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슬프니까 멋지게, 애나 언니로부터>라는 책을 절판시켰습니다. 서점 SCM에 들어가서 절판 처리를 하고, 전자책도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 판매 중지를 요청했어요. 작년부터 결정한 일인데도 실제로 절판 처리를 하고 나니 시원섭섭하더라고요. 사실 처음엔 시원했는데 점점 아쉬운 감정이 올라오긴 했어요. 어쨌든 코믹릴리프라는 시리즈를 쭉 펴내왔는데 그중 하나가 빠지는 거니까요. 이제 앞으로 번역서들의 계약 만료가 차례차례 돌아올 텐데 처음 겪는 이별이라 아직 낯설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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