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일기

토익 일주일 벼락치기 후, D-day ⚡️

일주일 공부하고 토익 시험 보고 온 3월 30일 일기✍️

2025.03.31 | 조회 666 |
0
|
첨부 이미지

 

토익 D-day.

난생 처음으로 토익을 보고 왔어요. 아침에 배도 아프고 긴장되더라고요.

토익 준비하며 쓴 일주일(24일~29일)의 일기 몰아서 정리해 볼게요. 📖🧐

 


 

첨부 이미지

 

 

🌧️ 3/24 (월)

 

토익 시험 D-6. 토익 시험을 아침 9시 30분에 봐서 이번 주는 그 시간에 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9시에 모자만 쓰고 집을 나섰다. 전에 진단고사만 풀어보고, 오늘 처음으로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봤다. 머리가 너무 아팠다. 시간 내 다 풀지도 못 했다. 시간을 재고 풀었는데, 10분이 남았음에도 못 푼 문제들은 그냥 포기했다. 오랜만에 영어 문제를 푸니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

 

🌤️ 3/25 (화)

 

오늘도 아침 9시 30분까지 스터디 카페에 갔다. 오늘은 영어 줌 수업이 있어서 그 전에 영상 강의를 봤다. 나름 이것도 하나의 영어 공부라 생각했다. 오늘 갑자기 공부는 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잡을 수 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공부하고 시간을 보내는 게 맞나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독서를 했다. 책은 다 읽으면 나름의 기록이 되고 손에 잡히는 거니까. 걍 그렇게라도 가만히 있는 시간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거 같다.

 

🌤️ 3/26 (수)

 

스스로가 지치지 않도록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할 수 있는 능력보다 조금 넘치게 하면 다음날 딱 그만큼 못하게 되고, 끝까지 할 수 있던 힘이 점점 가속도로 빠르게 소진된다. 능력보다 과하게 공부하다가 빠르게 에너지가 소진 되느니,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보다 덜 해서 목표한 날까지 오래 가는 것이 좋다.

 

🌧️ 3/27 (목)

 

나의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 데이비드쌤이 떠올랐다. (한국인이신데 데이비드쌤이라 불러 원래 성함이 기억나지 않는다. 나에겐 데이비드쌤으로 남아있다.) 영어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게 생기면 편하게 바로 질문할 수 있었다. 내가 질문했을 때 “고등학생이 이것도 모른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실 거 같았고, 어떤 선생님보다도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알려주셨다.

덕분에 내가 영어를 놓지 않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다. 오늘 공부를 하다가 ‘과거분사’를 보고 ‘분사’가 뭐지? 하고 검색하다가, 고등학교 때가 생각이 났다.

 

+ 행복 별 거 없다. 매주 목요일에 오는 순대트럭이면 바로 행복해질 수 있다.

 

☀️ 3/28 (금)

 

요즘 건강하게 밥 해 먹는 게 나의 소소한 재미다. 오늘은 샐러드 파스타를 해 먹었다. 동생이랑 카페에서 밀린 수업 영상을 들을 겸 가서 카공을 했다. (경제 수업 중 가장 기본 수업인) 경제원론1을 배워서 그런가 영어로 배워도 이해가 되는 거 같고, 오히려(?) 영어로 배워서 더 쉽게 느껴졌다. 이상하게도. 영어로 표현된 단어를 번역해서 한국어로 배우는 게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 3/29 (토)

 

아침부터 갑자기 눈이 막 내리다가,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해가 광기로 쨍쨍하게 떠 있다. 오늘이 시험 날이면 어쩔 뻔. 거기에 내일이 시험이라 그런가 드럽게(?) 집중이 안 됐다. 원래 시험 전날이 제일 공부가 안되는 법. 시험 전전날에 공부를 다 끝내는 게 제일 좋다. 

 


 

첨부 이미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후, 일주일간 할 수 있는 만큼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러 갔답니다. 😐 여행을 가기 전에는 공부에 집중이 안 되고 뭔가 모르게 마음이 들떠 있었는데, 여행을 갔다가 오니까 그래도 다른 것에 신경 안 쓰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 처음 본 토익 시험 후기

일단 아침에 배가 아팠어요. 😰 역시 긴장을 안 할 수는 없었나 봐요. 그래도 다행히 고사장에 가니까 배가 나아졌어요. 가면 답안지랑 본인 확인 스티커를 주시는데 스티커 받고 "(소곤) 이거 어디에 붙여요?" 하면서 토익 초짜인 거 티 내고 왔어요. 무사히 시험 시작을 했고, 아 ··· 쉽지 않더라고요.

각 고사장에서 플레이어로 녹음본을 틀어주셨는데, 음 ··· 옆 고사장이랑 속도가 달라 울리는 게 조금 신경 쓰였어요. 💦 그래도 학교에서 시험을 봐서 조금 익숙한 공간에서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 푸는 스킬을 조금 늘려야겠다고 생각했고, 다음 달 시험은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빨리 토익 성적을 따내고 싶더라고요. 🏃

시험을 보고 나오니까, 그래도 2시간 동안 끝까지 문제를 풀고 나왔다는 것에 대견했어요. 🙂 6일 전만 해도 실전 모의고사 풀면서 시간이 다 되기도 전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문제 푸는 걸 포기했는데, 그래도 일주일간 아침에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점점 공부 머리 용량을 늘려가니까 확실히 일주일 안에 달라지는 걸 느꼈어요.

 


 

첨부 이미지

 

 

저 그리고 4월에 다시 수영 시작합니다. 🏊 💦

이 시기를 규칙적으로 루틴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아침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물에 몸만 담그고 오더라도 꼭 수영을 다녀오려고 해요. 그리고 4월은 아무런 일정 없이 규칙적인 생활과 공부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4월 중순에는 토익 공부에 더해 자격증 시험도 접수해 보려고 해요. 🔥

 

이번 학기가 끝날 때 어느 정도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이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으려고요.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는 게 저 스스로에게도 후회가 없을 거 같아요.

 


토익 시험을 보고 온 이번 주의 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

 

첨부 이미지

 

짧게 느껴졌던 7일을 그래도 꽉꽉 채워서 보낸 거 같네요. 4월도 금방 지치지 않고 길게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꾸준히 수영 가고, 건강하게 밥 잘 챙겨 먹으면서 지내려고요. 구독자님도 건강한 4월을 보내시길 바라요. 🌿 

 

<휴학생의 휴학일기> 뉴스레터는 상시 업로드 되며, 업로드 날을 따로 정하지 않았어요. 잊고 있을 때쯤 뉴스레터로 소식과 글을 전할테니, <휴학생의 휴학일기> 메일을 즐겨찾기 해주시고 메일 알람 설정을 통해 글을 확인해주세요. 📮

 

끝까지 읽어주신 구독자님 정말 감사해요. 🙏

 

 

첨부 이미지

 

 

⬆️ 구독자님의 후기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

편하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복학생의 복학일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그리고 하고 싶었던 말

독자의 대나무숲에 답하는 글 🎋. 저는 자주 네이버폼에 들어가 글이 올라왔나 확인을 하는데요, 여기 독자분들이 남겨주신 글을 함께 나누고 싶어 홍콩 글에 이어 글을 적게 되었어요. 🍃 이번 글도 편안하게 읽어주시길

2025.09.24·휴학일기·조회 181

홍콩에 대하여

디지털카메라로 담은 홍콩의 이야기 ⸰ ⸰ 🇭🇰. 구독자님, 저 홍콩에 무사히 다녀왔어요! 🇭🇰 홍콩 가기 전날까지만 해도 여행 기간 내내 홍콩에는 비 소식뿐이었어요. 💧 ( ⛈️ <- 딱 이 아이콘으로 설명할 수 있는 날씨

2025.09.24·휴학일기·조회 164

이럴까? 저럴까?

겨울잠 자면서 한 고민들 보따리로 풉니다. 🛌 💭. 구독자은 12월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주변을 보면 종강을 한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 자신만의 연말 회고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보니까 11월 회고를 마지

2025.12.17·휴학일기·조회 137

글을 쓰겠다는 결심

내년도 함께해요 💌. 구독자님 12월 말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또 2025년은 어떻게 보내주고 계신가요? 💭 저는 연말이 되고 휴학 기간이 끝나가면서 뉴스레터 운영에 관해 고민이 많았어요.

2025.12.29·휴학일기·조회 105

나의 주말... 이젠 안녕...

6개월만에 다시 주말이 없어진 사람. 지난 뉴스레터에서 소식을 전하였듯, 저 다시 컴포즈로 돌아갑니다. 😓 (= 저의 주말이 다시 사라졌어요.) 사실 올해 2월 알바를 그만뒀을 때는 부분학기로 교내 근로가 가능해서 근

2025.09.13·휴학일기·조회 355

우리 가게 다시 정상 영업 합니다.

2주 동안 호주에서 지내고 다시 돌아온 이야기 ⸰ ⸰ 🇦🇺. 구독자님, 잘 지내고 계셨나요? 😌 저의 글을 보러 다시 와주신 구독자님 정말 감사해요. 분명 지난 글에서 공지하기로는 13일까지 임시 휴무였는데, 벌써 25일까지 왔네

2025.07.25·휴학일기·조회 375
© 2026 복학생의 복학일기

휴학생의 휴학일기(2025) ▶︎ 복학생의 복학일기(2026~)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8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