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에 보는 뉴스 '야후 재팬' 읽어드립니다 10월 1주차 #65

👨🏻‍❤️‍👨🏼 구독자님, 우타다 히카루를 좋아하나요. 1999년 첫번째 앨범 'First Love'를 시작으로 어느덧 30년, 그도 어느새 40대의 뮤지션이 되었는데요. 가장 히트한 JPOP의 가수이기도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는 뉴욕에서 작곡을 하는 일이 늘어나는 등, 이제는 어딘가 JPOP의 클래식같은 느낌도 들어요. 그러니까 '브람스를 좋아하나요'처럼, 우타다 히카루를 좋아하나요. 그런데 사실 우타다의 진짜 첫 앨범은 'First Love'가 아니에요. 알려지기로 그는 어릴 쩍부터 음악을 하는 엄마, 그리고 아빠와 함께 지내며 가족 트리오 U3 을 결성, 몇 장의 앨범을 제작하며, 미국, 유럽 등에서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니 진짜 데뷔는 그로부터 5년 전, 1993년의 장르로 말하면 록 넘버 'STAR'가 그녀가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음악이에요. 아무튼, 알수록 흥미로운 우타다 히카루인데요, 그의 명곡 'First Love'와 정확히 10년의 세월이 흘러 발표된 또 하나의 첫 사랑, '하츠코이(初恋)'를 모티브로, 한 편의 멜로 드라마가 만들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