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에 스위스에서 출발해 20일 저녁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하루가 사라져 있네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일이 좀 있었어요. 정신이 없어서 도착해서 메일을 쓴다는 게 깜빡 하고 말았네요.
스위스로 출발하는 날에 공항 갈 준비를 하는데 간재리 팔찌가 끊어졌어요. 간재리가 '자신감을 주는 팔찌'라며 무척 좋아하는 미치에미치 팔찌라서 무척 상심하더라고요. 여행 시작하는데 팔지가 끊어지다니 불길하다 생각하며 출발을 했답니다. 영화로 이 장면을 보고 있었다면 '가지 마~!'라고 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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