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출판이라고"에서 뻗어나가는 책덕의 새로운 시리즈! 를 망상해보고 있습니다. 네, 어제 책덕 참견회에서 들은 이야기를 종합해보니 복잡했던 머릿속이 조금은 정리가 되었어요. 가볍지만 재밌고 충실하게 책덕의 실용 에세이로 출판에 관한 주관적인 이야기를 시리즈로 풀어내야 겠다고요.
헬북 님의 추천 제목은 <이것'이' 출판이라고!>(느낌표는 제가 붙임)인데요. 5년 전과 다르게 조금은 자신감 있는 제목으로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아직은 확정이 되지 않은 정보인데, 미란다 하트의 최신간을 계약할까 하고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번역서는 당분간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번에 나온 책 정보를 읽어보니... 이 책은 책덕에서 내야 할 것만 같은... 네, 또 운명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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