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이번 주는 어땠나요?
오늘 아침 8:30 필라테스 수업을 갔어요. 평범한 날이었죠. 엉뚱하게 런지 자세하다가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제가 더디지만 변화해가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알아차렸거든요. 아무도 모르는 저만의 뭉클함이었어요.
런지하는 데, 무릎이 덜 시렸어요. 런지하는 데, 중둔근 고통이 조금 덜 하고, 할 만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예전엔 이 운동이란 것을 어딘가에 저를 보이는 데 괜찮아 보이는 몸으로 변화하기 위해서 했는데요. 이젠 그냥 그 하루 시작하는 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해요. 건강한 몸으로 오늘 하루 잘 살아보라고요.
그래요, 이 변화는 못해도 21년만에 처음 찾아온 거에요. 아무도 모르지만 저는 아는 너무나 더디지만 결국 찾아온 변화요. 필라테스 처음 시작하던 날, 잠시 누워 쉬다가 본 천장을 보며, 제 몸에게 제가 고요히 ‘성향아, 미안해’하고 읖조리며 눈물 흘린 뒤부터 2년간 꾸준히 필라테스 센터에 저를 데려다 둔 결과, 아무도 몰라도 저는 알 수 있는 제 가슴 속 울산바위가 일어나 다른 곳으로 굴러갔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더뎠지만, 제 몸은 제 정성 따라, 제가 들인 시간 따라 천천히 메아리로 응답하고 있었어요.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다고, 더 이상 세상에 보이는 목적이 아니라, 온전히 우리 자신을 위해 다가와주어서 고맙다고, 너무나 오래 기다렸다고. 이 손 놓지 말자고.
여러분에게 있어, 더디더라도 결국 가져가보고 싶은 변화는 무엇인가요?
그 변화에 함께 해 줄 여러분의 ‘몸’은 지금 여러분에게 어떤 말을 걸어오고 있나요?
-홍성향
우리는 씨 뿌리는 자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 씨앗을 심는다고 바로 싹이 트지 않는 것처럼 지금의 작은 친절이 바로 깊은 우정으로 자라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금의 작은 노력이 결국 좋은 우정으로 피어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자기 마음을 가꿔나가야 한다.
아무리 큰 구멍이라도 돌멩이 하나하나 메워 넣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순간의 작은 자기돌봄이 하루를 바꾸고, 그 순간이 모여 삶이 바뀐다. 내가 그랬고 내가 아는 많은 이들이 그렇게 바뀌었다.책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문요한 저, 137쪽

아침에 눈을 뜨면, “하나님, 안녕하세요”라고 읖조리며 미소를 짓는다. 만트라 같은 것이다. 어이쿠, 어제 밤에 잠든 김에 하늘에 부름 받을 수도 있었는데, 어이쿠, 또 이렇게 새로운 하루 눈을 뜨게 해 주셨군요. 새로운 하루를 주셨으니 또 잘 살아볼게요- 하며 눈을 뜬다.
밤새 누워 있느라 힘들었을 허리를 위해 잠시 몸을 뒤집어 ‘아기 자세’로 몸을 풀고는 엎드린 체, 옆에 자고 있는 둘째의 발바닥이나 손바닥을 어둠 속에서 더듬더듬 찾아 괜스레 잡아본다. 조몰조몰 만져본다. 따뜻하다. 뭘 만지고 다니다 자는 건지 꼬린내가 난다. 시간 흘러 너무나 그리울 너희들의 어린이 꼬린내. 살아있구나. 감사하다. 약간 땀에 젖은 그 머리를 뒤로 몇 번 쓰다듬어주고 몸을 일으킨다.
아침에 하는 몇 가지 루틴을 한 후, 대충 걸쳐 입고 ‘삐리릭’ 현관문을 열고 나선다. 어둡다. 어두운 세상을 바라보며, 다시 읖조린다. “안녕하세요” 이 시간 잠들어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깨어 있는 사람들에게, 오늘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평안하기를, 내가 모르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름 모를 그대도 오늘은 평안하기를. 그렇게 시작하는 아침, 늦가을이 되니 같은 시간인데도 계속 어두워진다. 그래, 지구는 돌고 있고, 우주는 움직이고 있다. 삶은 흐르고 있다. 오늘 하루도 주어졌으니, 한 번 입꼬리 올리고 살아볼까. 찬스!
*참고: 문요한 작가가 이번 책에서 힘든 순간마다 만트라 처럼 찬스!! 하고 외치면서 위기를 기회의 관점으로 옮겨보라 추천해었다.

아빠: "이쁘지? 오~ “
아들: "에이, 시시해.“
아빠: “시시하다니, 이렇게 꽃이 떨어지잖아. 그럼 여기에서는 아주 맛있는 살구가 열리는 거야. 아, 태풍아 사람들은 저 꽃잎이 떨어지는 걸 보면 꽃이 지는 거라고 하는데, 아니야. 꽃은 최선을 다해서 이기고 있는 거야. 열매를 맺기 위해서"
-드라마 ‘태풍상사’ 2화 중 주인공 아빠와 어린시절 주인공의 대화-
코치니까 저 사람은 왠지 평안할 것 같아.
이런 걸 운영하는 저 사람은 잘 살 것 같아.
저 사람은 꾸준히 뭔가 그냥 해내는 것 같아. 란 생각이 드셨을 당신께 드릴 4음절
우여곡절
“지금 나의 발버둥이 저 사람에게도 있구나”라는 위로.
[자기대화일지 시간]
자기대화일지 시간입니다.
종이 위에 내 안에 올라오는 목소리들을 펜 끝으로 담아보세요.
(최소 5분 - 최대 30분)
*주의: 일지를 다 쓴 후, 아래 컨텐츠를 살펴보시는 거 추천해요.

[이번 주 당신의 '셀프코칭'을 도와줄 컨텐츠 큐레이션] 🙂
이번 주의 노래: 커피소년 - 나를 사랑하자
나를 사랑하자, 나를 사랑하자, 어제처럼 미련한 나를 사랑하자
구석진 방 홀로 있는 나를 사랑하자, 나를 사랑하자.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캄캄한 오늘을 사는 나에게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도, 꿋꿋히 서 있는 나를 향한 노래
거북이 느린 걸음으로 발버둥 치며 걷는 나에게
아무도 나를 보지 않아도 내 마음 지키는 나를 향한 노래
나를 사랑하자, 나를 사랑하자, 여전히 아름다운 나를 사랑하자
눈물로 보석을 삼은, 나를 사랑하자, 나를 사랑하자
“나는 어떤 나를 사랑해주고 싶나요?”
“어떤 나를 알아주고 싶나요?”
이번 주의 문장: 책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문요한
자기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느낄 때 우리는 무기력해진다. 예를 들면, 엄마가 자식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지만 아무리 해도 그럴 수 없음을 깨닫는 순간이 있다. 누군가 중독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써 보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절망할 때도 그런 무력감이 덮친다.
그런데 그 순간 놀랍게도 엄청난 반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내 자식이지만 내 뜻대로 할 수 없구나!’ ‘아! 내가 술을 조절할 수 없구나!’라고 인정하게 되면서 말이다. 수용전념치료의 개발자인 스티븐 헤이즈는 이를 ‘창조적 무망감’이라고 이름 붙였다.
왜 창조적이라는 말을 붙였을까? 바닥으로 떨어져 깊은 절망에 빠지지만 그 바닥에서 새로운 희망을 품고 다시 삶으로 떠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절망을 통해 진짜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책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문요한 저, 134쪽
자기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자기를 비난하고 혐오하는 이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쓴다. 자기가 사랑할 수 있는 자기가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수도 있고, 혹은 비난이나 혐오 자체를 끊어내려고 애를 쓸 수도 있다.
그것은 말이 노력이지 기나긴 자신과의 투쟁이다. 다른 자기가 되고자 자기 마음을 통제하고 바꾸려는 끝이 없는 싸움의 연속이다. 그러나 몇 번의 전투는 승리할지 모르지만 전쟁은 실패하고 만다. 결국 지쳐 쓰러지고 만다. 어떠한 노력도 이제는 의미 없다고 느낀다. 이제는 더 이상 자신에게 어떤 기대도 하지 않겠다고 깊은 좌절에 빠진다.
놀랍게도 그러한 바닥에서 반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자기와의 싸움이 끝나고 자신과의 화해가 시작되는 것이다. 매번 애쓰다가 지쳐 쓰러진 자신에게 연민의 마음을 느끼면서이다. 그 순간, 자기를 바꾸려고 애쓰기보다 자기를 돌보려는 방향으로 에너지의 흐름이 바귄다. 나중에 친절하고 사랑을 베풀겠다는 마음에서 지금 친절하고 사랑을 베푸는 것이다. 자기가 바라는 그 돌봄과 사랑을 자기 자신에게 건네는 것이다.책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문요한 저, 135쪽

이번 주 셀프북코칭 멤버의 인증 글 중, [Sun님]의 글에서 인용
"나는 오늘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가?"
"나는 이번 달에 무엇을 하기를 의도하는가?"
"나는 무엇이 두려운가?"
"그 뒤에 숨은 나의 욕구는 무엇인가?"
"(자기비난의 말들은) 그게 정말 진실인가?"
"오늘 내가 나에게 품고 싶은 '질문'은 무엇인가요?"
이번 주의 영상(음성):
1 EP. 60: "힘들 때조차 나에게 친절할 수 있기를"
& EP. 61: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듯이 나를 돌보라"
▶ 언제나 중요한 것은, 순간 번뜩이며 올라오는 '통찰(awareness)'이며, 이것은 잘 날아가버리니, 잘 캐치해주세요. 지금 여러분의 Self가 여러분에게 건네오는 메시지 일테니 😎
![[소식] Youtube Music을 쓰시나요? 팟캐스트에서 '나를 만나는 문장들'을 검색하시면, 팟캐스트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https://cdn.maily.so/du/coachheeso/202510/176071725396091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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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를 돌보는 마음 '자기연민심 명상'
▶ 문요한 작가의 책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속 163-164쪽에 소개된 '자기연민심 명상'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가이드한 명상 컨텐츠입니다. 책 읽으시며 한 번 해 보고 싶으셨던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Good Bye] 다음 한 주는 어떻게 살아가보고 싶어요?
다음 한 주는 어떻게 보낼 예정이세요? 음, 저는 최근 몇 주 사이 여러 스케줄 속 가장 이동이 많은 주를 앞두고 있어요. 예전엔 이 악물고 해내었던 일정이지만, 다음 주엔 ‘느린 호흡’으로 이완으로 그 모든 일정을 해 나가보려 해요. 제 자신이 ‘대상(그것, it)’이 되지 않고, ’존재(당신, you)’이 되도록.
당신은 어떤 한 주를 앞두고 있나요? 오늘 하루 가만히 지난 주를 살아온 자신을 보듬고, 또 살아갈 당신과 잘 회복하고, 마주할 수 있길 바랍니다. 다음 주에 또 레터로 만나요.
마무리 질문
Q1. 오늘 나와의 대화를 통해 '어떤 나'를 만났나요?
Q2. 다음 한 주는 '나 자신'과 어떻게 살아가보고 싶나요?
[알립니다]
1 제 책 <자문자답 나의 1년 2025-2026> 그린 버전의 북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책으로 셀프북코칭 12월 다뤄갈 예정입니다. 소식 전해드립니다. :-)
2 11월의 셀프북코칭 프로그램의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11월의 책은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입니다.
겨울이 오기 전, 깊게 우리 생명의 유한성에 대해 품는 11월 되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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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나를 애틋이 여기는 나를 만났다. 누가 뭐라해도 잘 살아내려 항상 노력하는 나의 애씀을 분명히 내가 안다. 그런 나를 흠뻑 안아주고 싶은 아침이다. 이번주엔 다정한 사람이 되기를 마음속에 품고 특히 다른 이들과 많이 나눌 수 있었던 시간들이 있었다. 따뜻하고 충만한 느낌. 그대로 이어진 다음주를 맞이하고 싶다. 아이들 방학 마지막 주말. 숨차게 신나는 시간과 내 몸의 피로를 달래주는 기회도 갖는 주말을 보낸 뒤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시원함이 느껴지는 바람을 실컷 누리는 다음주를 보내자~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나를 모두 사랑하는 이번 주 되시길, 조금 더 가뿐해지시길 저도 같이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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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는코치
글을 읽으면서도 오늘의 바쁜 일과를 머릿속으로 훑고 있는 나를 본다. 시간이없다, 바쁘다를 반복한다. 피곤함이 느껴진다. 힘들다고 말한다. 아픈 어깨에 통증이 느껴진다. 그런 나에게 말한다. 피곤하지? 힘들지? 나와 함께하자. 오늘 내가 함께있어줄께. 그동안은 나를 비난했다.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뭐가 힘들어? 늘 하던건데 뭐가 힘들어, 혼자하는것도 아닌데 뭐가.. 그 비난을 지우고 그냥 나를 봐 주기로 한다. 힘들구나, 벌써 피곤하구나. 그래 내가 함께해줄께 그시간을...미안해 남주야, 고마워 남주야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힘들지요, 피곤하지요. 오늘은 조금 쉼이 있으시길, 조금 생기가 돌아오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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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Q1. 오늘 나와의 대화를 통해 '어떤 나'를 만났나요? - 다르게 살아보고 싶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싶은 나를 만났다. 그동안 내 안에 꽉 차 있던 생각들..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고, 타인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것에 몰두하는 대신, 지금 내가 허락 받은 이 삶을 더 행복하게 즐기는 것에 몰두할 수 있다면? - 항상 마음 깊은 곳에 깔려있던 '나는 부족해' '나는 충분하지 않아'라는 생각.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면..? 실은 내 삶과 나라는 존재는 지금 이대로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살 수 있다면, 내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해졌다. Q2. 다음 한 주는 '나 자신'과 어떻게 살아가보고 싶나요? - 나 자신과 더 행복하게 일상을 즐겨보고 싶다. 무언가에 대한 걱정, 불안, 원망의 마음이 올라올 때, 그 너머의 욕구를 물어보고 가능하다면 타인이 아닌 내가 그 바람을 이뤄줄 수 있도록 노력해보리. 부족한 것을 채우려고 애쓰는 대신 그저 지금 모습 그대로 존재하도록 허용하고, 현재의 삶을 음미하며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경험을 늘려가고 싶다.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바다님의 다르게 살아보고 싶다는 이 말에서 힘이 느껴져요. 그래요, 우리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 안에서 그 힘을 찾아가보아요.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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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나를 대상이 아니라 존재, 목적으로 대한다면. 오늘 나는 어떤 나를 알아주고 싶은지, 오늘 나의 욕구는 무엇인지 묻는다. 지금 집에 가서도 할 일들을 생각하는 내게 '자기친절은 요구하기를 멈추고 돌보기를 시작하는 것'이라는 문장이 옆에서 잔소리 ㅎㅎㅎ 그래. 꼭 할 것만 하고(냅두는 느낌은 더 싫잖아) 오늘은 꼭 늘어져보자! 다음 한 주도 계속 내게 묻고 물어봐주는 주를 보내고 싶다.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때요, 늘어진 하루 잘 보내셨어요? 우리 이번 한 주도 우리 자신에게 물어봐주고, 그 말에 귀 기울이는 시간 만들어봐요. 덕분에 저도 기억하고 살아갈 것 같아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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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별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알아가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 시간들이 또 나에게 잔잔한 기쁨을 준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일때가 많아서인것 같다. 반면에 해야만 하는 몇가지 일들은 자꾸 미루고 있다. 그 이면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방해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다음주는 한 가지씩이라도 해내서 가벼워지고 싶다.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새벽별님만의 시간 길이를 거쳐 지금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가신 여정임을 기억합니다. 지금 해야 하는 몇 가지 일이 뭔진 모르지만, 삶을 크게 전환시키신 그 힘으로 결국 또 해내실 별님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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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리더
나를 아끼고 편안하게 쉬는 것을 허락하는 나를 만났다.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한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자꾸 불안해하며 그러면 되겠냐고 다그쳤었는데 이제 그래도 괜찮다고, 충분히 쉬라고 말해줄 수 있다. 이번 주말은 모처럼 특별한 일정없이 내가 원하는 운동 정도만 하며 보냈다. 이대로 다음 주 또 나 자신을 수용하며 내가 하고자하는 것을 소신껏 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해주고 싶다.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이에요. 마음리더님. 이번 주 자신을 수용하며 하고자 하는 것을 소신껏 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는데, 저도 마음 보태요. 우리 자신을 위한 소신 발휘해보는 한 주 되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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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평온해보이고 낮시간은 실제로 행복했지만, 마음 속 깊이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잡고있는 나를 보았습니다. 지금만 보면 괜찮지만, 너와의 약속을 지켜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좀 해야하는거 아니야? 라고 제 마음이 말하고 있어요. 95%행복과 5%의 불안이 공존하고 있는 저. 불안은 책장의 책과도 같다고 하지만, 건강한 긴장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지만 ‘지금 여기‘ 를 충분히 누리고 즐기지 못하게 하는 요소라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입니다. 다음주는, ‘시간의 유한성’ 을 기억하며 그 어느때보다 ’잘 살아내는‘ 시간들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분명 또 쉽지않은 시간들이겠지만, 잘 해낼겁니다.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유한함을 기억하며, 시작한 한 주는 어떤가요. 오늘 하루도, 이번 한 주도 잘 살아봐요. 주체성을 가슴에 품고서. 브라보! 마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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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
1.분명 지난주에 들숨만 잔뜩 쉬어서 이번주는 날숨을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또 들숨만 잔뜩 쉬어버렸다. 너무 미리 몇주 뒤의 계획을 세워두니까 틈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나를 만났다. 시간을 좀 비워두고 싶다… 2.다음주 또 들숨의 한 주인데 어떡하지?! 그런데 10월까지는 달려야한다. 과거의 내가 조금 원망스럽기는 한데, 그래도 힘내야지 어쩌겠어. 11월 첫주는 완전 쉬는 주니까! 조금 더 견뎌보자!!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저도 이번 주 완전 들숨인데요. 그래서 들숨 중이란 걸 잊지 않으려고요. 당연히 쪼이고, 당연히 눌린다는 것을. 그리고 너무 들어가지만 않게 틈틈히 날숨해보려해요. 5분 스트레칭이라도. 눈을 감는 것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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