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녹음을 마치고 집에 오자 오후 4시 반. 갑작스럽게 잠이 밀려와서 까무룩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정신을 못 차릴 정도라서 잠을 깰 시도조차 하기가 어려웠어요. 이렇게까지 잠을 못 이기는 편이 아닌데,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잠이 와서 곤란합니다. 이상하게 새벽에는 자주 깨고 낮에는 시시때때로 눈꺼풀이 무거워요.
우리도 다 같이 너무 추운 겨울에는 한동안 푹 쉬었으면 좋겠어요. 다 같이 쉬면 마음이 좀 편안할 텐데... 혼자서 못 쉬는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게 좀 바보 같기도 합니다. 그냥 쉬면 되지, 왜 남의 눈치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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