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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 대화(토 6 AM)

[나와의 대화] 9. 다리 찢는 불편함 후에 열리는 가동성(可動性)에 대하여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곡에 대한 경험

2025.12.06 | 조회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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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문코치로 살아가면서, 그 주에 겪었던 가장 인상적인 경험과 통찰을 글에 ‘진솔하게’ 담아가고 있어요.

 

 

[Hello] 지난 한 주 어떻게 보냈나요? 

어제 저녁, 한 코치님의 피아노 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이 코치님의 연주회는 특별해요. 연주 되는 곡이 어떤 곡인지 뒤에 화면으로 띄워주시고, 곡 마친 후에 직접 마이크를 잡고서 관객들에게 말도 걸어주십니다. 코치로서도 너무나 탁월하시기 때문에, 때때로 잊는 본업모먼트. 너무 멋있었습니다. 어떻게 사람의 손가락이 저렇게 빠르고 유연하게 건반 위를 이동할 수 있을까요. 마치 피아노 위에서 손가락들이 노래 부르는 것만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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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곡 ‘리스트 라 캄파넬라’를 연주할 때였습니다. 코치님께서 이 곡은 특별하다고 하셨어요. 마치 종소리처럼 너무나 어여쁜 곡인데, 연주자 본인에게는 매우 고난이도의 곡이라 하셨죠. 그게 무슨 말일까 호기심을 갖고 듣기 시작하는데, 좀 듣다보니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바로 알겠단 느낌을 받았어요. 온 음표들이 종소리처럼 빠르게 울렸어요. 아주 빠르게. 건반 위에 손이 보이지 않았다고까지 표현하고 싶을 만큼, 피아노 너비에 꽉 맞추어 모든 건반이 종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눈을 감고 귀로만 들었어요.  마치 피아노가 아니라 정말 아름다운 마법이 앞에서 펼쳐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재잘재잘 아기종들이 신나게 노래하는 듯해서 저도 모르게 몸이 끄덕끄덕 하며 미소 지었습니다. 

 

 

곡을 마치고, 눈을 딱 떴는데, 연주자에 대한 존경심이 절로 올라왔습니다. 이게 열 손가락이 해낸 곡이란 말인가. 아름다운 초록색 드레스를 입고서 막 연주를 끝내고 피아노 의자에 앉아 호흡을 돌리는 코치님의 뒷모습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 감사하게 끝났다. 해냈다’라는 말이 들리는 듯 했어요. 이 연주회 날짜가 정해진 이후부터, 곡을 선정하고 연습해 가는 여정에서 얼마나 고되었을까요. 얼마나 수많은 장면에서 어그러지는 자신과 마주했을까요. 그럼에도 자신을 붙들고, 다시 세웠을까요. 코치님 뒷모습을 보며, <너무나 타이트하게 빡셌는데, 그것이 끝난 후 오는 다른 기운의 고요한 편안함. 마치 불과 물을 오가는 듯한 여정>에서 인간은 나아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어제 만난 12월의 엔젤 <균형 Balance>가 떠올랐습니다. 평행봉에 있을 때 오는 느낌. 찰나찰나 한쪽으로 쏠릴까 불안과 두려움이 올라치면, 한 걸음을 내딛어서 나아가는, 그 느낌을 적절히 유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 우리네 삶이란 앞으로 나아가려면 찰나의 불안과 흔들림은 그 다음 한 발로 나아가게 하는 밑그림이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코치님도 연주회를 연말에 찍어두고 공표한 이후부터, (물론 지금도 충분히 잘하시지만) 더 많은 노력과 또 다른 창조를 향한 찢어짐이 있으셨을 겁니다. 그리고 그 연주회를 진행한다 해서 인생이 엄청 크게 변화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본인만은 아는 어떤 실력의 또 달라진 ‘매듭’ 하나가 남고, 또 남을 것입니다. 그것은 연주회를 하지 않을 땐, 안전한 편안감에만 살아갈 땐 만들 수 없는 매듭이며, 한 걸음이겠지요. 

 

 

 

 

 

지금 당신 삶의 어딘가가 찢어지듯 늘어나고 있는지요. 흔들리고 있는지요. 

 

어쩌면 더 큰 흐름에서 당신의 삶이 또 다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마치 평행봉에서 오른발을 올리자마자 흔들리는 걸 느끼면서 바로 왼발을 올리듯. 

잠시 흔들리지만 결국 내딛을 다음 발 왼발이 있으실 것을

이걸 읽고 계신 여러분이라면 그럴 것을 믿습니다. 

 

평행봉 위 불안하고 흔들리는 우릴 응원합니다. 

 

 

 

 

 

 

 

 

 

이번 주 영상(1) 라 캄파넬라  

글 읽으시면서 그 곡이 무엇일까 궁금하셨을 당신께. 제가 듣고 감동한 코치님의 연주는 촬영할 수 없었으므로, 유튜브에서 찾아서 하나 공유 드려요. 이 아침 잠시 눈 감고 귀로 음미해보시길. 귀로 느껴지는 환희와 눈을 떴을 때 보이는 연주자의 바쁜 손놀림 사이에 아이러니함을. 

 

 

& 나중에 받은 코치님 직접 연주 영상 녹화본 링크도 공유 드립니다.

 

 

 

 

 

 

 

 

 

 

나는 얼굴에 뾰루지가 잘 안나는 사람이다. 많이 건성인 피부는 유분이 늘 부족하다. 그런 내가 군데 군데 피부 트러블이 났다. 그렇다 나는 몇 주 동안 새로운 도전 앞에 놓여 있었다.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창의성, 그것을 실체화해야 하는 절대적 시간들. 그리고 나를 믿어준 분에 대한 보은하고 싶은 진심됨이 틈틈히 나를 200% 몰입하게 했다. 

 

나는 이번 주 새롭게 진행한 그룹코칭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나의 자리에 앉아 몇 일간 작업한 워크북을 보는데, 아, 이게 바로 내가 어제 본 '라 캄파넬라'의 내 버전이구나 싶었다. 

 

늘 처음 만나는 분들, 어떤 주제가 나올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대화, 성과를 내야 하는 환경 속에서 늘 Unknown Area인 코칭은 그 문을 열기 전엔 두렵지만, 그 문을 열지 않고는 성장할 수 없다. 그 문고리 손잡이가 뜨거운 걸 알면서도 열고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알게 된다. 문고리만 뜨거웠구나. 열고 들어가면 열리는 다른 세상이 있을 뿐이었구나. 그리고 그 세상엔 다른 세상에서 드러나는 내가 만나보지 못한 내가 있다. 그렇다면 나는 그 문고리를 할 수 있는 선에서 늘 용기내어 열어봐야겠다. 나도 아직 만나지 못한 나의 잠재력(Potential)을 내가 마주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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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대화일지] 시간입니다. 

 

 

자신만의 노트에, 펜 끝을 통해서 내 안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마주합니다. 

최소 20-30분 오직 이 행위만 고요하게 집중해보시는 것을 적어도 주1회 추천합니다. 

내가 가장 귀 기울여야 하는 목소리는 언제나 나 입니다. 

그 시작은, 'OO야, 이번 한 주는 어땠어? 괜찮아?' 

 

저는 토요일 새벽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카페에 가서 1시간 오롯하게 자기대화일지를 씁니다. 
저는 토요일 새벽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카페에 가서 1시간 오롯하게 자기대화일지를 씁니다. 

 

 

 

 

 

 

 

 

 

 

 

 

 

 

 

 

 

매달 초, 제가 공부하고 온 핀드혼 공동체의 자기변형게임에서의 엔젤명상을 셀프북코칭 멤버분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달 선정된 Angel, Insight, Setback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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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Balance (균형)

Q. 당신 삶에 어떤 균형이 필요한가요?

무엇이 균형 있을 때 내가 원하는 삶으로 더 나아가는 걸까요. 

 

Insight: You stepped out and crossed over the line beyond your dreams, beyond your drama, and into the truth of life. (당신은 자신의 꿈(몽상)과 드라마(늘 스스로 만들어내는 부정적 스토리)를 넘어 삶의 진실로 나아갔습니다.)

Q. 당신 삶에 마주해야 하는 삶의 진실은 무엇인가요?

그것으로 나아간다면 그것은 무엇을 통해서일까요? 

 

Setback: You are set back by your resistance on your present level. (저항으로 인해 뒤로 물러납니다.)

Q. 당신의 현재 삶에서 무엇에 대해 저항하고 있나요?

(내 삶에 어느 영역에서 저항이 일어나고 있나요)

 

 

 

 

제가 안내드리는 가이드와 함께 조금 더 음미해보시겠어요? 

이번 주 영상(2) 12월 엔젤명상 

  • 플레이 하기 전, 노트와 필기구 준비해주세요.
  • 모든 인사이트는 내가 어디에 의도문을 세우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 12월 나는 내 intention(의도, 의지)를 어느 방향에 세울 건가요? 

 

 

 

 

 

 

 

 

 

 

 

 

[Good bye] 다음 한 주는 어떻게 보낼건가요? 

 

오늘의 굿바이 인사는 제가 듣자마자, 아 이 곡을 꼭 12월의 대표곡으로 꼽아서 멤버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했던 곡을 소개하는 것으로 갈음합니다. 

 

12월, 너무나도 쉽게 후회와 아쉬움에 젖을 수 있는 달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정하게 아름답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한 주도, 우리 자신과 다정하게 아름답게 보낸 후 또 만나요. 

 

 

 

 

 

 

이번 달의 대표노래: <다정하게 아름답길>

 

고단한 마음을 싣고 또 어디로 가는지, 마음은 맘처럼 되질 않고 멈출 수도 없는 난

이뤄내고 싶던 꿈들 더 멀어져 가. 붙잡을 수도 없는 나를, 끝내 나를, 무너지게 하는지

난 아무것도 모르겠어. 다 처음이라 어려워서. 아이처럼 떼를 쓸 수도 없는, 아직 무엇도 아닌 나.

언젠가는 내가 나를, 이런 나를 구해줄 수 있을까.

 

난 아무것도 모르겠어. 다 처음이라 어려워서. 아이처럼 떼를 쓸 수도 없는, 아직 무엇도 아닌 나.

다 잘해내고 싶은데, 나도 내가 너무 버거워서, 얼마나 날 버려야 난 마침내 내가 될 수 있을까.

 

누구도 돌보지 않는 내 하루를 재운다. 언젠가 오늘의 눈물은 모두, 별처럼 빛나기를.

다정하게 아름답길, 다정하게 아름답길

 

 

 

 

"그냥, 2025년을 계속 돌아보면 글을 쓸수록 들 감정들. 그 감정을 함께 마주보는 시간을 가지긴 할텐데, 그 끝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모든 시간들은 처음이었고, 잘해내고 싶은데 나로 서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음을.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다정하게 아름답길 바래요. 2025년 우리의 슬로건 'Be KInd' 다정함을 더 진하게 껴 안을 수 있는 마지막 달이길." 

 

 

 

 

 


 

 

이번 주 소식

*연말 맞이하여 한 해를 돌아보는 오프라인 워크샵 일정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신청링크는 다음 주에 공유 드릴게요. 

 

[2시간 구성: 책 주요 내용 중심의 워크샵]

  • 12/25(목) 낮 시간(시간 조율 중), 장소: 순천 유익한 상점
  • 12/27(토) 오전 10-12시, 장소: 순천 책방 심다
  • (길게 진행해보려했던 워크샵이었는데, 공간들과 함께 진행하며 2시간 워크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4시간 구성: 책 내용 외 라이프코칭 액티비티가 가미된 심화 워크샵] 

  • 1/17(토) 오후 1시-5시 (4h), 장소: 상수역 근처 공간, 9명 예정 (구성과 공간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일정은 확정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일정 체크 부탁해요!)

 

 

 

 

  • [전시] 12/20-1/13 순천 '유익한 상점'에서 '자문자답' 경험 기반 전시를 진행합니다. 저도 일부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그 기간 중 2번 오프라인 워크샵이 순천에서 있습니다. (위 일정 참조해주세요) 더불어 전시 관련 포스터도 공개해둡니다. 신청링크는 곧 따로 공유 드리겠습니다. 포스터 클릭하시면 관련 주관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결됩니다 ^^)
  • 저도 이 기간 중 일정 기간 동안 순천에 있을 예정입니다. 혹 순천에 계신 분 시간 맞으면, 커피챗 함께 해요. 연이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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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질문

 

Q1. 오늘 나와의 대화를 통해 '어떤 나'를 만났나요?

Q2. 다음 한 주는 '나 자신'과 어떻게 살아가보고 싶나요? 

 

"구독자 여러분의 따스한 댓글 하나

다음 한 주 글을 쓰는 제게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글을 쓰는 것은 언제나 창조의 고통이 있지만,

읽어주시는 몇 분 덕분에 힘내어 나아갑니다. 감사해요." - 홍성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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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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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루이드의 프로필 이미지

    드루이드

    1
    2 months 전

    크흐. "내 버전의 라캄파넬라였구나", 참 멋있는 자기 인정이네요. 라캄... 이놈의 리스트가 자기 손가락 긴 거 자랑하려고 만든 곡 ㅋㅋㅋ 요즘 암보를 시도하고 있는 곡 중 하나인데, 주제로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ㅎㅎㅎ 정말 수많은 연주자의 버전이 있지만 시시킨 버전이 가장 잘 녹음된 것 같아요. 27살의 젊은 시시킨이 친 걸 볼 때마다 무한한 감탄과 무한한 절망을 동시에 느끼는 1인으로서 ㅋㅋㅋ 좀 센치해지긴 했는데 힘 주지 않는 덴 도움이 되어 좋습니다. 저렇게 또렷하면서도 부드럽게 흐르려면 불필요한 힘 빼기의 달인이 되어야 하기에, 아주 어릴 적부터 자리 잡은 깊은 절망을 마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삶의 기술을 연습하는 피아노 연습 시간을 계속 가져가고 싶다는 마음을 알아차립니다. 오늘도 완벽하지 않은 나를 존중하는 연습, 그런 나에게 지금 다정한 연습, 다정한 하루로 지내보는 시도를 하며 보내 볼게요. *1년 워크숍은 1월에 열리겠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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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는코치의 프로필 이미지

    남주는코치

    1
    2 months 전

    '우리네 삶은 앞으로 나아가려면 찰나의 불안과 흔들림은 그 다음 한발로 나아가게 하는 밑거름이구나' 라고 한 희소님의 말이 맘에 와 닿으면서 첫발의 불안과 흔들림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 뒤에 있을 다른 한발은 들려보지도 못하고 지낸 시간들이 참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이번 한주의 키워드는 'Fantastic' 이었지요. P의 여행, 새로운 만남,인연...모두 잘 살아줘서 고맙고 감사했던...Angel명상을 들으며 나는 어떤 균형을 유지해야 할까? 의미를 찾고 기억하는 균형을 위해 다음 한주는 감사카드를 만들어내는 한주를, 헬스장등록을 해서 마지막 내몸 돌보기의 점을 찍어주는 한주를 보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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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윤의 프로필 이미지

    김혜윤

    1
    2 months 전

    ‘친절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나를 계속 압박해왔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정말로 누군가에게 친절를 베풀었다기 보다는 그로 인해 스스로를 ’친절한 금자씨‘로 만들고 있었더라고요. 그러니 억울함과 독기가 가득차서 잠도 잘 못자고요. 내가 어떤 가면을 쓰고 있었는지조차 모른채 빙빙 돌고있었다는걸 한참을 지나서 알았습니다. 다음 한주는 가면을 좀 내려놓고 살고 싶어요. (아니 적어도 내가 가면을 썼구나! 정도는 인식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친절한 나 말고 그냥 나로 살아도 괜찮다고. 좀 느슨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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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의 프로필 이미지

    SUN

    1
    2 months 전

    지난 주 마음 속 돌덩이 같았던 고민을 나와의 대화에서 쏟아내면서 언제까지 이런 고민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좌절감이 올라왔는데 강아솔님의 노래로 치유받는 느낌이었어요. MV속 주인공은 한참 어린 듯 하여 나는 왜 아직도?? 라는 자괴감이 또 들었지만 이럴 때 나를 안아줄 이는 나 뿐이라는 것을 이제는 잘 압니다. 현실 핑계를 대며 또 지는 나를 탓하지말고, 무엇이 잘못되었나 따지지 말고, 지금 나라서 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을 나라도 지지해주자, 마음먹어봐요. 그래도 지금 여기에서 내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만 보태보자고요. 더없이 다정하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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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하연

    1
    2 months 전

    라 캄파넬라 곡을 들으며 열정과 찰나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짧은 울림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작은 빛이 스며든다는 곡 해설 자막을 보며 요즘 작은 빛을 보지 못하고 있음이 알아차려졌다. 흔들림, 불편함 속에서 요동치는 나만 보이고, 작은 빛은 아주 희미해져 버린 느낌이다. 이번 한 주는 작은 빛을 발견하여 다시 꺼져버린 불씨를 살리는 한 주를 보내봐야겠다. 한 학기 과제를 마무리할 수 있는 마지막 열정과 쉬어감의 균형이 필요한 요즘이다. 연말의 여유를 누리기엔 아직 에너지가 필요하다. 자꾸 몸이 신호를 보내는데 몸을 잘 돌보며, 다독다독 조금 더 기운을 내는 한 주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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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리더

    1
    2 months 전

    12월 첫째주 야심차게 시작했고 다른 마음으로 새로워지기로 했었다. 근데 살펴보니 한 주 간 실제는 그동안의 묵혀둔 감정들을 쏟아내기 바빴던 것 같다. 약간의 후회가 남는 시간도 있었지만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지금 생각하니 그렇게 쏟아낸 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지난주가 격한 감정의 토로였다면 이번주는 부드럽게 나를 보여주는 한 주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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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기는악어

    1
    2 months 전

    나의균형은 체력적인소비의균형과+가벼운마음+털어낼 수 있는 용기 한스푼이면 나의 밸런스가 맞을거같다. 내가 마주해야할 진실은 너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해날갈 수 있어. 너의 용기를 통해서 그게 진실이야. (왜 마주하질 못하니) 나의 저항은? 그동안의 나의 모습. 적당히에 머물렀던 노력이 과하지도 약하지도 딱 거기까지만 해도 충분하다는 가끔은 행동이 미약한 낙관적인 태도 또는 마음이지 않았을까? 12월엔 조금 텐션을 올려서 몰입할 수 있도록 약간의 과함이 나와도 기분이 좋을거같고 나의 새로운모습 내가 스스로 보고 싶다 이로인해 새로운성과와 새로운 방향이 시냅스처럼 뻗쳐가길 바라는 12월이 되길 바란다. 피아노영상을 보면서 표정으로나오는 몰입감과 그 희열같은 것은 무엇일까 ?? 그런것을 느껴본적이 없다 나는. 그런게 궁금했다. 정말 최선을 열정을 다한 그 희열이나 몰입감은 어떤 느낌일까. 나의 성향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피아노 영상은 나와는 다른세상의 어떤것같아서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귀롤 듣는것과 피아니스트의 극한의몰입감과 대조하여 보니 정말,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이 저역시 저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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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레의 프로필 이미지

    포레

    1
    2 months 전

    흔들리는 평행봉에서 왼쪽발을 내딛고 있는 나를 보았습니다. 엔젤명상 질문에서는 잠시 현실과 떨어져 여행하며 질문을 바라보니 내 내면의 자아와 맞닿아 있는 답변들이 생각나네요. 어쩌면 그 소리가 내가 가야할 길 아닌가 싶어요. 다음주도 기대되는 한 주입니다. 오랜만에 다음 주를 기대한다는 마음을 갖네요.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저 삶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바라조며 순간에 존재하는 한 주가 되기를. 모든 사람에게 평안이 깃드는 한 주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코치님의 따뜻한 말들에 마음이 따뜻해지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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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미의 프로필 이미지

    상미

    1
    2 months 전

    1. '균형'이라는 엔젤을 보니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는 나를 만났어요. 현실적인 일을 더 해야할 것 같은 압박이 느껴진달까요...ㅠㅠ 2. 이번 주는 이미 정해진 일정이 많은 주인데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지 않게 에너지를 70%까지만 쓰려고 합니다.

    ㄴ 답글 (1)
  • 바다의 프로필 이미지

    바다

    1
    2 months 전

    더 늦기 전에, 월요일이 지나기 전에 나와의 대화를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보고 들으며, 올해 나만의 라캄파넬라였을까 싶은 시간들을 떠올려봅니다. 지난주엔 춤과 발레 스트레칭에 도전했고- 반가운 만남들도 있었어요. 그 가운데에서 함께여서 좋고, 또 혼자여서 다행인 - 함께와 혼자가 다 필요한 저를 발견했어요. 그 속에서 나로 단단히 서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내게 필요한 삶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나는 희생자가 아니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라는 마음이요. 동시에, 누군가에게 나의 시간과 마음을 내어 함께하는 것을 기꺼이 할 수 있음 좋겠다-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번 한 주는 나로서 중심을 잡되 내가 받은 마음들을 기억하며 살 수 있길 바랍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저이지만,, 이달의 앤젤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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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보의 프로필 이미지

    브라보

    0
    2 months 전

    ‘우리의 모든 시간들은 처음이었다’ & ‘그래서 스스로에게 다정하게 아름답길 바란다‘ 는 부분에 머물러 봅니다. 나를 유난히 보듬는 12월의 시간들을 보내보겠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ㄴ 답글
  • 브라보의 프로필 이미지

    브라보

    0
    2 months 전

    ‘우리의 모든 시간들은 처음이었다’ & ‘그래서 스스로에게 다정하게 아름답길 바란다‘ 는 부분에 머물러 봅니다. 나를 유난히 보듬는 12월의 시간들을 보내보겠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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