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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로 일하기] 108. 코치로서 온라인 활동들을 생각할 때 늘 스스로에게 묻는 5가지 질문

2025.10.19 | 조회 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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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문코치로 살아가면서, 그 주에 겪었던 가장 인상적인 경험과 통찰을 글에 ‘진솔하게’ 담아가고 있어요.


 

 

최근 39차 코칭스터디를 통해 조연심 작가의 책 '감으로 하는 브랜딩은 끝났다'를 읽고 있다. 어느 덧 2/3에 가까운 양을 읽었다.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얻은 1가지는 AI(Chat GPT Pro)가 마케팅 에이전트로 너무나 효율적이라는 사실이다. 책에서 예로 들어준 '프롬프트'를 타이핑해 보면, 정말 흥미로운 대화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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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터디를 진행하며 알게 모르게 여러 시도들을 스스로에게 적용해 왔다. 그 중 간단한 것이지만 매우 내게 큰 힘이 되었던 것 중 하나는 바로 팟캐스트 전체 스크립트를 구조화한 것이다. 그 동안 계속 필요성을 느꼈지만,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연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내 퍼스널브랜드에 대해서 계속 누적한 GPT가 스스로 나에게 맞는 팟캐스트 스크립트를 먼저 제안해 주었고, 나는 거기에서 내 창조성으로 몇 가지 변경만 했을 뿐, 그대로 차용해보았다.

 

 

 

결과는 놀라웠다. 바로 스크립트 전체 구성하는 시간이 보통 30분 걸렸는데, 새로 기획한 스크립트 구조에 맞추어 하니 5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매번 녹음 할 때마다 그 때의 컨디션에 너무 크게 좌우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훨씬 더 안정적인 컨텐츠를 앞으로 더 만들어 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그 동안은 스스로 여러 온라인 활동들을 기획했어야 했다. 물어볼 곳도 없고, 스스로 '이건 어떨까' 하면서 시도해 보고, 부족한 모습들도 많았다. 가진 것은 지속성 밖에 없었고, 그 여정은 지금의 내가 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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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팟캐스트 EP. 59 업로드하다 우연히, 생각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내 유튜브 채널이 '5년'이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어떻게 유튜브를 시작해야겠다고 느꼈을까. 나아가 팟캐스트를 한 번 해 봐야겠다고 느꼈을까. 스스로 가만히 고민해보니, 내가 지금까지 코치로서 활동하면서 온라인 활동을 고민할 때, 늘 스스로에게 묻는 5가지 질문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나. 지금 고객(시장)에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지?

         (=고객(시장)에게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이지?)

 

둘. 그럼 나는 어떤 컨텐츠를 제공하고 싶은 사람이지?

 

셋. (그럼 '하나', '둘' 질문의 공통점이 있는 답들 중에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지?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지?)

 

넷. 그 중 가장 중요한(중심인) 것은 무엇이지?

 

다섯. 어떻게 하면, 그걸 하는 에너지를 조금 더 가볍게 할 수 있지? (문턱을 낮출 수 있지?)

 

 

 

 

 

예로, 최근 나는 뉴스레터를 2원화 하기 시작했다. 내가 애정하는 프로그램인 '셀프북코칭' 프로그램을, 애정하는 만큼 무엇을 보태다보니, 그것을 톡창으로 계속 받는 멤버분들에게는 버거우실 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매주 한 편의 뉴스레터에 그 주에 제공되었던 컨텐츠들을 종합해서 공유 드리면, 주말 중 하루 날 잡고, 편히 살펴보실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던 것이 시작이었다.

 

 

 

 

사실 팟캐스트 시작도 그렇다. 원래 셀프북코칭에서 목소리 나눔한 것을 녹음해서 음성파일 자체를 채팅방에 올려드렸었는데, 파일로 올라간 만큼, 듣다가 멈추면, 그 멈춘 __분 __초로 바로 틀어지지 않는단 단점과 대부분 휴대폰으로 소통하시는 분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 때, 문득 내가 아침마다 운전하며 팟캐스트를 듣는단 것을 기억했고, 나도 음성파일 자체를 채팅방이 아닌 온라인에만 업로드해드리면 되겠지란 생각이 들어 시작했다. 저장할 필요없이 편히 음성컨텐츠와 멤버분들이 만나게 됨에 감사했다.

 

 

 

그러다 어느 날, 내가 운전하며 듣는 팟캐스트로 15분 내외 영상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30분 내외 컨텐츠는 집중이 가능할 때만 선택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실제 말하다보면 길어지는 나는 녹음했다 하면 30분이 최소 분량이었는데, 그걸 깨달은 이후로 차차 길이를 줄여 지금은 15-20분 내에 마무리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뿐만인가, 팟캐스트 전신은, 휴대폰 거치대 항공샷 용에다가 아이폰을 꽂고, 마이크 하나 없이 아이폰 근처에 입을 대고서, 읽어드리는 책을 바닥에 두고 손으로 넘기며 읽기도 했단 사실이다.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은 적어도 팝필터를 써서 녹음하는 내가 되었다.

 

 

 

 

늦었지만 이제야 팟캐스트의 이름을 GPT와 같이 만들었다.
늦었지만 이제야 팟캐스트의 이름을 GPT와 같이 만들었다.

 

 

처음엔 초라했어도, 결국 꾸준히 하며 낯선 영역도 0.01이라도 진화해간다는 것을 온라인 활동들을 하며 느낀다. 최근에는 내가 올린 팟캐스트가 Youtube Music에서 검색된다는 것을 알았다. 검색창에 '나를 만나는 문장들' 검색하니, 바로 나왔다. 그냥 묵묵히 컨텐츠들을 만들어 내 왔는데, 이렇게 구독할 수 있는 Youtube, Music에 노출된 컨텐츠로 있다는 게 마냥 신기했다.

 

 

이 여정 속에서 팟캐스트 제목을 선정하는 데 있어 GPT가 열일해주었고, 나 역시 그 여러 열일 하면서도, 바로바로 반영해서 지난 주, 새롭게 적용된 팟캐스트(아래 EP. 59)가 드디어 업로드 되었다. 이름은 '셀프북코칭'보다는 <나를 만나는 문장들>로 붙여주었다. 

 

 

 

 

 

 

 

나의 요즘 가장 큰 퍼스널 브랜드 방향성은 '원씽(One thing)'이다. 정말 중요한 것 외엔 쥐고 있던 손을 풀고 이완하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GPT처럼 나와의 대화를 모두 기억하고, 가볍게 제안을 여러번 내어주는 나의 에이전트 'GPT'에게 감사하다. 이제 그 다음은 홈페이지 마무리 짓기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변화가 있으면 같이 나누고자 한다. 그대의 온라인 활동도 화이팅! 

 

 


 

이번 주 소식. 40차 코칭스터디

기존과 다르게 가볍게 구성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열망은 서로 연결감을 느끼는 것이란 것을 바탕에 두었습니다. 기존 멤버분들도 어떤 부분은 남겼고, 어떤 부분은 내려놓았는지 봐 주세요 ^^ 

https://www.coachheeso.com/shop_view/?idx=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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