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이안이야. 두부가 이불에서 썩소(?) 짓고 있길래 찍었어. 두부는 이제 태어난 지 3개월 넘었는데 진짜 체력이 장난이 아니더라고! 혹시 구독자도 반려동물 키우고 있어? 있다면 어떤 걸 키우는지도 궁금하다🧐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214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The Fresh System (2023)
클라이언트 : Carulla
대행사 : Ogilvy Colombia
🔍'The Fresh System'은 과일/채소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주는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음식 중 무려 3분의 1이 음식물 쓰레기가 된대. 그리고 이 중 62%가 과일과 채소야. 반이나 넘게 버려지고 있어. 콜롬비아 대형 마켓 까루자(Carulla)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고, 해결하고자 해.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3분의 1중, 62%가 과일과 채소임.
✔️2. 캠페인 목표
사람들이 과일과 채소를 버리는 이유는, 예상보다 너무 빨리 상했기 때문이야. 아무 이유 없이 버린 게 아니지.
이렇게 과일과 채소가 상하는 이유는 '에틸렌' 때문이래. 이는 숙성을 도와주는 천연가스인데, 이게 문제가 된거지.
즉 '에틸렌' 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과일과 채소를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이번 캠페인 목표야✨ 그럼 자연스럽게 음식물 쓰레기도 줄어들테니까.
🔍과일과 채소는 천연가스 '에틸렌' 이 발생해서 숙성되고 상하게 됨.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혹시 화학시간에 배우는 주기율표 알아? 비슷하게 생겼지!? 이렇게 과일과 채소에서 발생하는 에틸렌 배출의 정도를 하나의 표로 만들었어. 이 표를 통해, 에틸렌이 발생하는 조합을 알면 과일과 채소를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거든.
빠른 숙성을 원한다면?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는 과일과 채소를 같이 묶어서 보관하면 돼. 반대로 오래 보존하고 싶다면? 에틸렌이 적은 것들끼리 보관하면 되는 거야. 과일과 채소를 이상적으로 보관하는 '보관법' 이 만들어졌네😊
에틸렌 배출표를 반영한 시스템을 실제 온&오프라인 매장에 반영했어. 소비자는 이걸 보고 집에서 취향에 맞게 과일과 채소를 보관할 수 있어.
게다가 이 정보는 경쟁 마켓에도 알려줬다고 해. 음식물 쓰레기는 전 세계적인 문제니까.
🔍사람들에게 에틸렌에 따른 올바른 과일&채소 보관방법을 알려주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에틸렌이라는 천연가스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어. 이를 통해 효과적인 과일&채소 보관법이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 그리고 이런 정보를 경쟁사에게도 공유한 까루자(Carulla)정말 멋있더라고👍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질 수밖에 없을 듯!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3분의 1중, 62%가 과일과 채소임.
✔️과일과 채소는 천연가스 '에틸렌' 이 발생해서 숙성되고 상하게 됨.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사람들에게 에틸렌에 따른 올바른 과일&채소 보관방법을 알려주자.
✨에디터 이안의 캠페인 한줄평
"항상 원인을 알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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