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구독자? 에디터 마치가 왔어!!
구독자는 혹시 유튜버 잇섭 알아?
테크 크리에이터인데, 테크에 관련된 것들을 리뷰하는 유튜버야.
나는 테크나 장비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관심을 지대하게 가지고 있어서
잇섭 채널을 통해 여러 테크 장비들을 구경하는 취미가 있어.
최근에 애플 비전 프로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영상을 올렸더라구??
보면서 애플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구나...하는 감상과 동시에!!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
그래서 오늘은 비전프로의 광고를 가져왔어.
서론이 좀 길었지?😅 얼릉 광고를 봐보자구!!
(1) 광고 자세히 보기🔍
Get Ready
'준비를 하다'라는 뜻의 제목으로 광고를 낸 애플!
다양한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의 여러 캐릭터가 고글을 쓰고, 두건을 쓰고, 가면을 쓰고...
눈에다가 무언갈 쓰고 있는 장면을 연달아서 보여주고 있어.
이들은 언제 고글을 쓸까?
바로 무언가 시작하기 전, 타임머신을 타기 전, 날기 전,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고글을 쓰고 있어.
이건 고글을 쓰는 건 중요하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지.
그러고 나서 비로소 등장하는
비전 프로!!!
애플은 비전 프로도 일을 하기 전에 꼭 써야 할 것이라는 걸 이야기하고 있어.
그러니까 GET READY!!. 준비해!!라고 말하고 있지.
흥미로운 건, 이런 이야기를
설명이 아니라 보여줌으로 사람들을 납득시켰다는거야.
새로운 제품을 만들었다는 뿌듯함에 신나서 이건 이런 거고~ 요건 이런 기능이 있지롱~~
하면서 주절대지 않고, 딱! 도도하게 사람들을 설득하는 건 애플 특유의 세련됨이라고 말할 수 있지.
(2) 영상 짜깁기를 한 다른 광고⚡
이 비전프로의 광고를 보면서 다른 브랜드의 광고도 생각났는데, 혹시 구독자도 그래?
난 맥도날드의 광고가 생각났어.
바로 이 광고!
이 광고도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방송에서 등장한 맥도날드를 보여주고 있어.
맥도날드는 이 광고와 함께, '특별출연' 캠페인을 진행해서
맥도날드가 출연한 작품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패키지를 만들었지.
쏠쏠한 재미를 확실하게 챙긴 패키지였지?
하지만 둘의 광고의 의도가 정반대라는 점이 아주 흥미로워.
애플 같은 테크 기기들은 계속해서 업데이트해야 하고, 새로운 걸 장착해야 해서,
사람들이 그 새 기기에 더 편안함을 느끼게끔 해줘야 해.
반면, 맥도날드 같은 음식 브랜드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즐겨 찾는 친숙한 이미지를 가져가야 하지.
그래서 광고도 이렇게 의도가 다른거야.
애플은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게 하기 위한 광고를 만들었고
맥도날드는 맥도날드의 버거가 일상 속의 음식이라는 이미지를 챙기기 위한 광고를 만든 거지.
비슷한 기법이지만, 다른 의도를 담은 광고들,
이런 걸 알고 보면, 참 광고도 하나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구독자는 광고를 어떻게 보고 있어?
하나의 작품?
상품을 알 수 있는 콘텐츠?
아니면, 그저 나를 방해하는 스펨?
구독자의 생각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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