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주 네이버폼에 들어가 글이 올라왔나 확인을 하는데요, 여기 독자분들이 남겨주신 글을 함께 나누고 싶어 홍콩 글에 이어 글을 적게 되었어요. 🍃 이번 글도 편안하게 읽어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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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귀여운 글 되시겠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기 몇 일차가 되었을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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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하는 글이에요. 저도 20살부터 알바를 시작해서 3년 동안 주말을 빼앗기며 살았거든요. 저는 사실 학교 다니면서 생각이 복잡해지고 스트레스 받으면, 알바를 하면서 단순 노동?으로 머리를 비웠던 것 같아요. 육체적으로 피로하긴 하지만, 알바를 하고 오면 복잡했던 머리가 비워진 느낌이라 약간 개운 하더라고요! 물론 알바 끝나고 지치니까 맨날 엽떡, 마라탕 같은 거 먹으면서 주말을 보냈어요. 🫠
이 순간을 탈출할 방법 ... '휴학'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휴학을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3년 동안 풀로 학교를 다니셨다면, 대학생이시라면? 휴학을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휴학이 어렵다면 방학에 아무 걱정 없이 푹 쉬는 건 어떨까요? 푹 ~ 쉬는 시간을 가지면 다시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힘이 생기거든요.
저는 생각이 많을 때는 책을 읽어요. (이런 말을 하는 제 자신이 어색하기도 하고, 내가 책으로 힐링을 한다고 말하다니?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요즘 머리가 복잡할 때는 책으로 풀어요.)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책이 가장 잘 읽히기도 하고 책에서 해답을 찾기도 해요. (그게 너무 신기해요! 책에서 해답을 발견한다는 게! 신기하게 읽는 책에서 해답을 발견해요! 🪄)
독자님께서 지치는 기분이 든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일단 나를 위한 하루를 비워요. 그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용서되는 날로! 그리고 서점에 가서 책을 둘러봐요. 그리고 나에게 와닿는 책 하나 골라요. 그리고 조용한 카페에 가서 좋아하는 음료 하나를 시키고 마음 편하게 책을 읽기 시작해요. 졸릴 수도 있고, 핸드폰을 하게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보내면 저는 조금 힐링 되는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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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당신은 천재인가요?
컴포즈에는 그린티 메뉴만 있어요. 💧 제가 보기엔 체리 아이스티 베이스가 핵심인 거 같은데 그것도 컴포즈엔 없어요. 🥲 나중에 일 하시는 우지커피로 놀러가도 되나요? 진짜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아. 아. 우지커피 관계자분 듣고 계시나요. 저 분을 본사 직원으로 고용하세요. 체리 + 말차 조합? 이거 천재적 발상입니다. 🔊
알바 화이팅입니다. 💧 우리 모두 알바 화이팅! ...
그리고!

이 글에 적은 것처럼, 홍콩 이야기를 작은 기록물로 만들려고 계획 중인데요. 본격적으로 양장을 해서 만들려고 하니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노트를 만드는 것은 내지를 똑같이 해서 묶으면 되지만, 책으로 만들려고 하니까 페이지는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떻게 프린트해야 하지? 안에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하지? 등 점점 고민이 많아져요. 🤯
그래서 말인데 ⸰ ⸰ 조금 더 기다려 주실 수 있나요? ⸰ ⸰ 지금 북바인딩을 하는 왁스실은 구매한 상태인데, 안에 구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 잊고 있으실 때쯤 제가 완성해서 뉴스레터로 소식을 전할게요! 💬 그때까지 저의 뉴스레터 구독하고 기다려 주세요! 🙏 올해가 가기 전 무조건 완성하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물론 이게 나와의 약속일 수도 ⸰ ⸰)
저의 하고 싶었던 말은 이게 끝입니다.
이 글까지 읽어주신 당신, 최고입니다!
<휴학생의 휴학일기> 뉴스레터는 상시 업로드 되며, 업로드 날을 따로 정하지 않았어요. 잊고 있을 때쯤 뉴스레터로 소식과 글을 전할테니, <휴학생의 휴학일기> 메일을 즐겨찾기 해주시고 메일 알람 설정을 통해 글을 확인해주세요. 📮
끝까지 읽어주신 구독자님 정말 감사해요. 🙏
(글 남겨주신 독자님들 너무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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