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함을 만든 9가지 삶의 원칙 | 올해를 돌아보는 선물을 드려요🎁

안녕하세요~ It's Happci again! 올해가 딱 일주일 남았는데 구독자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이번주는 2022년을 돌아보면서 햅씨의 삶을 지켜냈던 9가지의 원칙들에 대해 나누어보려고 해요. 그리고 특별히 오늘은 구독자님을 위한 연말선물로, 자휴레터에서만 볼 수 있는 <한 해를 돌아보는 10개의 물음>과 <새해를 준비하는 10개의 물음>을 준비했답니다! 같이 물음에 답해보면서 연말을 알차게 마무리 해보아요! (이번주는 귀여운 이벤트도 있어요💙)

🌿 내 삶을 지켜낸 9가지 삶의 원칙

💜 1. 중독 될 수 있는 것은 시작하지 않아요

구독자님은 힘들 때 어떻게 하시나요? 내가 힘들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그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마음이 어려워질 때 찾는 '그 사람'에게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쇼핑을 하면서 느끼는 일시적인 즐거움으로 문제를 외면하고 있지는 않는지를 돌아보는 거에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건강한 취미는 구독자님께 얼마든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중독성이 있는 행위는 시작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새해에는 우리 같이 건강한 취미를 만들어보는 건 어때요?! 😆

💜 2. 누가 뭐라고 해도 나를 믿어줘요

저는 유치원을 다닐 때, 넘어질 때마다 벌떡 일어나서 "아프지만 괜찮아!"를 씩씩하게 외치고 다녔다고 해요. (지금 생각해도 귀여운 에피소드죠!🥰) 

제가 어릴 때 '넘어져도 괜찮아'라는 마인드를 가졌던 것처럼, 지금도 가끔씩 어려움이 올 때 '이런 상황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요. 🌼 예를 들면 지원차 출장에 갔는데, 행사 시작 직전에 사회자에게 일이 생긴 거에요. 그래서 제가 갑자기 몇 백명 앞에서 사회를 보게 된 적이 있어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고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금세 '나는 잘 할 수 있을 거야. 오늘 새로운 능력을 키울 수 있어'라고 되뇌었어요. 위기는 언제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마인드로, 긍정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해요.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자존심도 상하고 속상할 때도 많잖아요?! 다른 사람은 나를 믿어주지 않아도, 구독자님은 스스로의 능력을 믿어주기를 바라요. 

💜 3. 상황과 관계를 분별하려고 노력해요

우리의 시간과 감정은 소중하니까, 저는 한 번 이성적으로 판단한 것은 어렵더라도 지켜내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올 때 왠지 마음이 불편했다면, 그 관계에서 소통이 일방적이거나 요구하는 것이  없는 편안한 분위기였는지를 돌아보는 것 같아요. 

단호해보일 수도 있지만 제 마음을 지키고, 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에요!

💜 4. 나태해지지 않도록 도전해요

저를 둘러싼 환경이 너무 편안할 때를 주의하려고 노력해요. 일하는 시간이 제 삶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니까 저도 일주일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지만, '하루가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란다면 소중한 내 삶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원 햅씨'라는 정체성과는 무관하면서도 건강한 취미들을 가지려고 하구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자휴레터를 발행하고, 식물에 물을 주고, 책을 읽고, 필라테스를 배우고, 보육원으로 봉사를 가는 이 모든 활동들이, 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

💜 5. 다양한 사람을 만나지만, 혼자서도 잘 놀아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새로이 배우는게 많아요. 저는 파란색에 익숙해서 푸른 계열로만 살아왔는데, 상대는 붉은 계열로만 살아왔을 때, 어떻게 그 분이 그동안 빨강을 고집해왔는지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시야가 넓어지고 사고가 열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즐깁니다! (회사에서도 타 부서 동료 분들과의 약속이 더 많아요😁)

그리고 제 삶의 신조 중 하나가 '혼자라서 할 수 없는 것이나, 갈 수 없는 곳은 없도록 한다'에요. 자주 찾게 되는 안전하고 익숙한 구역을 벗어나야 새로운 자극을 받고,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죠. 그래서 저는 새로운 곳으로 출장을 가면, 혼자라도 제대로 여행을 다니고, 새로운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온답니다! 🚝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시도하는 태도가 열린 마음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 6. 책을 꾸준히 읽어요, 자기계발서를 제외하고

누군가의 말을 들으면 생각의 깊이를 알 수 있고, 글을 보면 독서량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자휴레터의 에디터로서, '책을 매일 읽어야하는 사명'을 갖고 있답니다.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독서가 말과 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아니까요!) 📚

그런데 사실 저는 '자기계발서'는 읽지 않아요. 이유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사회는 이미 우리가 가야하는 대학과 기업을 지정해주었고, 그 목표를 위해 획일화된 스펙을 요구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한국인이라면, 이미 충분히 사회가 요구하는 만큼의 삶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고, 그것을 우리의 가치관으로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사랑하는 제 자신에게 '자기계발'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까지, 그 틀에 맞춰서 더 열심히 살으라고 압박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

💜 7. 문화를 넘어, 유연하게 생각해봅니다

저는  외국인들과 몇 년을 지내면서, 비교적 자유롭고 개방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보수적인 한국문화를 흡수하면서, 암묵적인 규칙들에 물들어가는 것도 있지만요...🤣) 그래서 어쩌면 우리가 '밖이 보이지 않는 우물 안'에서, "내 생각이 맞아!"를 외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를 생각해보기도 해요. 

사실 문화라는 것은 오랫동안 그 지역에서 전승된 것일뿐, 옳고 그름이 없잖아요? 🌍

그래서 저는 이 사회에 어울리면서도, 최대한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려고 해요. 

💜 8. 무리한 요구는 분명하게 거절해요

사실 저는 회사에서 누군가가 무리한 부탁을 할 때, 거절을 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최근에 또 비슷한 요구를 하시자, 제 입장을 설명하며 안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단호한 제 말투에 그 분은 서운해하셨지만, <내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과 <상대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욕심>은 구분하고, 선을 그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

그래서 이제는 흔히 선택할 수 있는 '수동공격(불만을 갖는 대상에게 은근히 반항하는 것)'을 하기보다, 저의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9. 사회 분위기와 유행을 무작정 따르지 않아요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 사람들이 더 개인화되면서, 나와 다르면 '결이 안 맞는다'며 관계를 쉽게 끊는 '손절' 문화나, 심리적/물리적으로 '거리두기'를 하는 문화가 확산된 것 같아요. 😷 나를 위해 관계를 끊어내는 것은 쉬울 수 있어요. 그렇지만 어떻게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오랫동안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사고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나 중심'의 렌즈에, 그 이상을 볼 수 있는 '사랑'이 담긴 필터를 씌운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유행에 대해 말해보자면, 반드시 힙한 곳에서 화려한 비주얼의 음식을 먹거나, '더현대서울'이나 '성수동 팝업스토어'에 갈 필요는 없어요. (사실 저도 더현대 매우 좋아합니다💕) SNS에서 유행하는 것을 무조건 따르다보면,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왔을 때 공허하거나 불안을 느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나만의 개성과 가치관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면서, 유행으로부터 심리적인 타격을 받거나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이렇게 단단해질 수 있는 9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구독자님이 생각하시는, '단단함'은 어디에서 오는지를 메일로 보내주세요! 이번주는 답장도 보내드리니, 구독자님의 생각도 기대할게요!💜

(자세한 내용은 자휴레터 제일 하단의 <이벤트>를 참고해주세요!)

💕 [2022 Q&A] 구독자님은 올해, 누구와 어떤 감정을 나누었나요?

💙 올해 회사생활의 낙은 무엇이었나요?
💙 올해 만난 사람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인연이 있나요?
💙 올해의 삶은 작년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이 있나요? 
💙 올해 읽은 책 중에서, 기억에 남는 책이 있나요?
💙 올해 가장 잘 한 것은 무엇인가요?
💙 올해 어떤 감정을 많이 느꼈나요? 
💙 올해 구입한 것 중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것은 무엇인가요?
💙 올해 새로 생긴 취미가 있나요?
💙 올해 어떤 자휴레터가 제일 좋았나요?
💙 올해 삶의 낙은 무엇이었나요?

🌠 [2023 Q&A] 구독자님은 내년을 어떻게 보내고 싶나요? 

💛 내년에 꼭 가보고 싶은 장소가 있나요?
💛 내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 내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 내년에 시작해보고 싶은 취미가 있나요?
💛 내년에는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싶나요?
💛 내년에 읽고 싶은 자휴레터(주제)가 있나요?
💛 내년에는 삶에 어떤 변화를 주고 싶나요?
💛 내년에 가장 기대되는 날은 언제인가요?
💛 내년에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 내년은 나에게 어떤 해였으면 좋겠나요?

🎁 <이벤트> 구독자님의 자휴레터를 보내주세요!

방법 1. 단단함은 어디에서 온다고 생각하시나요? (햅씨의 생각과 달라도 좋아요! 솔직한 구독자님의 나눔을 기대합니다!😊)

방법 2. [2022/2023 Q&A]에 대한 구독자님의 답변을 보내주세요! (모든 문항에 답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방법 1과 방법 2 중 하나를 선택하셔서, 햅씨의 메일  (thanks_to_j@naver.com)로 보내주세요! 

🎉 2022. 12. 25. (일) ~ 2022. 12. 30. (금)에 도착한 메일에 한해서, 햅씨가 마음을 담아 답장을 보내드립니다! 

※ 메일 내용은 추후에 자휴레터에 공개 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질문 등에는 답변하지 않습니다.

자휴레터는 다음주 일요일 밤 9시에 다시 찾아올게요! 구독자님도 2022년을, 좋은 분들과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기를 바라요!

자휴레터가 잠시나마 구독자님의 일상을 시원하게 해드렸기를 바라요! 

햅씨에게 답장을 보내고 싶으시거나, 구독자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thanks_to_j@naver.com 로 보내주세요 :)

오늘도 꼭 자휴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