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부천에 있는 책방 빛나는친구들에 다녀왔습니다. 이 책방은 코미디를 좋아하는 책방지기가 운영하는 곳으로, 책덕의 코믹릴리프 시리즈로 부지런히 북토크를 하고 있는 책방이기도 합니다. 전국에서 아마 유일하게 책덕의 책을 가장 잘 보이게 진열해둔 책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중동역 근처에 가신다면 잠시 방문해 보시지요. 라볶이와 라면땅도 팔고 있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책방지기...)
'책판다'의 소모임인 기획팀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책판다는 부천-인천 지역 서점 몇 군데와 1인 출판사 몇 군데가 한 달에 한 번 모여서 책을 읽는 모임이었는데, 최근에는 자주 나가지 못 했었거든요. 어쩌다 모임에 들어간 거라 이 모임에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차에 솔직히 그런 얘기도 하고 요즘 출판에 대해 느끼는 고민도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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