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이 "멘탈 건강 때문에 쉬겠다"고 하면, 많은 관리자는 속으로 걱정합니다. '번아웃이 심각한 건 아닐까', '팀 분위기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닐까'. 그런데 그 걱정의 방향이 잘못됐습니다.
ComPsych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멘탈 건강 휴가 사용이 300% 급증했습니다. Achievers의 최고 인사·문화 책임자 Hannah Yardley는 HR Executive 기고에서 이 수치를 다르게 읽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급증의 진짜 의미는 번아웃 심화가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진 낙인이 무너지고 있다는 겁니다. 직원들이 스스로 회복을 선택하기 시작했다는 긍정적 신호입니다.
Yardley의 핵심 주장은 단순합니다. 멘탈 건강 휴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문화가 없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웰니스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 지원금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직원을 인정할 때 성과뿐 아니라, 멘탈 건강을 보호하는 행동 자체를 일관되게 인정하는 문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인정 문화가 없으면 어떤 복지 제도도 연중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 기고는 HR담당자에게 조직 설계 질문을 던집니다. 멘탈 건강 지원을 복리후생 목록에 추가하는 것으로 과제가 끝났다고 보는 조직은 구조적으로 문화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과 중심으로만 인정 체계를 설계해온 HR이라면, 지금 직원들이 어떤 행동으로 조직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포착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오늘의 질문: 당신의 조직은 직원의 회복 선택을 문화로 지지하고 있나요?
📎 원문: HR Executive — Mental health days aren't the problem—workplace culture is (2026-06-16)
https://hrexecutive.com/mental-health-days-arent-the-problem-workplace-culture-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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