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이안이야. 두부가 벌써 태어난 지 5개월이 넘었어. 진짜 하루하루 너무 빨리 커서, 조금만 천천히 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벌써 어릴 때 사진 보면, 진짜 주먹만 했는데...언제 이렇게 컸지? 라는 말이 나와😮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230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Bedtime Stories (2022)
클라이언트 : Walmart
대행사 : FCB Chicago
🔍'Bedtime Stories'는 부모와 멀리 떨어진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미국에는 무려 2백만명 이상의 사람이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고 해. 죄를 저질렀으니까, 감옥에 있는 건 당연한거지.
하지만 문제는 바로 이들을 부모로 둔 아이들이야. 부모와 멀리 떨어진 생활은, 아이들의 정서적/교육적 측면에서 악영향을 끼치게 돼.
🔍수감된 부모를 둔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정서적/교육적 문제를 겪음.
✔️2. 캠페인 목표
아이들은 아무 죄가 없잖아? 그래서 부모의 수감생활로 떨어진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이번 캠페인 목표야.
단 사회복지사 등 타인이 아닌, 오직 부모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게 핵심이야.
🔍아이들과 떨어진 부모가, 아이들의 정서적/교육적 문제를 돕게 하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어렸을 때 부모님이 책 읽어준 적 있지? 캠페인 클라이언트인 Walmart는 바로 이점을 활용하여, Chicago public library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앱을 만들었어.
이 앱의 사용 방법은 간단해. 동화책의 특정 부분을 핸드폰으로 보면 텍스트가 음성으로 나와. 여기서 음성은 감옥에 수감된 부모님의 목소리야.
부모님이 사전에 음성을 녹음하면? 이 음성이 나오는 방식이야. 비록 물리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없지만, 부모님이 읽어주는 독서는 정서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또 재밌는 건 캠페인 클라이언트 Walmart야. Walmart는 미국에 있는 대표적인 마트 브랜드인데, 우리나라 이마트로 생각하면 편해.
보통 마트가 진행하는 캠페인은, 자사가 유통하는 상품 세일즈를 위한 게 많잖아? 하지만 Walmart는 '공동체를 위함' 이라는 가치관을 생각해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어🔥
🔍아이들의 책 내용을 부모님의 목소리로 녹음해서, 직접 읽어주게 하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브랜드 입장에서 직접적인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데도, 이런 캠페인을 기획한 게 재밌었어! 브랜딩적인 면에서 너무 좋네!
다시 생각해 봐도 아이들은 아무 죄가 없잖아? 이런 점까지 생각한 캠페인을 만든 게 존경스럽다👍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수감된 부모를 둔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정서적/교육적 문제를 겪음.
✔️아이들과 떨어진 부모가, 아이들의 정서적/교육적 문제를 돕게 하자.
✔️아이들의 책 내용을 부모님의 목소리로 녹음해서, 직접 읽어주게 하자!
✨에디터 이안의 캠페인 한줄평
"진정성은 최고의 무기"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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