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일주일을 지내고 있네요. 어제는 인천 청라에 가서 '생활 애니메이션' 수업 듣는다고 덜덜 떨다가 들어왔거든요. (유튜브 영상도 하나 올렸고...) 그 핑계로 오늘은 늦잠을 자볼까 했는데 이상하게 7시쯤 눈이 떠지더라구요. 무시하고 잘려고 몸을 웅크렸는데 당근 약속이 생각났어요. 10시 40분에 다용도실까지 나가야 한다는 사실... 원래 어제 저녁에 커피 그라인더를 팔았는데, 제가 같이 드려야 하는 부품을 빼먹었더라구요.
뭐랄까, 자책을 하거나 귀찮아할 수도 있는 일인데 오히려 좋아 모드로 다용도실에 다녀왔습니다. 그 분 덕분에 얼떨결에 하루를 시작하고 잠시라도 책상 앞에 앉아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나저나 노션으로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만들어 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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