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일기

홍콩에 대하여

디지털카메라로 담은 홍콩의 이야기 ⸰ ⸰ 🇭🇰

2025.09.24 | 조회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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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생의 복학일기

휴학생의 휴학일기(2025) ▶︎ 복학생의 복학일기(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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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저 홍콩에 무사히 다녀왔어요! 🇭🇰 홍콩 가기 전날까지만 해도 여행 기간 내내 홍콩에는 비 소식뿐이었어요. 💧 ( ⛈️ <- 딱 이 아이콘으로 설명할 수 있는 날씨 예보 ) 그래서 함께 간 고등학교 친구, 연정이랑 우산이랑 우비까지 단디 챙겨서 홍콩으로 떠났어요. 점차 선선해지는 한국을 두고 30도에 임박하는, 덥고 습할? 예정인 홍콩으로 떠났답니다 ⸰ ⸰ ✈️ 

 

홍콩에서의 이야기, 지금부터 풀어볼게요! (with. 디지털카메라로 담은 홍콩 사진)

 


 

이번 여행은 저의 첫! 자유여행이었어요. 숙소부터 이동까지 모든 것을 친구와 제가 계획해야 하는 여행이던 거죠. 저는 여행 가기 전날까지만 해도 아무 생각이 없다가 여행 짐을 싸면서 제가 홍콩에 간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 같아요. 😅 아빠께서 "아직도 짐을 싸?"라고 하셨지만, 저는 전날 밤 10시에 짐을 싸기 시작했거든요. (아빠, 나 짐 싼 지 2시간도 안 됐는데...) 그래도 연정이가 미리 옥토퍼드 카드(홍콩 교통카드)도 예약해주고, 항공권 온라인 체크인도 해줘서 다음 날 여행이 걱정되지 않았어요. (고마워, 연정아. 너 덕분에 여행이 수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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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무사히 도착 + 무사히 옥토퍼스 카드 수령 + 무사히 숙소 체크인. 비가 올 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해가 쨍쨍한 날씨였어요. ☀️ 이 사진은 저희 숙소 뷰인데요, 날씨 체크와 함께 배가 지나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숙소 뷰 만족, 날씨 완전 만족 만족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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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도 트램이 있다니! 첫날에는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쉬느라 몰랐는데, 둘째 날에는 호기심에 트램을 타고 이동해 봤어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약 500원대)이었고 더운 날에 트램 너무 잘 이용했던 것 같아요. 덜컹덜컹하는 트램의 감성을 온전히 느끼며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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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홍콩에서 느낀 것 중 하나, 어떤 곳이든 따뜻한 라떼를 시키면 예쁜 하트를 띄워준다! 이건 정말 엄청난 것 같아요. 홍콩에서 카페에 가서 🐶거품 커피를 먹어본 적이 없다는 것. 어딜 가도 예쁘게 라떼아트를 해준다는 게 신기했어요. 물론 ⸰ ⸰ 홍콩 커피 가격 꽤 비쌉니다 ⸰ ⸰ 대략 홍콩 달러로 45~50인데, 한국 돈으로 하면 8~9000원이에요. 😨 그래도 어쩌겠어, 카페인은 충전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카페 가서 커피 마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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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택시 감성 대박! 완전 내 스타일!

물론 홍콩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진 않았어요. 대부분의 거리가 버스나 트램을 타고 이동할 수 있었고, 숙소 앞 바로 지하철역이 있어서 지하철을 엄청! 잘 이용했어요. 옥토퍼스 카드만 있으면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 너무 편리했어요. 😌 홍콩은 뚜벅이 여행자에게 엄청 좋은 여행지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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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날씨가 성공적이었어요! ☀️ 뭐야 ~ 나랑 연정이 날씨의 요정인 거 아니야 ~ ? 🧚 (분명 5일 내내 비 소식으로 가득했는데 예상 외로 날이 너무! 좋았어요.) 물론 '우산'으로 쓰려고 했던 것이 '양산'이 되어버릴 정도로 해가 너무 쨍쨍하긴 했지만요 ⸰ ⸰ 그래도 비 안 오는 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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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진이에요! 💐 꽃을 들고 다니시는 모습이 꽤나 낭만적이라 사진으로 남겨봤는데 너무! 잘! 나와서 이번 홍콩 여행의 베스트 사진으로 선정했습니다. 🥸 이때 연정이랑 차지랑 헤이티 하나씩 사 먹었는데, 이때 먹은 음료도 둘 다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던 순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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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콩 여행의 가장 큰 이벤트는 디즈니랜드 가는 것인데요. 사실 이때 비 올까봐 우비도 꼭 챙기고 나왔는데, 우비가 나름의 부적으로 작용했는지 하루 종일 해가 쨍쨍한 날이었어요. ☀️ 🧚 (아 ~ 올해 운 여기에 다 썼다 ~) 그래서 기분 좋게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답니다. 디즈니랜드도 지하철로 갈 수 있어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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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셋에 처음 디즈니랜드에 입성! 내 인생 첫 디즈니랜드가 홍콩이라니! 그것도 20주년에 오다니! (영광) 너무 의미 있고 ⸰ ⸰ 행복하고 ⸰ ⸰ 감격스럽고 ⸰ ⸰ 기쁘고 ⸰ ⸰ 짜릿하고 ⸰ ⸰ 🫠 저에게 디즈니랜드는 그저 꿈에 그리던 곳인데, 여기에 직접 와보다니 너무 기뻤어요. 뭔가 진정 어른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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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곳에서 올해 볼 비행기 다 본 것 같아요. ✈️ 공항과 가까이에 있어서 비행기를 하루 종일 볼 수 있는데, 이마저도 낭만적인 디즈니랜드. 다녀온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여기 갔던 것이 꿈만 같아요. 분명 이때는 당분간 놀이공원은 안 가도 될 것 같다고 했는데, 다시 보니까 너무 환상적이네요. 픽사,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 ⸰ 가는 곳마다 너무 즐거웠던 놀이공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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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 가까이에 있는 수제버거집에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포장하고,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숙소에 왔어요. 근데 ✦ 수제버거 ✦ 이게 디즈니랜드보다 더 환상적이었다면? 🍔 진짜 이때 먹은 버거와 맥주가 아직도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아요 ⸰ ⸰  그 감동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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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3일차에 간 곳이에요. 계획하고 간 곳은 아니고 어디 건물 사이에 이어진 통로를 걷다가 남긴 사진이에요. 여기는 홍콩계 여의도 같은 곳이 아닐까 싶었어요.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직장인이 정말 많았어요. 이게 진정한 홍콩 일상이 아닐까 했어요. 홍콩 도시를 온전히 느끼는 기분이었어요. (물론 이렇게 놀러 다니는 입장에서 보니까 신기하고 즐거웠지 저게 나의 일상이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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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이와 간 곳 중 가장 도파민이 터졌던 곳. 💥 바로 제니베이커리 옆에 있는 문구점인데요. (혹시 제니쿠키 사러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문구를 좋아하신다면, 여기 한번 가보세요! 추천!) 편지지, 도장, 스티커에 환장하는 저희는 여기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한바탕 구매를 하고 왔답니다. 이런 동네 모닝글로리? 같은 분위기의 문구점이 너무 정겨워서 재밌었어요. 여기서 산 원고지에 편지를 쓰기로 했는데, 거기서는 쓰지 못해 한국에 가져와서 종종 편지를 써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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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인데요. 저희는 홍콩에서 3박4일, 마카오에서 1박2일을 보냈어요. 총 4박5일의 여행을 다녀왔어요. 마카오 사진은 필름카메라로 담았는데요, 현상하고 나면 사진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저의 첫 자유여행, 너무 좋았어요!

저는 지금까지 해외여행을 (물론 많이 다녀온 것은 아니지만) 학교 또는 단체에서 가는 탐방 형식으로만 다녀왔어요. 이것도 다 좋은 기회가 닿아서 다녀온 너무 감사했던 해외여행이지만 이미 짜여진 일정이 있고 개인 시간이 확실히 부족하긴 했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이 너무 편하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물론 짜여진 일정이 없기에 내가 모든 것을 계획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해방감이 있어요. 그리고 그 계획이 틀어진다고 한들 내가 괜찮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든요. 오히려 새로운 발견을 할 수도 있고요.

연정이와 저는 계획이 틀어져도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그냥 흘러가는 대로 여행을 했어요. 홍콩 여행에서는 계획된 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 열심히 서칭해서 저녁 먹기로 결정한 곳도 일찍 문을 닫아서 못 가고, 원래 가기로 한 에그타르트 집도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해서 그날 에그타르트도 먹지 못했어요. 그래도 그 덕분에 구글 지도에 나오지도 않는 동네 맛집을 발견하기도 하고, 붕 뜬 시간을 채우기 위해 새로운 카페를 발견하기도 했어요.

저는 그런 순간들이 좋았어요. 여행에서는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괜찮았거든요. 그리고 즉흥적으로 새로운 곳에 들어가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그 도파민은 ⸰ ⸰ 말로 설명할 수 없어요. 그래서 이런 자유여행이 너무 좋았어요. 근데 이번 여행을 좋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은 '날씨'인 거 같아요. 5일 내내 비가 올 것을 예상하고 갔는데 매일 매일 해가 떠서 그 자체로 너무 행복했어요. 아침부터 좋은 컨디션으로 시작했어요. ☀️ 이번 여행은 운도 하나의 요소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어요. 🧚 그렇게 행복하게 홍콩 일주일 여행에 다녀왔답니다. 그래서 ...

이번에 함께 여행을 간 연정이와 11월에 또 일본 여행에 가기로 합니다. 이것도 갑자기 정하게 됐어요. 홍콩으로 가는 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카페에 앉아 있는데 눈앞에 후쿠오카행 탑승구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다음 여행은 후쿠오카 어때?" 하다가 항공기를 찾아보게 됐고, 그렇게 가게 됐어요. 😄 이제야 이 휴학하는 시기가 너무 좋아요. 아무것도 구애받지 않고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해요. 휴학하고 나서는 매번 불안 걱정에 시달렸는데, 이제는 자유로움을 더 크게 느껴요.

 

세 줄 요약.

① 여행은 계획대로 되지 않지만 그래도 괜찮다.

② 이번 홍콩 여행의 가장 큰 요인은 날씨였다.

③ 연정이랑 11월엔 일본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원래는 홍콩 다녀와서 컴활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 ⸰ 요즘 휴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점차 줄어드는 것을 느끼면서 ⸰ ⸰ 지금 많이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당당하게 💦) 내년에 복학을 하고 취준을 하게 되면 이렇게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이 없잖아요. 이렇게 평일을 flex 💸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지금 이 시간을, 노는 것이 마지막일 수 있는 이 시기를, 누구보다 열심히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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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실기 시험을 접수했어요 ..................... (아 하기 싫다.)

 

올해 안에 사회조사분석사 2급을 따기 위해 마지막 시험 접수를 했어요. 컴활 책도 사기는 했는데 이제 시작해야죠. ............. (아 공부하기 싫다.) 내년에 학교 다니는 것만으로도 벅찰 텐데 지금의 제가 열심히 해야죠. 그죠? 그래야겠죠? .............. (😫)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는 휴학생이 계시다면, 우리 같이 화이팅 해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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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신 구독자님 정말 감사해요. 🙏

 

(구독자님, 우리 같이 이야기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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