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쟈니즈'와 호시노 겐, 지는 별과 뜨는 별

구독자님, J-POP 기억하나요? 키무라 타쿠야의 SMAP, 우타다 히카루와 나카시마 미카, 그리고 하마자키 아유미. J-ROCK으로 넘어오면 '라르캉 씨엘'이랄지, 'GLAY', 개인적으로 전 'LUNA SEA'의 찢어질 것 같은 보컬을 좋아했는데요. 그런데 지금, 그 J-POP은 어디에 있나요. BTS 빌보드 신기록, 블랙핑크 최초로 유튜브 10억 뷰 돌파. 바야흐로 K-POP 훨훨 나는 세월이지만, 한 때 모방의 대상이었고 일본 문화가 금지되던 시절에도 '랭크 밖' 순위에서 울려퍼지던 그 노래들은 지금 다 어디서, 어떻게 살고있을까요. 얼마 전 '허프포스트 일본판'은 '쟈니즈가 위험하다'란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는데요. 쟈니즈가 휘청대는 요즘, 일본의 음악 시장이 새삼 궁금했어요. 코로나 시절을 지나며, 온오프가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지금, '내셔널 뮤직'에 유독 강한 일본에 어떤 미래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