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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뭐 했어요?

인생이 싯팔 이럴 수가 있나

2024.02.13 | 조회 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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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보냅니다. 아ㅋㅋ 모두 행복하세요ㅋㅋ

 

1.

게임이요.

 

2.

말 그대로 게임으로 가득 찬 연휴를 보냈다. 설 당일엔 민족 대명절에 걸맞게 민족 게임인 섯다와 윷놀이를 갈겼음. 작년 말로 부쩍 게임 친구가 늘어서 늘 셋이서 하던 섯다를 처음 넷이서 해봤는데요. 도파민이 정말 미쳤습니다. 셋이서 하니까 구사 판이나 땡잡이판이 잘 안 나오고 판돈도 크게 오르지 않아서 이래저래 제약이 컸는데 넷이서 하니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구사 판으로 판돈이 1조 넘게 오르고 도파민도 과하게 분비되는 게 게임할 맛 나더라. 그리고 재미있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구사 판 거의 다 제가 먹었거든요ㅎㅋ 특히 세 번 연속 구사가 떴던 판이 있었는데 진짜 다들 들어와! 들어와! 하면서 진심을 다하니 그래, 이 맛에 게임을 하지 싶었습니다. 게임에 과몰입해서 하, 이 정도 도파민에 돈 몇천 원? 충분히 투자 가능- 하면서 다들 기본 1조 클럽이 되어 게임을 즐겼는데 결론은 6천 원을 투자하신 윤 모 양께서 돈찍누 플레이를 시전하셔서 7조 클럽을 완성하는 엔딩을 봤습니다. 즐거웠어요.

 

3.

그러니까 다음에도 꼭 같이 하자, 친구들^^*

 

4.

그리고 토요일부터는 동명이인 분의 강력 추천으로 데이브 더 다이버라는 국산 게임을 했는데요. 저 사실 이거 넥슨 산하 게임이라 절대로 안 하려고 했는데 인디게임의 발전과 강력한 추천과 여러 사정으로… 는 변명이고 그냥 돌을 던져주세요.

아무튼 데더다 솔직히 초반에는 긴가민가 하면서 플레이했거든요? 근데 하면 할수록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일단 로그라이트 방식이 살짝 가미되기도 했고 스토리 전개에 따라 새로운 보스몹 출현 주기가 짧아서 진행 속도가 스피디합니다. 인 게임 밤 시간대에 진행되는 식당 경영도 끊임없이 퀘스트가 발생해서 지루하지 않고 플레이할 만해요. 문제는 장비 업글하려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일반 생선 가지고는 돈벌이가 안돼서 자꾸 상어만 오지게 잡고 있음. 한 번 바다 들어갈 때 기본 상어 세 마리에서 다섯 마리씩 잡고 나머지 퀘스트하고 올라오게 됨. 도감작 하려면 이것저것 다 잡아야 하는데 나는 무슨 게임을 하든 도감작은 못하는 사람이라…

그리고 20시간 플레이하셨는데 6시간 플레이한 저랑 진도율이 같은 동명이인 분은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블루홀을 구원해 주세요. 당신의 숨결 하이랄처럼 절망 그 자체로 남겨둘 수 없어.

 

5.

아무튼 연휴를 즐겁게 보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의 레터는 급 마무리합니다. 왜냐면? 나 오늘 반차라 1분 후 퇴근임ㅋㅋ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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