.
낙관주의보다는 비관주의가 더 빠르게 퍼진다. 사람들이 쉽게 관심 가지는 것은 비관주의다. 하지만 우리는 '투자를 할 때는 성공의 대가(기나긴 성장 도중에 발생하는 변동성과 손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꺼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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