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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과 이음👥
소음과 이음 처음 혼자 살았던 집은 혼자 사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소음 때문이었다. 옆집 사람의 연애사를 꿰고 있을 정도였다. 그다음 집은 층간 소음이 거의 없는 곳이었다. 윗집
☘️민들레🌝
민들레 어떤 사람이 나를 내려다보았다. 보도블록 틈새에 피어난 내가 기특하다는 듯 어머~ 하며 탄성을 냈다. 이런 척박한 곳에 살고 있다니 안쓰럽다고도 했다. 내 존재를 알아차린
다시 걷는 사람
📱안나의 한페이지 소설. 다시 걷는 사람 이제 겨우 모든 것으로부터 풀려났다. 학교와 학원으로 실어 날랐던 딸들은 대학에 입학하자 자취를 하겠다고 집을 떠났고, 그 무렵 데면데면해진 남편과도 헤어졌다. 자
계절의 모순
계절의 모순 어릴 적부터 나는 좋아하는 계절이 항상 바뀌었다. 땀을 뻘뻘 흘리는 날에는 붕어빵과 호빵을 먹을 수 있는 겨울이 좋았고, 추워서 몸을 덜덜 떨 때쯤이면 수박을 시원하게
봄날의 곰처럼
봄날의 곰처럼 답답한 마음이 확 밀려왔다. 좋아하는 영화 보기도, 열심이었던 글쓰기도 제대로 못 하고 시간을 축내기만 했다. 무기력한 이 마음을 벗겨내기가 쉽지 않았다. 잘 살고
오늘은 4월 7일이고, 저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
오늘은 4월 7일이고, 저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 나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극심해지는 일교차를 좋아하지 않는다. 변화무쌍한 기온 탓에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작하는 것을 시작해볼까
시작하는 것을 시작해볼까 무언가를 시작하기 좋은 날이 벌써 세 번이나 지났다. 새해 첫날, 설날, 그리고 새 학기. 세 번의 기회가 지난 지금, 나의 실행률은 처참하다. 올해는 꼭
알록달록 마이라이프
알록달록 마이라이프 아침에 늦잠을 잤다. 잠은 깼지만 괜히 늘어지고 싶어서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데 엄마가 들어왔다. 엄마는 내 책상과 책장을 가만히 보다가, 심
비염은 못 고쳐도 가습기는 켤 수 있지
비염은 못 고쳐도 가습기는 켤 수 있지 1년 365일 휴지를 코에서 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비염을 가진 나다. 양쪽 콧구멍으로 숨을 쉰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형편없지만 낭만 있던 영화로부터
형편없지만 낭만 있던 영화로부터 영화는 강한 설득력을 가진 매체라고 생각한다. 연기와 대사를 통해 등장인물에 동화된다. 상황에 맞는 시각적인 장치들로 인해 몰입된다. 절묘하게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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