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F 에디터, 마치 등장!
구독자도 광고를 보다가 찡-해진 적 있지?
난 그런 경험이 꽤 많은 편이야.
이런 나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광고가 있는데, 바로 아시아나항공의 광고야!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왜 그런지 한번 알아볼까?
(1) 광고 자세히 보기🔍
처음 날아본 하늘은
땅에서 보던 하늘과는
다른 색깔이었지.
수천 미터 위를 날고 있다는 두려움도
까맣게 잊어버리게 될 거야.
가끔은 하늘도 땅과 다르지 않단 걸 알게 되고.
혼자 힘으로 여행을 하고
혼자 힘으로 세상의 문을 두드리는 날이 올거야.
하늘이 무너지는 날도 있겠지.
하지만 그 어떤 하늘도
너를 크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거야
비행은 어쩌면 한 사람의 세상을 옮기는 일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의 역사와 사람의 인생을 연관지어 만든 광고야.
아시아나는 단순히 하늘을 나는 것 이상의 경험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어.
브랜드의 감성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사용한 거지.
나 마치는 그 마케팅에 제대로 후킹됐어.
(2) 찡한 광고, 인상깊은 광고
이 광고가 왜 이렇게 찡한지 알아보니까,
36년 전 나에게 주는 편지 같은 느낌 때문이더라고.
내가 첫 비행에 두려워하며 설래했듯이,
너도 그럴거야.
내가 힘들었듯이
너도 그러겠지
하지만 걱정 마.
너는 크고 단단한 사람이 되니까.
이런 메시지는 굳이 ‘아시아나를 타면 더 좋아져’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3) 공감, 응원 그리고 이벤트까지
유튜브에서 이 광고를 보면 설명글에 이런 링크가 달려있어
‘누군가의 세상 만나보기’
나도 모르게 클릭하게 되는 문구였어…😅
이 색감, 이 글씨체, 이 문구…
그냥 감성을 때려박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감성을 자극한 뒤에 사진전 이벤트로 이어지는 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싶다는 인상을 주는 전략이지.
그렇게 아시아나항공은 단순한 여행의 수단을 넘어서,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메세지를 심어주게 돼.
사실 아시아나는 감성을 자극하는 카피를 이용한 광고들을 만들어왔어.
코로나 시기에 만든 ‘여행이 떠났다’
코로나 종식 후 ‘탑승객을 찾습니다’, ‘깨우세요 여행세포’
유기견 캠페인과 함께한 광고 ‘비행짝궁’ 등…
감성을 이용하지만, 뻔하지 않은 카피를 추구하는 아시아나!
자꾸 내 마음을 흔드는 아시아나!
이러니까 다음 광고, 다음 캠페인도 기대가 되는 것 같아.
다음 광고가 나오면 또 마치가 다뤄볼게.
기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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