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구독자? 에디터 마치가 왔어! Merry Christmas⭐
다들 두근두근한 크리스마스 연휴 준비하고 있어? 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신나게 놀고, 크리스마스엔 요양할 계획이야😊
오늘은 연휴를 앞뒀으니,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광고를 가져와봤어!
일단 광고를 봐보자구!
(1) 광고 카피라이트🖋
함께, 이 겨울을 밝히다
Magical Holiday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잔잔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보다 함께 연휴를 즐기자고 말하고 있어.
그리고 그 연휴를 행복하게 밝힐 수 있는 건, 파리바게뜨의 케이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
이 케이크와 함께라면 황홀한, 마법같은 연휴를 즐길 수 있어! 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어.
이런 분위기는
잔잔하고 템포가 느린 전주가 이어지다가
불을 켜는 순간 화려하고 박자감 있는 노래가 펼쳐지면서
극적으로 변하고 있지.
즉, 크리스마스에 파리바게뜨 케이크는 필수품이라는 거야!
(2) 이용된 크리스마스🎄
그냥 이 광고만 보면, 화려하고 포근하게 잘 만든 광고라고 생각했어.
연휴, 연말 분위기가 예쁘게 나오니까!
그런데 애플 크리스마스 광고를 보고 눈에 띄는 차이점을 발견했지. 한번 같이 볼까?
구독자, 어때? 차이점이 뭔지 알 것 같아?
차이점은 바로바로....
'크리스마스용 상품'의 존재 여부야!!
파리바게뜨 광고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홍보하고 있어.
이 케이크를 사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날거야! 하고 있지.
하지만 애플 광고는 크리스마스용 상품을 전면으로 내세운 게 아니라 아이폰으로 크리스마스를 표현하고 있어.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이런 접근방식에 사람들은 광고임에도 감동을 받기도 하는 것 같아.
그리고 파리바게뜨 광고는 시즌 광고라 휘발성이 강하지만,
애플 광고는 브랜드 자체에 호감을 가지게 해준다는 차이점도 존재해!
(3) 광고와 브랜딩
왜 이런 차이점이 생긴 걸까?
이건, 두 광고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야.
파리바게뜨 광고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상품'광고고,
애플 광고는 '브랜딩'을 목적으로 만든 광고지.
상품 광고는 구매를 유도해 판매하는게 목적이야.
당장의 그 상품을 팔아야하니 단기적인 매출 증가를 노렸다고 할 수 있지.
하지만 브랜딩을 목적으로 한 광고는 달라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당장의 상품 자체 홍보보다는 소비자로 하여금 경험을 줄 수 있게 도와주지.
브랜드의 이미지는 장기적인 수익과 큰 연관이 있어.
만약, 크리스마스 때 애플의 광고를 인상깊게 봤던 사람이 핸드폰을 사게 된다면,
호감이 있는 브랜드가 된 애플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야!
어때? 둘의 목적을 알고 보니까 느낌이 달랐던 이유를 알겠지?
애플 광고처럼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광고를 보고 싶으면
유튜브에 christmas advert 2023을 검색해봐!
다양한 기업들의 크리스마스 광고를 볼 수 있을거야.
애플 광고보다 더 영화같은 느낌의 광고가 많은데,
난 존 루이스 백화점의 광고가 색다르고 재미있더라구😊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크리스마스 광고가 대부분 상품 중심이라서 참 아쉬워😥
크리스마스라는 몰랑몰랑한 분위기 자체를 즐기다가도
한몫 챙기려는 기업들의 상품들을 보면 괜시리 씁쓸해진달까?
그래도 우리의 크리스마스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거니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끌벅적한 크리스마스도 좋고, 홀로 잔잔하게 보내는 크리스마스도 좋을 것 같아.
함께든, 잔잔하게든, 우리 모두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보자!
그럼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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