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한 주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이번 레터는 조금 늦었습니다. 토요일 새벽 6시에 레터 없이도, 주말에 여러분만의 시간을 꼭 가지셨길 바랍니다.
아시겠지만, 지난 토요일(1/17)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셀프코칭 1 Day W/S'이 마포구 상수동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8명의 참가자분들과 함께 각자의 삶에 대해,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랜 평소 보내드리는 레터 정도의 내용으로 담아 보내드리려다가, 여러 여건 상 1 Day W/S에 참여는 하지 못하셨지만, 내용이 궁금하셨을, 혹은 필요하셨을 분들이 계실 것 같단 생각이 들어 레터 발행 일정을 '연기'하고 이렇게 진행 종료 후, 그 내용을 일부 담아 보내드립니다.
그 날 내용이 다 담기긴 어렵지만(내용 자체가 함께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을 때 임팩트 있게 구성되어 있으므로), 한 부분이라도 지금 여러분들에게 영감을 불러오도록 도울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그럼 나눠볼게요.
*오늘 아래 질문들을 바탕 삼아 '자기대화일지' 작성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
Q1. 지금 나는 삶의 어느 구간을 지나고 있나요.
: 지금 여러분들의 삶은 어떤 구간을 지나가고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생을 비유하는 데 있어 크게 2가지 표현을 즐겨 합니다. 바로 '사계절'과 '나비의 여정'입니다. 이러한 비유가 인생 전체를 한 구간으로 보고도 쓰일 수 있지만, 사실 중요하게 방점을 찍고 싶은 표현은 바로 'Cycle은 반복된다'라는 거에요. 1달이란 시간 동안 사계절이 있을 수 있죠. 1년, 3년 단위일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돌고 돈다는 거에요. 말 그대로 'Cycle'이자, 'Journey(여정)'이지요.
돌고 돈다는 가정하에, 지금 여러분들의 삶은 마치 어떤 구간 중에 있다고 느끼나요.
한 번 표현해보세요. 지금의 나는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인지해봅니다.
![[출처] https://kr.123rf.com/](https://cdn.maily.so/du/coachheeso/202601/1768809003653910.png)
Q2. 지금 내 안에 들리는 목소리는 무엇인가요?
: 우리는 살아가며 정말 많은 내면의 목소리 속에 살아가요. 어떤 목소리는 우리를 지배하기도 하고, 어떤 목소리는 가끔씩 들려는 오지만, 듣고 싶지 않거나, 너무 약해서 놓치고 넘어가기도 하지요. 요즘 여러분들은 어떤 목소리 속에서 살아가나요. 가장 자주 들리는 목소리를 최소 3개 이상 적어보시겠어요?

아래는 우리가 함께 본 책 '꽃들에게 희망을' 속 문장들입니다. (지난 12월 셀프북코칭 서브 선정도서이기도 했지요. 그 때 읽으셨던 분들은 맥락을 아실 것이고, 혹 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은 한 번쯤 이 겨울 1독해보시는 것 추천드려봅니다.)
"나도 방금 도착했어. 아무도 설명해 줄 시간이 없나 봐. 다들 저 꼭대기로 올라가려고 애쓰느라 바쁘거든." (21쪽)
(저 꼭대기에 뭐가 있는데?) "그건 아무도 몰라. 하지만 모두 저기에 가려고 서두르는 걸 보면 아주 멋진 곳인가봐." (21쪽)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다른 애들은 아무도 걱정하지 않는 것 같아. 그러니까 우리가 가는 곳은 틀림없이 멋진 곳일 거야." (30쪽)책 <꽃들에게 희망을>

"그저 먹고 자라는 것만이 삶의 전부는 아닐 거야. 이런 삶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을 게 분명해.' (4쪽)
불안의 그림자가 호랑 애벌레의 마음을 괴롭혔습니다. 그림자는 이렇게 속삭이곤 했습니다. "꼭대기에는 뭐가 있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거지?" (27쪽)
"조용히 해, 이 바보야! 밑에 있는 놈들이 다 듣겠어. 우린 지금 저들이 올라오고 싶어 하는 곳에 와 있단 말이야. 여기가 바로 거기야!" (94쪽)
"내가 꼭대기에 올라가 봤는데,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어." (110쪽)책 <꽃들에게 희망을>
하루에도 몇 번씩 세상으로부터 들은 말 들 속에 조급해지고, 내 안의 목소리를 들으며 불안해지는 우리를 돌아봅니다. 그 모든 생각들 너머에는 사실 자신 안에 있는 생각들, 그 너머 자기 자신을 어떤 존재라고 바라보는, 삶이란 이런 거야 하고 바라보는 각자의 신념이 있습니다.
Q3. 나는 무엇을 믿고 있나요?
: 결국 무엇에, 어느 쪽에 믿음을 주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을 변화합니다. 우리 자신을 어떤 존재로 보는 것인지,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어떤 곳이라고 바라보는지에 따라 우리의 삶은 매우 영향을 받아요.
나는 무엇을 믿고 있나요? 아님 나는 무엇에 대해 의심하고 있나요?
내 안엔 어떤 문장들이 있지요?
나는 무엇을 오해하고 있나요? 나는 정말 무엇이 두려운걸까요?
관련하여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울 책 속 문장들입니다. 어떤 문장들 쪽에 마음이 가나요?
"그럴 리가 없어요. 제 눈에 보이는 것은 당신도 나도 솜털투성이 벌레일 뿐인데, 그 속에 나비가 들어 있다는 걸 어떻게 믿을 수 있겠어요?" (72쪽)
"날개를 가진 멋진 존재로 변할 수 있다는 확신도 없는데, 하나 뿐인 목숨을 어떻게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단 말인가?" 이 기쁘고 멋진 소식은 그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것이었고, 사실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116쪽)
"하지만 '위로' 올라가는 길은 이것밖에 없다고 호랑 애벌레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94쪽)
"힘들게 기어오르지 않고도 어떻게 이렇게 높이까지 올라올 수 있을까?" (101쪽)
"그 멋진 나비와 눈길이 마주쳤을 때, 호랑 애벌레는 그 눈에 담긴 사랑을 보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108쪽)책 <꽃들에게 희망을>
"내 속에 고치의 재료가 들어 있다면, 틀림없이 나비의 재료도 들어 있을 거야." (84쪽)
"호랑 애벌레는 애벌레마다 내부에 나비가 한 마리씩 들어 있으리라는 기쁨에 들떠, 그들을 하나씩 찬찬히 바라보았습니다." (114쪽)
책 <꽃들에게 희망을>

Q4. 사실 내가 (잊고 있었던) 가지고 있는 힘은 무엇인가요?
: 무엇을 믿고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의심하는 것 너머엔 '그럴리가 없어'란 문장이 있어요. 그리고 그럴리가 없어 앞에는 '그럴 수 있을리가' 없어. 있다 = ability, 능력이 연결되지요. 내가 그런 걸 할 수 있을리가 없어란 말에, 책 속 이 문장 하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아주 옛날, 작은 호랑 애벌레 한 마리가 오랫동안 아늑한 보금자리가 되어 주었던 알을 깨고 나왔습니다.' (1쪽)
책 <꽃들에게 희망을>
몇 쪽에 이 문장이 있는지 보이시죠. 첫 단어 '아주 옛날'이란 표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책의 첫 문장입니다. 그렇습니다. 스스로를 깊게 의심하며 몰아붙이는 호랑애벌레는 태초에 '알을 깨고 나왔습니다.' 네, 알을 깨고 나오는 힘(power)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금방 잊고, 다시 힘이 없는 존재라며 부정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여러분들의 삶에서도 분명 여러분들만의 알을 깼던 경험이 분명 있을 거에요. 언제 어떤 경험이었나요. 그 경험을 이뤄낸 당신 안의 힘은 무엇인가요. 그 힘이 내게 있다는 것을 깊게 믿는다면, 무엇이 가능해질까요. 내 안에 그 힘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면 말이에요.
사실, 난 살아오며 생각보다 많은 알들을 깨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경험들을 손가락으로 헤아려보세요. 내 안에 있는 힘(power)을 느껴주세요. 어떤 힘인가요.
Q5. 지금 내 여정에 필요한 나의 행동은 무엇인가요.
: 짧지만 위 글들을 보며, 요즘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스스로 어떤 문장을 가장 많이 읊조리며 살아가고 있는지 발견했나요. 그 문장이 정말 사실(true)인지 봐주세요. 정말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모든 제약적 신념을 벗어던진다면, 사실 지금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는 지금 무엇 앞에 있을까요. 무엇이 가장 두려운가요. 그 두려움 너머에 사실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의 가장 큰 두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그 안에 깔리지 않고, 내 옆에 앉으라 말하고, 두려움과 함께 동승하되,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네비게이션 찍고, 운전대 손을 올려볼까요.
그런 맥락의 행동이 지금 내 삶에서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2026년 셀프북코칭 슬로건, Do the Next right Thing. 바로 앞에 할 일 하나만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요. 결국 행동이 다음 변화를 불러옵니다.
추신. 저에겐 오늘 이 레터 작성이 the next right thing이었습니다. 몸이 아무리 고되어도, 마음이 너무나 깊은 슬픔으로 차올라도(개인적 일로), 나를 달래어, 딱 오늘 해야 하는 하나의 일을 해내는 것에 나아왔습니다. 제 이 작은 한 걸음이 지금 여러분에게 필요했던 어떤 영감과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항상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제 삶과 함께 해주심에.
그 날의 비디오 스케치 30'

그런 우리들에게 보내는 저의 마음
이번 주의 노래: 흰수염고래 - YB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 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 받지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 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셀프북코칭 1월 | 스페셜이벤트]
셀프북코칭 12월 참여자분들은 책 '자문자답 나의1년 2025-2026' 뒷부분에 4컷으로 *2025년의 나의 삶을 그림으로 그려뒀을 거에요. 그 중 4번째 컷이 '2026년 내가 원하는 삶'일 거에요.
오늘 레터를 읽고 나서 그 옆 페이지에 한 번 더 내가 원하는 '2026년 삶의 모습을 '애벌레' 혹은 나비 여정의 어떤 특정 구간의 모습을 빗대어 그림으로 표현하고 글로 써서 '우리 오픈채팅방'에 올려주세요.
*리워드 2천점, *기한: 1/24(토)까지
*이 그림을 빗대어 매달 말마다 보이스룸으로 진행될 '나의 1달 나눔'자리에서 활용하겠습니다.
"오늘 레터를 통해 어떤 자신을 만났나요?"
"그래서 이번 한 주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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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리더
지금 내 안에서 ‘벗어나고 싶어, 그럼 잘 할 수 있어? 그게 정말 원하는 거야?’하는 목소리가 나를 괴롭게 하고 있네요. 어제 밤에는 꿈까지 꾸었어요. 새로운 환경, 내가 원하던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한없이 작아져 할 말도 못하는 모습이 꿈에 나와서 찝찝한 마음으로 일어났고 꿈에서의 모습이 연결되어 그렇게 스스로가 한심해 보일 수 없었어요ㅠㅠ 이 정도로 한 가득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무시당할까봐 걱정하고 있지만 나의 책임감, 지금까지 경험을 통해 성장해 온 힘을 믿어봐야 할 것 같아요. 당당히 지금까지의 나처럼 해나가는 것, 오늘 해야 할 일을 하고 그 안에 위험을 낮추어 가는 일, 그렇게 한 걸음 나아가는 한 주 보내려고 합니다.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마음리더님이 잊어졌겠지만, 이전에 분명 그렇게 두려움에도 뚫고 나갔던, 알을 깼던 경험이 분명 있으실 거에요. 잠시 잊으셨을 뿐. 응원드려요. 그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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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이것이 내가 원하지 않는 것임이 확실한데 계속 가야하는 걸까, 에 짓눌리는 요즘. 어제 새벽 달리며 우연히 유튜브를 듣다가 뜬금없이 마이클 싱어를 만났어요. "될 일은 된다"는 내맡기기 실험. 이게 또 갑자기 왜 내 앞에 나타났을까 곱씹고 곱씹는 중입니다. 나를 밀어치는 큰 흐름 앞에서 거스르려고 발악하는 나에게 그냥 내맡기고 파도에 올라타보라는 계시인가 싶으면서도 여전히 의심하고 두려움은 가득입니다. 파도와 싸우다 거기에 집어삼켜져 버릴까봐요. 잡아먹히기 전에 마음을 내려놓고 자연스레 올라타볼까, 그리고 파도가 어디로 춤을 추는지 위에서 내려다볼까...아마도 당분간은 이 생각의 굴레에서 고민의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결정의 순간까지 생각은 계속해 나가되 몸은 자연스럽게, 고요하게 나의 할 일들을 해나가는 일상을 보내려 합니다.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 걸음 뒤에서, 싸움을 멈추고, 그 싸움을 지켜보는 자리에 우리가 갈 수 있길. 오랜만에 마이클 삼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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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흰수염 고래에 울컥. 슬픔이 차올라도 next right thing을 하셨다는 말씀에 울컥ㅠㅠ 삶은 참 쉬워지지 않는 것 같아요. 에효 '어느 쪽에 믿음을 주느냐로 우리 삶은 변화한다.' 돌아보니, 지금까지 제가 이뤄온 긍정적인 모든 변화는 믿는 것이 먼저였네요. 나에 대한 긍정적인 소리를 믿는 것, 나의 감각을 믿는 것, 내가 이끌리는 것들을 믿는 것... 생활을 할 수 있게 돈을 벌도록 상황이 펼쳐지는 걸 보면서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길의 방향이 틀리지 않음을 확인해 왔고, 그토록 원하던 안전한 공간, 내 것을 해 볼 수 있는 여유를 확보했는데, 막상 할 수 있게 되니까 나는 나비가 아니라고 믿었던 신념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아이러니. 하지만 이 신념과 싸우기보다는 내 것을 그저 해보려고 합니다. 내 안에 실을 뽑을 재료가 있음을 부정하지 않고, 한 가닥씩 뽑는 데 사용해 보는 한 주가 되기를.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제가 나눔할 때 (아마도 나의1달 보이스룸), 상상은 믿음을 담고 있다고 했는데, 저도 저 자신을 제약 없이 상상해줄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요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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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는코치
요즘 들리는 내안에 목소리는 '싫어 싫어, 다 싫어' 였어요. 사추기같은 그 아이를 몰아내지 않고 옆에 탑승시켜 운전대를 잡아보라 하시니...참, 측은하기 그지없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전 운동을 가고, 틈틈히 책을 읽고, 밀린 이벤트도 해치우고...일부러 틀안에 나를 맞추어 가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이것이 저의 한걸음! 깊은 동굴을 파고 들어가지 않으려는 저에 대한 배려네요.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마치 14살 아이 겨울방학 숙제 봐주는 이미지가 그려져요. 해! 라고 소리지르고, 안쓰럽고, 놀도록 해주고 싶고, 그러나 해야 할 것은 하게 안내해야 하는. 조금 더 다정하게 너무 동굴로 들어가지 않게 따뜻하게 품는 오늘 하루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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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내 안에 있는 힘을 믿어주세요. 얼마전 시작한 공부가 4일째가 되어갑니다. 겨우 4일 했을뿐인데 어제는 정말 하기 싫더라구요. 그 때 생각했어요. “이거 안하면 딴 건 있어? 또 무기력하게 살꺼야?” “아니!!!!!! 나 할꺼야!!!!” 그러고 해내었습니다. 뿌듯했어요. 코치님의 말처럼 내 안의 목소리를 듣고, 내 안의 힘들 믿고 내가 될 것들을 생각하며 삶의 방향을 만들어가기위해 애쓰겠습니다. 오늘도 저는 긍정적인 쪽으로 한 걸음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코치님.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니, 나 할 거야! 란 말 속에 오늘 운동 가기 싫다, 너무 추워 하는 저를 움직이게 해줍니다. 정아님의 오늘 공부도, 새로운 집에서 따뜻하게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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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
질문들을 다시 바라보는데 엉덩이를 걷어차인 상태에서 보니까 흐릿하게나마 뭔가 보이는 것 같아요. 제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답답했는데, 그것도 맞지만 회사로 다시 돌아간다는 선택 또한 두려워하고 있더라고요. 바깥(?)세상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무섭고 두려운 상태구나...를 알아차렸습니다. 하지만 엉덩이를 차였기 때문에... 2년간 정리하지 못했던 경력기술서를 이틀만에 정리하고, 링크드인도 채우기 시작했어요. 이번 주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할 일을 다한 것 같아요 ㅇ<-< 스스로를 토닥이며 마무리하고 싶네요!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바깥 세상 나가는 것 자체가 무섭고 두려운 상태였다는 걸 발견하심에 박수를. 단순한 돈 문제가 아니었군요. 그만큼, 놀라고 상처받았던 경험이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덩이 차인김에 앞으로 나아간 상미님을 깊이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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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뉴스레터를 읽는 내내, 코치님의 다정한 마음이 느껴져 뭉클했어요. 오래 전에 잡힌 일정 때문에 이번 1/17일 워크숍에 참여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거든요. 이렇게 온라인으로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오늘 레터에 남겨주신 질문을 곱씹으며 노트에 이런저런 생각을 적어보았어요. 퇴사한 지 어느새 3개월이 되어가는 요즘, 하루하루를 나름 잘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은 제 안의 묵직한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음을 느끼고 있어요. 그것에 잠식 당하고 싶지 않아서 매일 아침마다 모닝페이지를 쓰며 제게 주문을 걸고 기도를 하며 마음을 가다듬어요. 그 두려움은 무엇일까? 비단 요즘만의 것이 아닌, 오래 전부터 저를 먹구름처럼 쫓아다닌 목소리. '남들처럼, 남들만큼 살아야 해.' '그 나이가 됐는데, 결혼도, 돈도, 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없네.' '너는 왜 이렇게 승부욕이 없니?' 저는 저의 힘과 고유성, 재능을 의심하고 있네요.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너무 나약하고 의지가 없다고, 이 세상에 어필할 매력이 없다고 말이예요. 이건 아마도 계속해서 타인과 비교하며 세상이 말하는 성공이 진짜 성공이라고, 돈 벌고 일하며 쓸모를 증명해야 했던 것이 어느새 저의 신념이 되어버렸나 봅니다. 그럼에도 그 가운데서 제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제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목소리에 맞서며 제 안의 목소리를 따랐던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다음주는 가보고 싶은 공간과 도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고 싶어요. 여행 계획 돌입. 그것이 저의 next thing 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코치님;)
전문코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두려움이 있기에, 먼저 그 두려움을 만나고 다뤄가고 있는 바다님이 그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저 역시도 지금 하는 일이 언젠가 갑자기 사라지면 모든 것을 잃은 듯 할 것 같아요. 사실 일 보다 우리 존재가 앞인데,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아침이에요. 오늘은 작게 골목 여행이라도 하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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