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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Dry Flower"의 태국어 버전을 아이유노에서 만들었을까?

태국 시장의 현황과 AI의 가능성

2024.07.11 | 조회 2.44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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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Dry Flower"의 태국어 버전

  • 2024년 6월, 밴드 설(SURL)의 "Dry Flower" 태국어 버전이 나왔다. 인공지능의 Speech To Speech 기술로 제작된 곡이다. 1년 전 하이브의 자회사 수퍼톤이 공개한 '미드낫 프로젝트(히치하이커와 자이언트 스텝 참여)'와 같은 방식이다. 
  • 왜 태국어일까? 단적으로는 밴드 설의 주요 소비 지역이기도 하지만, 태국 시장은 아시아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 이 프로젝트는 엠피엠지 뮤직, 아이유노, 그리고 콘텐츠테크놀로지스가 협업했다. 영상 통번역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아이유노는 오랫동안 인공지능 기술을 발전시켰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비욘드뮤직의 모회사로 이 프로젝트에서는 마케팅과 프로젝트 매니징을 맡았다. 
  • 인공지능 통/번역 도구는 확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나는 링크드인을 소셜미디어로 활용 중인데 주로 영어로 의견을 공유한다. 덕분에 전 세계에 있는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수많은 메시지를 받고, 흥미로운 인더스트리(예를 들면 리그오브레전드의 음악 총괄)의 인물들과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내가 사용하는 것은 인공지능 번역기 DeepL이다. 채팅창이나 게시 글을 실시간으로 번역해준다. 또한 인공지능 글쓰기 툴인 Grammarly를 보조적으로 쓴다. 영어 문법을 자연스럽게 수정해준다.
  • 여기에 실시간 통역 툴까지 등장한다면 온라인 컨퍼런스나 온라인 미팅까지도 가능해질 것이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한국에서 커리어를 쌓은 전문가로서 해외의 주요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내게 큰 기회다. 아티스트에게도 마찬가지다.

🎸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Dry Flower"의 태국어 버전

🧑‍💻 왜 '태국어'일까? 

🎙️ 왜 아이유노일까?

🤖 관련 기업들: XL8과 콘텐츠테크놀로지스

🧑‍💻 AI가 창의성을 위협할까? 생각해볼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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