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엊그제 영종도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고 독일에서 온 언니가 비행기를 타고 어제 독일로 돌아갔다. 가족들과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숙소에서 고스톱도 치고 밤엔 언니랑 산책가서 탕후루도 먹었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였고, 너무나 즐거웠다. 여행이 끝나고, 언니가 독일 비행기를 타고 가서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였다. 일 끝나고 집에 갈 때 언니가 없으니까 뭔가 너무 허전한 느낌이였다. 타국의 있는 언니가 부디 잘되길 바라고, 언니가 내년에 다시온다면 더더 잘해주고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
오늘은 휴무였지만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행복주택 청약 청년형에 서류당첨이 되어서 서류 준비도 너무나 빡셌고(?) 드디어 오늘 마지막 서류를 준비하여서 우체국에 서류접수를 하였다. 청약주택 예비자만 모집하는 공고이고 130명중 순번 35등! 꼭 최종 당첨되어서 청약주택에 들어가고 싶다:)
2. 요즘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사실 늘 하는 다이어트였다. 독일에서 언니가 준 천연수면제 (멜라토닌, 마그네슘 함유)로 무려 10일 넘게 야식을 안먹었는데 살이 벌써 3키로가 넘게 빠졌다! 이대로 쭉쭉가면 내년에 목표몸무게에 도달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조심스레 가져본다! 사실 다이어트는 무작정 굶는 다고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야식먹는 습관이 항상 나의 다이어트의 적이였다. 그래서 야식을 끊는게 정말 신의 한 수가 될 것같다! 걷기운동을 간간히 하고 있기는 한데 일을 할때는 엄두가 나질 않아서 되도록 휴무에는 꼭 걸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1일1식도 시도해보고 있다. 그렇지만 1일1식은 너무 배가 고프고..1일에 1식하고 간식을 조금만 먹기로 나 자신과 합의를 하였다. 몸도 가벼워지고 건강해지기 위하여 다이어트를 꼭 성공하기로 마음먹었다!
야식을 끊으려고 꼭 지켜야할 3가지
1. 천연 수면제 먹기
2. 12시 이전에 자기
3, 너무 배고프면 간단하게나마 먹고자기
이 세가지는 꼭 지키기로 하였다.
3.요즘에 드는 생각..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나는 유독 외로움을 잘 타는 편이다. 혼자 집에 있는 시간도 잘 보내야하는 게 맞는 건데 나는 유독 혼자있을 때 할게 없고 심심하고 미칠것 같았다. 내 친구 중 한명은 혼자 여행도 잘가고 혼자서도 잘 보내고 혼자있어도 외롭지 않다고 하더라.. 그 친구가 한편으로는 부럽고 왜 나는 외로움이란 감정에 허우덕거리면서 헤어나오질 못하는가 내 자신을 원망하기도 하였다. 딱히 취미다운 취미도 없었던 것도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많이 타는 요인같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은 글 쓰는 취미를 만들고 블로그도 키우면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하고 해보는 편인 것 같다.블로그는 여러가지 체험단을 통해서 무료나 일부 돈을 내고 맛집을 다니는 것이 돈도 아끼고 내가 좋아하는 글도 쓰고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블로그를 키울 예정이고, 메일리도 꾸준히 할 것같다. 돈을 벌 목적이 아니라 글을 쓰는 게 좋아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구독자가 많지 않아도 돈을 못벌어도 좋다. 나는 글을 쓸 떄 자유를 느끼는 것 같다.
4. 오늘의 일상과 미래 그려보기
오늘은 바쁘게 서류준비를 마치고 웹소설을 쓰는 동생과 함꼐 카페엘 왔다. 카페의 재즈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 자유로움과 해방감 재미가 느껴지는 것 같다. 같이 글을 쓸 수 있는 지인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내 미래엔 지금하는 서비스직 말고 다른 것을 하고 싶다. 예전엔 경리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다. 직업상담사쪽이 어떨가싶다. 나에게 잘 맞을 거같기도 하고 사무직이라서 남들 쉴 떄 쉬고, 남들 일할 떄 일하고 9to6 시간이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늘 행복할 수야 있겠냐만은, 나는 오늘도 현재를 살며 행복해야지!하고 다짐하였다.
오늘도 제 메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