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무엇보다 그대께 드리고 싶은 말.
"Happy NEW Year! 2026!"

[Hello] 어떻게 지내고 있었나요, 그대
안녕하세요, 희소입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힐끔힐끔 쳐다보며 인지하고 있는 '2026년'이란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맞이하셨나요? 약속했던 뉴스레터 다시 보내는 날이 되어 이렇게 글로 인사 드립니다. 오랜만에 쓰는 레터라, 조금 시동을 거는 느낌으로 가볍게 작성하며 재개합니다.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 자체를 리마인드 하게 도와드리며, 동시에 그 시간에 제 글이 여러분 내면의 무언가와 만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면 영광이겠어요. 그럼, 이번 주의 글 아래에 나눕니다.
2026-01-08
한 달 만에 ‘필라테스’ 수업에 다녀왔습니다. 쉰 동안 근육이 소실되어 아랫배가 나와 겸연쩍기도 했고, 평소 거뜬히 되던 동작들이 되지 않거나 숨이 찼습니다. 그런 스스로를 보며, ‘뭐야, 그 동안 운동한 거 잠시 쉬었다고 다 망했어- 힝.’이’란 말이 올라오려는 걸 바로 알아차리고, 다시 제게 말해주었습니다. ‘한 번 올라본 산이야. 아는 산을 다시 초입부부터 올라가는 것 뿐이야.’라며 다독여주었습니다.
50분 운동을 마친 후, 외투 입고 나서면서 한 번 더 몸을 알아차려 봅니다. 이상하지요. 운동하고 나니 척추가 더 개운합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눈이 맑습니다. 가슴은 정말 중요한 걸 했다는 뿌듯함이 올라옵니다. 두 아들과의 (거친) 방학시절에 지난 달 찾아온 ‘대상포진’까지 상황적으로 1달 동안 운동을 ‘중단’하길 선택했었습니다만, 역시 운동은 하는 게(do) 몸과 마음을 흐르게 하는 듯 합니다.
오늘 운동을 나서기 전 아침에, 사실 가기 망설여지는 마음을 마주했었습니다. 그 마음 너머에는 ‘운동을 안 가는 것이 익숙해져버려서 가지 않고 집에 가만히 있고 싶은 마음’과 ‘오랜만에 가서 잘 할 수 있을까 (아, 또 근육통이 있겠지)란 얕은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런 제게, 작년이란 삶이 준 교훈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바로 ‘구글 캘린더’에 적혀 있으면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좋을 일이니까 적어두었을 것이므로, 과거의 내게 토달지 않고 일단 가는 겁니다. 가서 너무 힘들면 반만 따라하고 와도 좋으니까, 일단 그 장소에 가긴 하자는 마음의 힘이요. 그 마음이 작년 제게 큰 힘이 되어주었고, 계속 더디더라도 제가 원하는 삶으로 조금씩 나아가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교훈을 다시 오늘에 적용했지요. 그냥 레깅스 입고, 그냥 패딩 입고, 그냥 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Do the NEXT RIGHT thing (한 걸음)
2025년 연말, 나의 1달 보이스룸에서 공유 드렸듯, 2026년 올해 사이시옷 슬로건은 ‘Do the Next right thing(한 걸음)’ 입니다. 그 날 나눠드리니, 바로 몇몇 멤버분들은 알아봐주셨어요. 바로 영화 ‘겨울왕국2’ 속 한 장면에서 나오는 OST지요. 우리말로 불려진 노래 제목은 ‘해야 할 일’입니다. 영어 원 제목은 우리 슬로건 문장이에요. Do the Next right thing. 바로 눈 앞에 그 다음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 중반부에서 동생 ‘안나’는 모든 것을 잃고, 깊게 좌절해요. 그녀가 있는 공간은 칠흑같이 어두운 동굴 속이었죠. 혼자 있었고요. 모든 것을 잃은 듯 주저 앉은 안나가, 잠시 후 부르는 곡이 바로 이 노래에요.
저는 2026년 운영할 사이시옷의 방향성, 슬로건을 이 노래에서 나온 문장 그대로를 가져왔습니다. 영화 속에서 안나가 아주 어두운 동굴 속에서 멀리도 아닌, 바로 딱 눈 앞의 돌 하나만 성실하게 올라가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새해가 왔고, 누군가는 새로운 꿈을 꾼다하지요. 그런데 저는 왜인지 올해 연말에 잔잔했어요. 새로운 꿈을 꾸는 느낌보다, 지금 제가 알고 있는, 제가 시도해야 하거나 변화해야 할 것들을 계속 이어가는 여정이란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정말 새로운 삶을 만드는 것은, 새로운 비전과 꿈이 아니라, 스스로 알고 있는 변화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진정한 변화’란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이미 압니다. 나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그 가장 코어에 무엇이 있는지요. 무엇을 건들여야 하는지 말이에요. (만약 모른다면 그것부터 탐색해 가면 되겠지요.) 마치 볼링핀이 삼각형으로 서 있을 때, 맨 앞에 서 있는 헤드핀이요. 여러분에게 그것은 무엇인가요?
그런데, 그 헤드핀이 괜히 맨 앞 1번에 있겠습니까. 그걸 다뤄야 하는 건 알지만, 계속 다루기 어려웠던 이유가 있을 거에요. 먼 산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풀리지 않는 숙제 같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년 새해마다 그게 핵심인데 하고 중얼거리게 되는 무엇이 있을 거에요.
저는 2026년, 우리가 살아가고 싶은 삶의 방향성, 우리가 되고자 하는 참 나의 존재의 모습으로, 멀리도 아닌 매일, 딱 그 날 하루 그런 삶과 나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행동 1가지’에 대해 1년 동안 짚어보려 합니다. 삶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를 땐, 주어진 그 날 하루만이라도 잘 살아보는 것의 힘 같은 거지요. 오늘 주어진 삶, 오늘 주어진 일을 정성스럽게 다뤄가는 것. 그 장면들을 내가 원하는 삶의 결이 나도록 다뤄보는 것, 그 장면들 속에서 나란 존재가 내가 꿈꾸는 나의 모습으로 조금 더 나아가는 것이죠. 매일 딱 한 걸음도, 아니 반 걸음이라도 우리가 원하는 변화를 위해 행동으로 옮기는 새해, 저와 함께 만들어 보시지 않겠어요?
저는 2026년 제 안에 (몇 년 전부터 청소하고 있지만 저 구석에 얕게 남아있는) 수치심과 관련한 것을 다뤄보려 합니다. 그 수치심은 제가 포기한 제 자신의 어떤 영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연초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그런 일이 내게 생길리 없을 거라며, 그런 변화는 내 삶에 없을 거라며 알게 모르게 내가 나를 포기한 그 영역이 어쩌면 지금 제 자신이 꼭 마주해야 하는 삶의 아젠다라는 생각이요. 그래서 매일 그 영역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갈 것입니다. 언제까지 뭔가를 꼭 달성하겠다는 마음보다 오늘 하루 그렇게 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실천하는 것에 집중하려 합니다.
아마 그 여정이 알게 모르게 2026년 제 토요레터 ‘토요일 아침엔 나를 만나요’에 담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나아가는 여정이 여러분의 2026년에도 작은 윤활유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0.001보 나아갈 힘이 0.01보 나아갈 힘으로, 0.1보 나아갈 힘이 1보 나아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그래왔듯 제 삶을 잘 마주하는 이야길 공유함으로,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과 잘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 할게요.
한 번 더, 해피뉴이어 입니다.
우리 모두의 안온을 바랍니다.
2026-01-08
홍성향
[이번 주의 노래] 해야 할 일 - 박지윤 ('겨울왕국 2')
*원곡: The Next Right Thing - Kristen Bell
이런 어둠은 난 처음이야. 너무 춥고, 공허하고, 두려워져
삶이 끝난 것처럼 빛이 없어. 이젠 걸음을 멈춰야 할까 봐.
늘 함께 했었지, 그 어디라도. 하지만 더는 널 못 찾겠어.
날 붙잡는 짙은 슬픔이 주저앉게 해. 내게 들리는 작은 속삭임.
희망은 졌지만, 일어나 어서. '해야 할 일'을 해.
내일이 올까, 오긴 할까. 더 이상 아무것도 모르겠어.
어디로 가야 할까. 나 혼자서, 내 길을 밝혀주는 너 없이.
알려줘, 너 없이 일어서는 그 방법을, 뭐든 해야만 해.
한 걸음 또 한 걸음. 다시 넘어져도 나는, 해야만 해.
멀리 보지 않을래. 이 순간만 생각해. 숨을 크게 내쉬면서, 한 걸음 더 가볼 거야. 길이 아니라 해도.
캄캄한 어둠 끝, 빛에 닿을 때까지 할 일을 해야 해.
잠든 태양 깨어나, 모든 게 달라졌다고 말을 해줄 때까지
포기는 없어. 나를 믿고, 해야 할 일을 해.
[이번 주의 영상] 엔젤명상


[이번 주의 소식]
제가 진행하는 '셀프코칭 1Day W/S' (1/17 토 4h, 오프라인)
현재 2분 더 가능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https://blog.naver.com/coachheeso/224137337369
[Good Bye] 다음 한 주는 어떻게 보내고 싶나요?
오랜만에 재개된 레터, 어떠셨어요. 2026년에도 매주 1번씩 이렇게 인사 드릴게요. 제 삶을 잘 가꿔가며, 제게 있었던 통찰들을 잔잔히 나눠가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추신: 이 레터를 읽으실 때마다, 최소 5-10분이라도 '자기대화일지'를 작성하시며, 자기 자신과 깊은 대화를 나누시길 제안합니다. 1주일에 딱 1번이라도 나 자신에게 말 걸어주세요. 그리고, '다음 한 주'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플래너를 체크해보세요. 다음 한 주는 어떤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나요? 그 일정들을 가장 나답게 보내는 모습들을 조금 더 세워보세요. 숨 돌리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렇게 산 나는 지금 어떤 지 대화 나누고, 그런 나 자신과 또 주어진 1주를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그림 그리실 수 있길 바래요. 이 레터 글들을 꼼꼼히 읽지 않으시더라도, 이 레터가 도착할 때마다 '아, 나를 만나야지' 하는 것만 리마인드 되어도 저는 성공일 겁니다. :-)
"(오늘 레터 읽고서), 어떤 '자기 자신'과 만나셨나요?"
"다음 한 주는 어떻게 보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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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의외로 저는 1번 볼링핀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저 해야 할 일들을 챙기며 사는 것만으로도 삶이 가득 차 있기에 일을 늘리고 싶지도 않고... 라고 적고 나니 여전히 쉼을 갈망하는 제가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1번 볼링핀이든 2번 볼링핀이든 건드릴 힘이 날 때까지 호흡과 정렬을 연습하며 지내보리. 지금 제 코어에는 이 마음만 있네요. 지금 시기를 잘 보내면 또 시도할 마음이 생기겠지, 내 몸과 마음을 믿으며 오늘 하루만 바라보자, 제게 다정하게 말을 건넵니다. 덕분에 쉼을 향한 욕구를 깨닫고 가요! 쉬자~ ㅎㅎㅎ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게요, 정말. 쉼이 필요할 땐 그것을 선택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쉬어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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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는코치
2026년 1/1일은 예년과 다른게 맞이하고파서 엄마가 계신 호국원에 다녀왔어요.. 환히 웃으며 나를 반겨주는 엄마를 보니 제맘도 다 환해지는 느낌이었지요..그모습은 내게 떠오르는 태양같이 느껴져 당분간 매년 첫날을 부모님을 뵈러와야 겠구나 다짐하고 왔습니다. 겨울을 맞이하면 겨울잠을 자는듯 하던 나를 깨우고자 12월부터 실내운동을 시작했는데 1월에도 잘 해내고 있고, 뭔가 마음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몸은 '한걸음씩' 내딛고 있었어요.. 할 일은 해낸 내 몸에게 감사를🙏 그럼 다음 한주는 무엇을 할까! 1월의 의도문 [다독이며 잘하고있어]을 아침마다 주문처럼 외우며 나 자신에게 compassion 하고, 감정일기를 써 봐야 겠어요. 카드의 그림을 골라보고 뭘 의미하는지 스스로 물어보고 하는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그런 남주님을 따스하게 바라보고 계신 것이 그려집니다. 우린 잘 하고 있습니다. 다독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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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새해가 된지 벌써 11일째라니! 오늘도 나와의 대화일지에 아무 생각없이 2025를 쓰고 흠칫 놀랍니다. 올해의 슬로건은 지금의 저에게도 무척이나 중요한 이슈. 저 멀리 내다보고 무언가 되고 싶은 구체적 형태에 목말랐던 지난 날을 버리고 이제는 진짜 나에게 주어진 지금 딱 하루만 잘 살아보고 싶거든요. 그게 지난 날의 내가 지치고 힘들었던 이유이기도 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결국엔 그런 하루들이 모여 나답게 살아갈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제 마음은 먹었으나 외부에서 나다운 나를 방해하려는 힘이 세져서 이걸 내가 어떻게 방어할 수 있을까, 그 힘 앞에서 어떻게 날 지킬 수 있을까 갈등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월 시작부터 참으로 거칠고 거세다 생각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지금 여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려 합니다.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나를 지키기 위해서!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거친 1월을 해내신 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어떤 일인지 인증글 통해 추측만 하는데도, 대단한 여정을 겪고 계시구나 느낍니다. 그저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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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
오랜만에 불안함에 잠식된 일주일을 보냈어요. 밤에 자려고 누우면 저절로 한숨이 나오는 매직... 뭘 해야할지는 그냥 제가 정하면 되는건데, 알 수없는 두려움으로 가득차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 같아요. 이번주에 셀프 프로젝트로 '매일 2시간씩 놀기'를 했는데, 그게 불안함을 증폭시킨 것 같기도합니다. 지금 놀아도 되나? 나 지금 뭐 해야하지? 이럴 때가 아닌데... 다음 주에는 매일 1~2시간씩 내면의 나와 대화하는 글쓰기를 하고싶어요. 뭐가 그렇게 무섭고 두려운 건지 알고싶어요.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1월 중순에 이랬던 상미님이 결국 완전 다른 모습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한 이 여정에, 미래 시점에서 매우 흥미롭네요. 2월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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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리더
멀리 보지 않을래. 이 순간만 생각해. 숨을 크게 내쉬면서, 한 걸음 더 가볼거야. 나를 믿고, 해야 할 일을 해. 이번 주 딱 필요한 문장이네요. 지금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이 순간만 생각하고 숨 크게 쉬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이번 주 이렇게 또 마음을 다지고 시작합니다. 멀리 보지 않아도 괜찮다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잘 보내보자고 스스로를 매일 안아주어야겠어요. 이렇게 잘 있어주어 고맙다고, 대단하다고 말해주면서요^^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말 바로 앞만이라도 한 걸음씩 보면서 나아가는 것. 그 힘이 오히려 더 멀리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되는 오늘입니다. 한 번 더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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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저는 아직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지못했습니다. 그래서 늘 괴로워했는데 올해는 괴로워하지않고 관점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지금 해야할 일을 그저 해내는 걸로요. 오늘 저는 내가 할 일을 그저 했습니다. 쓸모가 있던 없던 그냥 했습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채워졌습니다.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계속 해서 올 해의 마지막 날에는 그저 했음에 만족하는 그런 저를 만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중얼거려봅니다. 그냥 하자. 그거면 충분해.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짐하고는 매일 그런 나를 만나기 위해 노력한 여정들을 톡으로 보았기에 그저 감탄을!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해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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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코치님의 뉴스레터를 읽으며, 설레이기도 하고 든든함도 느껴집니다. 진짜 나로 서기 위해 분투하는 길에 누군가가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삶에서 반복적으로 느끼는 감정,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하는 모든 것, 그 아래에 깔린 어떤 뿌리... 그것을 마주하고 잘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정말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제가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믿어주었으면 하는데.. 그것을 가로막는 것이 무엇일까, 과거와 지금을 분석만 하다가 지치지 않길 바라면서요. 최근 '수치심'이라는 단어가 계속 맴돌았고, 오늘 수치심과 관련된 책을 빌려왔는데.. 이번 뉴스레터에서 언급되어 반가웠어요. 뉴스레터를 통해 연결될 우리의 여정이 무척 기대되고요:) 언제나 그렇듯,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진심으로요. 얼마 전 어떤 정신과 전문의의 유튜브 채널에서, "행복한 경험이 쌓이게 되면, 언젠가 자기 수용이 자연스레 이뤄질 수 있으니. 억지로 자기를 수용하려고 애쓰지 마세요."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 날이 왜 그리 위로가 되던지요. 이번 한 주는, 타인의 속도와 열정에 제 자신을 비교하지 않고, 그저 매일의 한 걸음을 지켜보며 응원하고 싶어요. 지금 저에겐, 매일 저만의 작은 시도와 노력을 스스로 알아주고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제 안에 자리한 수치심을.. compassion의 마음으로 살피면서요..:)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바다님의 최근 삶의 흐름들이 뭔가 자연스럽게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한 길 같단 생각도 듭니다. 거칠겠지만, 그 속에서도 자연의 부드러움이 바다님에게도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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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
언젠가 워크숍에서 코치님께서 볼링핀 이미지 보여주셨던 게 떠올랐어요. 나의 헤드핀은 나를 돌보는 것일텐데 그것을 놓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올라옵니다. 동시에 올해의 슬로건을 보며 그래, 한발짝 반발짝이라도 내딛어보자는 희망도 같이 올라왔어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겨울왕국을 다시 한번 보며 이 희망의 불씨를 더 키워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하하하 벌써 1월의 절반을 향해 가고 있네요. 발걸음을 이번주에는 뗄 수 있기를 바라보며🙏🙏🙏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책 '원씽'을 통해서였을 거에요. 나의 원씽을 맨 앞에 두고, 그것을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나아가는 힘에 대하여 우리 서로 응원합니다. 오늘도 그 헤드핀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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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같이
새해가 시작되었음에도 여전히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모르겠고 시간만 낭비하는것 같은 제 모습에 불안해하고 한편으론 재촉하지말고 기다려주자는 마음이 공존하여 혼란스러울때가 있습니다. 레터를 통해 아직 닫혀있는 마음을 느끼며 그 부분의 부끄러움도 느껴보구요~~~어찌하면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이번주는 짧은 시간 의도적인 쉼을 갖어보려합니다. 춥지 않다면 자연과 교감하고 싶지만 어디에서건 지금 이 순간 온 우주에서 날 받아들여준다는 마음을 품어보고 싶습니다.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온 우주는 나를 '바다같이' 품어주고 있어 란 말이 참 좋네요. 너무 치열하지 않게, 있는 그대로 우리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오늘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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