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쨌거나 책 이야기

특별하려 하지 않을 때

2025.12.29 | 조회 127 |
2
|

어쩌면 제가 자꾸 불행해지려는 이유가 '특별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특별해야 한다는 강박 비스무리한 거죠. 혹은 '나다운 것', '다른 누구와도 구별되는 유일한 것'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일 수도 있겠네요. 

며칠 전에 넷플릭스를 켰다가 우연히 <영거>라는 드라마를 재생했어요. 너무 끌리지 않는 제목인데 어쩌다 눌렀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20대에 결혼해서 딸을 낳고 마흔 살에 이혼을 한 주인공이 취직을 하기 위해 26살로 나이를 속이고 출판사에서 일을 한다는 설정이 나오는데 알고리즘이 일부러 내 앞에 가져다 놨나 싶었어요. 기본 설정이 너무 터무니 없긴 한데(마흔 살에 스물여섯 살인 척 하는 건 너무했다...), 그냥 뇌 빼고 보라고 만든 드라마라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멤버십이 종료되었습니다

더 이상 신규 멤버십 구독은 불가능합니다.

댓글 2개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 수평의 프로필 이미지

    수평

    0
    4달 전

    멤버십 구독자만 읽을 수 있어요

    ㄴ 답글 (1)

다른 뉴스레터

작가의 프로필 이미지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내일 만나요

주말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토요일에는 다용도실에서 그림책 마니아 캠프가 있어서 간단히 청소하고 손님맞이를 했어요. 저녁에 마무리하러 가는 길에는 진눈깨비가 내렸어요. 눈

2025.12.15·조회 226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자유일꾼이라는 말을 다시 꺼내보기까지

'자유일꾼'이라는 소개 말을 내뱉기가 부끄러워지던 순간이 있었어요. 작년 말쯤이었나. 그전까지는 부끄러워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자유일꾼의 일이다! 라고 생각하며 소개를 하곤 했습

2026.01.16·조회 134·댓글 1
작가의 프로필 이미지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기록 이야기(간단한 2025년 회고)

4-5년 전부터 에버노트에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런 저런 기록 앱을 이용해보다가 결국 정착한 게 에버노트인데, 마음에 100%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 기록 방식에는 가

2026.01.02·조회 159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출판을 계속하는 유일한 전략

아이폰에 깔린 크롬 앱을 켜면 어느 순간부터 뉴스 기사나 커뮤니티 글을 추천 콘텐츠로 띄워주더라구요. 어떻게 제 관심사를 파악한 건진 모르겠지만 보통 책이나 출판, 등산 여행지,

2026.01.07·조회 162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인생은 와리가리

지난 토요일에는 망원유수지 공원에 가서 반려인과 캐치볼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찍찍이 캐치볼인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공놀이를 좋아했어요. 피구를 특히 좋아했고 테니스공을 던

2026.01.05·조회 184·댓글 1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새해엔 복 많이! 책 많이!

새해 첫 날인 오늘은 새벽 6시에 일어나 몸을 꽁꽁 싸매고 당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반려인이 가끔 가서 일출이나 일몰을 찍는 스팟이 당산역 6번 출구에 있다고

2026.01.01·조회 158
© 2026 책덕 뉴스레터

매주 월요일, 책덕으로 거듭나는 시간

뉴스레터 문의munzymin@gmail.com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8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