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의 레터

✍️일기로 시작하는 레터, 왜 세상엔 그래야만 하는 것들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소니'를 이야기해요, 공원이 되어버린 브랜드와 건축의 만들어가며 만드는 삶의 자세 아마도 '함께'에 관하여

2024.12.31 | 조회 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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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테센의 뉴스 배달부

테이블 한 켠의 도쿄, '뉴'스의 인'사이트'를 배달합니다. 가장 지금의 일본을 읽는, 너와 나의 10分

 📩 사실 삶이란 예고 하나 없이 시작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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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글자를 보고 떠오르는 게 있을까요? 2025년을 기다리는 지금, 어쩌면 가장 어울릴 단어라고도 느껴지면서 지난 주 맥도날드 재팬의 SNS 계정에 올라온 이 두 글자는 그래서 무얼 말하는 거야? 의 의미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어요. 다만, 예고라 쓰여진 이 말이 그래서 뭘 예고하는지 몰라서의 화제가 아니라, 그럼에도 알 것 같아 분명 나의 예감이 맞을 거라는 데 모두가 동의 많은 반향을 일으켰는데요. 밀도 높은 블랙에 하얀색 명조체 글자. 일본의 장수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이 자주 쓰던 용법의 서체이고, 시리즈를 이어가며 늘 예고편은 이와 같은 방식으로 선전되곤 했잖아요. TV 애니메 버젼에서는 극중 가공의 인물 카츠라기 미사토, 그를 연기한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 씨의 목소리가 더해지기도 했다는데, ‘에바‘의 모국 일본에선 ‘두 글자 만으로 bgm이 들리는 것 같아‘랄지, ‘미사토 씨의 목소리가 들려와‘와 같은 반응을 받았어요. 가히 인기 작품의 지명도 으뜸의 작품만이 할 수 있는 두 글자란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 걸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라고 하던가요.

저의 12월이라면 이 뮤지션일 것 같아요. '비니'란 곳에서 시작, 어느 순간에서도 내 편이 되어주는 듯한 음악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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