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었다! 2024년이 벌써 바이바이하고 가 버렸다. 지금은 벌써 2025년이며, 벌써 1월 4일이며 지금은 새벽 2시 28분을 조금 넘어가고 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요즘 들어 실감한다. 어렸을 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지만, 어른이 되니까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이렇게 싫을 수가 있을까.. 싶다. 조금만 더 천천히 시간이 흘러갔으면 하는 소원이다. 벌써 내 나이도 서른 중반을 다가간다. 이룬 것도 없는 것 같은 느낌에 솔직히 많이 현타가 오긴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아직 젊으니까!! 아무튼 다가온 2025년에는 더더 많이 행복하고 뭔가를 하나하나 이뤄나갈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감기에 걸렸다...무슨 회사 사람들 전부다 감기에 걸렸다. 옮기라도 했나? 싶기도 하다. 목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한번 하면 심하게 한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춥기도 하였고 일하는 환경이 쌀쌀하긴 하다. 회사에 같이 일하는 언니랑 같이 온풍기를 자비로 사서 놨는데, 전기를 사용하지말라는 부장님의 말에 집에 온풍기를 가져와서 모셔 두고 있다..(당근에 올려도 안팔리는 정설...) 아마 일할 때 추워서 더 감기에 잘 걸린 것 같다. 요즘은 추워서 옷을 껴입긴하는데.. 얼마나 더 껴입어야할지..사실 더 껴입을 것도 없긴 하다...쩝.. 요즘 감기가 독하다고 사람들이 다 그러던데 일주일 째 감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그래도 거의 나아서 다행이다.
다시하게 된 갓겜 큐플레이 아카이브! 요즘엔 친한 동생과 같이 오엑스퀴즈를 풀고 사이버머니를 벌고 있다. 오엑스퀴즈 15문제 한 판을 다 풀면 경험치와 3500원 사이버머니를 주는데 그걸 많이 모아서 좋은 아이템을 사려고 노가다를 하고 있다. 오늘도 오후 10시에 퇴근하고 11시20분에 피씨방을 가서 2시까지 오엑스퀴즈를 하다가 왔다. 동생이랑 채팅을 하면서 게임을 하면 시간이 순삭 잘 지나가서 좋다! 노트북이 사양이 딸려서 큐플레이가 잘 안돌아간다..아이패드를 사고 싶은데 뭔가 오바긴해서, 그렇다고 피씨방에 계속 갈 수도 없고, 이사 가는 집에 데스크탑을 놓고싶긴 하다. (이것저것 사고싶은 것이 많은..) 암튼 큐플레이 얘기로 돌아오자면 사고싶은 아이템은 거의 다 샀다! 오랜만에 큐플레이를 하니깐 재미 있다.
10시까지 일하랴, 게임하랴, 블로그하랴, 괜히 쓸데없이 바쁜 것 같다. 요새는 쓸데 없이(?) 하는 것이 많아서 24시간이 모자란것 같다. 일단 일하는 데만 9시간을 쓰고, 게임하는데는 2시간이상을 쓰고싶은데 그렇게 하면 잘 시간이 없어진다..메일리도 꾸준히 쓰고싶고 브런치스토리의 작가로도 도전해보고픈 마음이있다. 웹소설도 쓰고 있지만 아직은 실력이 별로다. 하하..
블로그도 더 키우고 싶다! 이번에 크리스마스에 포스팅을 4개나해서 뿌듯하다! 블로그 방문자 수가 저번엔 무려 40이 넘었다! 블로그가 점점 커지는 거 같은 마음에 기분이 좋다. 체험단을 신청하여 언니가 3월에 한국에 오면 한 두개 쯤은 되고 체험하고픈 마음이 있다!
사실 메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하게 된 것인데 처음엔 글 쓰는 게 어렵고, 뭐라고 써야할지 무슨 주제로 써야할지 몰라서 마냥 어려웠는데.. 이제는 일상에서 글감을 얻고 메모장에 이걸 써야지 적어놓고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니 더더 애정과 재미가 붙는 것 같다. 물론 내 글을 봐주시는 구독자분들에게도 너무 감사 할 따름이다!! 24시간이 모자라다. 일단 일과 게임 둘중에 하나를 포기하라 그러면 당연히 일을 선택하겠지만, 오랜만에 하는 게임이 너무도 재밌다! 이제 쉬는 날에는 이사 준비로 짐을 꾸리고 한참 바쁘겠지!
아참 이사를 얘기해서 생각이 나는건데 오늘 나름 황당한(?) 일이 있었다. 청년드림 청약 통장(청년 전용 혜택 청약 통장)을 이사 준비 하느라 해약했다. 100만원 가량 들어 있어서 이자는 생각치 않고 깼는데, 글쎄 6만6천원 추징금이 발생 한단다..연말 정산을 안했으면 추징금을 돌려준다기에 필요한 받아 적은 서류를 손택스에서 찾아보니 그 서류가 마침 팩스로 발급 가능하였다! 은행에 곧바로 가니깐,, 23년부터 24년까지 자료가 안떠서 7월 1일부터 6만6천원 환수가 가능하단다. 어려워서 뭔 내용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충 추징금을 걷어 가고 받으려면 서류가 있어야 하는데 7월에야 된다는 이야기였다..내 입장에선 만들 때 그런 얘기도 못 들었고 황당하여서 아니 적은 돈인데 7월에 준다는게 말이 되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나 거기서 따져 봤자 소용이 없긴 하였다.. 어찌 됬든 7월 1일에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복잡하다. 좀 황당하고 돈이 매우 아까워서 작은 돈인데도 기분이 찜찜 하였다.. 그래서 이자까지 100만원을 저금하여서 95만 2천10원을 받았다....그래도 이사 자금에 보태어 쓸수 있다는 거에 감사해야지!!
아무튼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랍니다. 제 레터를 봐주시는 모든 분들이
2025년엔 더 해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독자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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