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의 추모기록화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관련 있는 부산리조트 화재 유가족도 추모공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적 애도”…‘추모 메시지’ 기록물로 관리해야(kbs ’25.02.18.)
부산 리조트 화재 유가족 "설명회에 분노…투명한 조사 필요"(연합뉴스 ’25.02.22.)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기록 관련 뉴스(국무회의록 등)는 특별한 내용이 새로 나온 게 없었습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보도한 주요 기사들을 묶었습니다.
윤석열·김용현·이상민만 우기는 그날의 회의(오마이뉴스 ’25.02.18.)
정상적 국무회의였다?…국무위원 최소 7명 “회의 아냐”(한겨레 ’25.20.19.)
한덕수 "국무회의 흠결"-조지호 "檢조서 서명날인"…홍장원 메모는 공방(뉴스1 ’25.02.20.)
김형두 "국무회의냐 간담회냐" 한덕수 "개·폐회, 안건도 없었다"(더팩트 ’25.02.20.)
합참 前계엄과장 “대통령 서명 들어간 포고령 본적 없어”(동아일보 ’25.02.21.)
지난 15일 광주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하던 참가자 일부가 5.18기록관을 공격하기 위해 사전 답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날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가 '5.18기록관 앞 표지석을 발로 차고, 기록관 내에서 유튜브 중계 시도를 하는 등 공격 행위를 해 당일 기록관은 휴관했습니다.
윤석열 옹호 세력, 5.18기록관 표지석 발로 차고 유튜브 중계 시도했다(프레시안 ’25.02.21.)
트럼프가 3년전 마라라고에 대한 압수수색을 촉발한 NARA의 지도부에 대해 보복한다는 기사입니다. 컬린 쇼건 처장에 이어 윌리엄 보샌코 처장 직무대행과 브렛 베이커 감사관이 사퇴했습니다. 보샌코 처장은 "The Word Remains" 라는 퇴임 메시지를 남기면서 1956년의 "The Archivist’s Code"(아키비스트 강령)을 첨부했습니다.
트럼프, 3년 전 자택 압수수색 촉발한 문서관리청 지도부 보복(SBSBIZ ’25.02.17.)
트럼프와 관련한 다른 기사. 결단의 책상이라는 ‘행정박물’이 있군요.
책상 교체한 트럼프, 머스크 아들 코딱지 때문?(동아일보 ’25.02.21.)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설치에 관한 법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면서 공공기록물법령에 수급추계위원회 회의록을 작성해 공개하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내년 의대정원 추계委서 못 정하면 대학총장이 4월까지 결정"(연합뉴스 ’25.02.18.)
뉴스를 검색하면 지역과 시민기록에 대한 대부분의 기사가 공공기관의 보도자료를 받아 쓴 것들입니다. 그래서 지역과 시민의 기록이 그것이 전부가 아닌데 과잉대표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시민기록활동가에 대한 기사는 반갑기마저 합니다.
제주를 기록하는 사람들, 시민 아키비스트(archivist)를 아시나요(제민일보 ’25.02.19.)
경남기록원, 강원도, 서울 성북구, 대구 북구, 창원시, 남해군 등 지역 기록 관련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성북구가 기록을 통해 110년 전 기록을 찾았다고 합니다. 아래의 시(詩)의 한 행 같은 문장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에 대한 상세한 안내 기사입니다. 이 문장에 달빛이 등장하는군요. 달그림자가 아니고요.
달빛, 달그림자라고 하니 경포대의 다섯 개의 달이 생각나는군요. 정철은 관동별곡에다 경포대를 관동팔경의 으뜸이라면서 경포대에 달빛이 쏟아지면 다섯 개의 달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죠. 다섯 개의 달은 하늘에 떠있는 달, 출렁이는 호수 물결에 춤추는 달, 파도에 반사되어 어른거리는 달, 정자 위에서 나누어 마시는 술잔 속에 어리는 달, 그리고 임의 눈동자에 깃든 달. 언젠가 경포대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다섯 개의 달 얘기를 해보시죠. 나머지 네 가지는 잊어도 마지막은 잊으면 안됩니다.
남해군, ‘개불잡이’ 등 지역 무형유산 영상 기록화(kbs ’25.02.18.)
"과거가 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새전북신문 ’25.02.18.)
[단독] 강원 50년 산림녹화 유네스코 등재 ‘눈앞’(강원도민일보 ’25.02.19.)
성북구, 중랑천서 110년 숨어 있던 땅 9555㎡ 찾았다(한겨레 ’25.02.20.)
대구 북구, 지역 옛 모습 담은 다큐멘터리·화보 제작한다(연합뉴스 ’25.02.20.)
50년 일상 담긴 아버지 일기장, 지역사 자료로 기증한 딸(경남도민일보 ’25.02.20.)
창원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전시 사료 기증 접수(프레시안 ’25.02.20.)
대구시 수성구가 수성못의 공용화장실에 9억 원을 그것도 국비(특별교부금)을 투입해서 공용 화장실을 건축했다고 합니다. 예산 낭비라는 얘기가 나오는 건 당연하겠죠? 그런데 대구시 수성구가 오는 6월까지 화장실에 대한 건축 아카이브 자료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기록 관련 뉴스로 가져왔습니다.
대구 ‘수성못’에 들어선 9억원 짜리 화장실···‘부글부글’(경향신문 ’25.02.21.)
메타가 ‘짜치게’ 동영상 보관 기간을 30일로 단축했군요. 유튜브는 영구보존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페이스북, 라이브 동영상 보관 기간 30일로 단축(it조선 ’25.02.19.)
*짜치다 - ① '쪼들리다'의 영남 방언형. ② '상황이나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 '맥이 빠지다', '무언가 쪼잔하고 쩨쩨한 느낌이 들다', '모양 빠지고 없어 보이다' 등의 의미를 지닌 속어.
정보공개제도 운용과 관련 기사입니다.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 공개 확대…"주민 알권리 보장"(연합뉴스 ’25.02.17.)
입양 기록 관련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입양체계 공공화, 아동 최선의 이익을 향해(서울신문 ’25.02.21.)
“복권 역사 담긴 자료 찾습니다”…동행복권, 캠페인실시(이데일리 ’25.02.17.)
소중한 신앙 유산 ‘교회 기록물’ 관리, 어떻게 하고 계세요?(국민일보 ’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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