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R이 드디어 경영진 테이블에 앉았다." 채용·성과·조직문화까지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받기 위해 수십 년을 싸워온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자리가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HR Executive 칼럼니스트 Kim McNany는 이 역설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문제는 AI가 아닙니다. 경영진이 HR을 '의사결정을 늦추는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채용 스크리닝, 온보딩, 성과 데이터 분석 등 HR의 행정 기능이 기술로 빠르게 대체되는 가운데, 'HR이 꼭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실제로 나오고 있습니다.
McNany가 제시한 경영진의 HR 배제 패턴은 6가지입니다. 의사결정 속도 저하, 리스크 과잉 강조, 정책 중심 대화, 갈등 관리 집중, 문제 예방 실패, 활동량을 성과로 착각. 공통점은 HR이 비즈니스 언어가 아닌 HR 언어로 말한다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해야 합니다" 대신 "이 문제가 매달 N원의 비용을 만듭니다. 해결책은 이렇습니다"로 바꿔야 한다는 게 McNany의 처방입니다.
가장 강한 통찰은 이것입니다. "가장 의미있는 HR 부서는 리더들이 가장 자주 부르는 곳이 아니라, 가장 적게 부를 필요가 있는 곳이다." HR이 자주 호출되는 것이 성공이 아닙니다. HR 없이도 조직이 잘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진짜 영향력입니다.
오늘의 질문: 지금 우리 HR은 자리를 지키고 있나요, 아니면 발언권을 갖고 있나요?
📎 원문: HR Executive — HR fought for a seat at the table—now it's slipping away (2026-08-10)
https://hrexecutive.com/hr-fought-for-a-seat-at-the-table-now-its-slipping-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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