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쨌거나 책 이야기

칼국수 김치와 성미산

2025.12.18 | 조회 143 |
0
|

칼국수집에서 주는 김치는 '마늘 김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마늘이 왕창 들어가서 알싸한 맛이 일품입니다. 물론 마늘 때문에 많이 먹으면 뱃속이 아리기도 하지요. 근데 며칠 전에는 그 자극적인 맛이 땡기더라구요. 우연히 마트에서 칼국수집 김치를 소포장으로 판매하는 걸 보는 순간 입에 침이 고였어요. 

제 기억으로 처음 마늘 김치를 먹어본 것은 아마 명동에 있는 명동칼국수에서였던 것 같아요. 아빠가 살아있을 때 따라갔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납니다. 아빠는 집에서도 어린이의 입맛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사람이었거든요. 집에 쟁여 놓는 라면은 신라면, 술안주로 시키는 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절대 양념반반을 시켜주지 않음)이었거든요. 덕분에 아주 어릴 때는 맵찔이였던 저도 초등학교 들어갈 때쯤엔 아저씨 입맛이 다 되어 있었죠. 

멤버십이 종료되었습니다

더 이상 신규 멤버십 구독은 불가능합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작가의 프로필 이미지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내일 만나요

주말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토요일에는 다용도실에서 그림책 마니아 캠프가 있어서 간단히 청소하고 손님맞이를 했어요. 저녁에 마무리하러 가는 길에는 진눈깨비가 내렸어요. 눈

2025.12.15·조회 226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자유일꾼이라는 말을 다시 꺼내보기까지

'자유일꾼'이라는 소개 말을 내뱉기가 부끄러워지던 순간이 있었어요. 작년 말쯤이었나. 그전까지는 부끄러워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자유일꾼의 일이다! 라고 생각하며 소개를 하곤 했습

2026.01.16·조회 134·댓글 1
작가의 프로필 이미지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기록 이야기(간단한 2025년 회고)

4-5년 전부터 에버노트에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런 저런 기록 앱을 이용해보다가 결국 정착한 게 에버노트인데, 마음에 100%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 기록 방식에는 가

2026.01.02·조회 159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출판을 계속하는 유일한 전략

아이폰에 깔린 크롬 앱을 켜면 어느 순간부터 뉴스 기사나 커뮤니티 글을 추천 콘텐츠로 띄워주더라구요. 어떻게 제 관심사를 파악한 건진 모르겠지만 보통 책이나 출판, 등산 여행지,

2026.01.07·조회 162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인생은 와리가리

지난 토요일에는 망원유수지 공원에 가서 반려인과 캐치볼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찍찍이 캐치볼인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공놀이를 좋아했어요. 피구를 특히 좋아했고 테니스공을 던

2026.01.05·조회 184·댓글 1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새해엔 복 많이! 책 많이!

새해 첫 날인 오늘은 새벽 6시에 일어나 몸을 꽁꽁 싸매고 당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반려인이 가끔 가서 일출이나 일몰을 찍는 스팟이 당산역 6번 출구에 있다고

2026.01.01·조회 158
© 2026 책덕 뉴스레터

매주 월요일, 책덕으로 거듭나는 시간

뉴스레터 문의munzymin@gmail.com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8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