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세상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들은 매분 매초 새로운 먹잇감을 찾아 눈을 빛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논란의 중심이 되든 이제는 그 대상이 중요하지 않아요. 누가 됐든 그저 형체가 안 남을 때까지 물어 뜯고 자기 자신의 삶을 내버리는 그들의 행태가 한심할 뿐이지요.
얼마 전에는 저속노화 열풍을 일으킨 정희원 교수가 여기저기서 언급되고 있더라구요. 피곤해져서 그런 논란을 잘 찾아다니지 않는데도 꼭 눈에 들어오고 맙니다. 정희원 교수에 대해서 호불호가 있진 않습니다. 물론 이건 약간은 거짓말입니다. 사람은 그냥 1초만 봐도 어떤 '느낌'을 받고 마니까요. 어처구니 없는 오해일지라도 어떤 사람에 대한 인상은 있게 마련이죠. 게다가 전 자동으로(패시브) 세상 모든 것을 판단하는 인간이니까요.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