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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호린 명상 클래스를 시작합니다.

호린 명상

명상은 정말 '형식이 없고 자유로운 것'일까?

초보 명상러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흔한 오해와 착각들

2025.07.25 |
from.
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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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N

Spiritual But Not Religious

구독자님은 혹시 지금 명상을 하고 계신가요? 혹은 관심은 있는데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을 못해보셨나요? 저는 딱 1년 전부터 호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기율님에게 명상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는 동국대학교 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20년차 명상가입니다.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최고의 전문가이지요.
기율님에게 본격적으로 명상을 배우면서 저는 그동안 명상에 대해 얼마나 많은 착각과 오해를 했는지를 깨닫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오해는 저만 하는 게 아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명상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이 명상에 대한 문턱을 높이고, 명상의 가장 본질적이고도 엄청난 힘을 보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이번주 호린 뉴스레터에서는 기율님이 직접 정리해주신 Q&A 형식으로 명상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들을 짚어보고 명상이 가진 가장 본질적이고도 특별한 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구독자님 이번 뉴스레터는 이런 내용으로 준비했어요!

1. 명상이 '생각 비우기'라는 오해
2. 그래서 명상을 하면 뭐가 달라지는데?
3. 명상은 형식이 필요 없다는 착각


명상은 '생각 비우기'가 아닙니다

Q. 평소에 생각이 너무 많고 마음이 복잡할 때가 많아서 처음으로 명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혼자서 명상을 몇 번 시도해봤는데 생각을 비우려고 하면 오히려 생각이 더 많이 떠오르더라고요. 왜 저는 명상이 이렇게 안 될까요?

많은 분들이 명상을 일종의 '마음 삭제'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명상을 실천하는 태도 또한 단호하지요. 명상을 할 때마다, 생각을 없애고, 감정을 통제하며 욕망과 집착을 완벽히 내려놓아야 한다는 부담과 강박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명상이 휴식과 위로가 아닌 자신을 몰아붙이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왜 나는 자꾸 생각이 떠오르는 걸까. 왜 나는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걸까.’ 자책만 깊어지는 거죠. 

이는 명상의 결과를 과정으로 착각한 데서 비롯됩니다. ‘생각을 없애야 한다.’ ‘감정을 통제해야 한다.’ ’마음을 내려놔야 한다’라는 말들은 명상의 과정을 생략한 결과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명상가들이 오랜 수행 끝에 경험하는 내적 고요와 평온함을 보고, 그 결과만을 유일한 목표로 삼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잡초와 같습니다. 잡초는 억지로 뽑으려고 하면 뿌리가 끊어져, 끊어진 뿌리에서 더 많은 새싹이 돋아납니다. 잡초를 없애려면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그리고 뽑은 뿌리가 살아나지 않게 햇볕에 온전히 말려야 합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억누르거나 통제하는 게 아니라, 마음의 뿌리에 다가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뿌리에 ‘의식의 빛’을 비춰야 합니다. 

마음은 무의식이라는 뿌리의 영역과 의식이라는 줄기와 열매의 영역으로 나뉩니다. 우리가 인지하는 생각과 감정, 느낌은 무의식이라는 내면의 저장고에서 생명을 얻습니다. 마음의 뿌리에 다가간다는 건 이 무의식의 흐름을 자각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겉으로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그것들이 어디서 어떻게 발생했는지, 그 근원을 발견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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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통해 마음의 뿌리까지 내려가려면?

Q. 선생님 말씀은 결국 명상은 마음의 뿌리인 무의식의 흐름을 자각하는 일이라는 거네요.
의식도 컨트롤을 못하는데 무의식까지 내려가는 건 너무 어렵지 않을까요?

물론, 이는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처음 명상을 시작하면 생각과 감정을 의도적으로 의식하는 것조차 어렵다는 걸 알게 됩니다. 슬픔과 불안, 혹은 무작위로 떠오르는 먼지 같은 생각들은 고정된 형체가 없고, 너무 빨리 변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명확히 의식조차 하기 힘든 무의식을 자각하라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그래서 명상은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명상의 핵심 전략은 ‘싸우지 않는 것’입니다. 명상은 마음과의 전쟁이 아닙니다. 생각을 적으로 여기지 않고, 감정을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무거운 바위로 누르듯 압박하지도 않습니다. 명상이 선택하는 방식은 놀랍도록 평화롭고 단순합니다. 그 방식은 바로 '관찰'입니다. 생각이 일어나면 없애려 하지 않습니다. 감정이 솟아오르면 통제하려 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것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관찰하는 연습을 하게 합니다. 마치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보듯, 흐르는 강물을 보듯 말입니다. 

이런 관찰 방식을 도로를 달리는 차에 비유하곤 합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를 ‘생각’이라고 해볼까요? 우리는 길가에 서서 차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때, 유독 마음에 들지 않는 차가 달려오는 게 보입니다. 그 차를 멈추게 하려고 도로에 뛰어드는 사람이 있을까요? 당연히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릴 뿐이죠. 생각을 바라보는 것도 그래야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생각이 떠오른다고 그 생각에 뛰어들어 제지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안전한 도로 밖에서 지나가는 차를 바라보듯이 생각을 지켜봐야 합니다. 

주어가 사라질 때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Q. 명상에 대해 공부하면서 ‘관찰하라’는 말을 많이 듣긴 했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관찰과 뭐가 같고 다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명상의 관찰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과학과 논리의 영역에서 사용되는 분석적 관찰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관찰법입니다. 명상의 관찰은 대상에 대한 분석이나 비판, 비교 없이 지금, 이 순간의 존재 방식만을 보려고 합니다. ‘이 생각은 좋지 않다. 이 감정은 나쁘다’라는 판단을 내리는 게 아니라, 단순히 ‘지금 이런 생각이 일어나고 있구나. 이런 감정이 느껴지는구나’라는 있는 그대로를 자각하고 수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찰이 가져오는 가장 큰 변화는 생각과 감정의 ‘자기 동일시’를 해체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평소에 ‘나는 화가 났다.’, ‘나는 슬프다.’라고 말합니다. 이런 식의 표현은 생각과 감정이 곧 나라는 믿음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명상은 이 당연한 인식의 틀에 작은 균열을 만들어 줍니다. ‘나는 슬픔을 바라보고 있다.’ ‘나는 화를 바라보고 있다.’ 조금 더 깊어지면, ‘슬픔이 있다.’ ‘화가 있다’라는 주어 없는 인식을 하게 됩니다. 

이 미묘한 차이가 혁명적인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마음을 관찰할 때 마음은 더 이상 '나'가 아닌 '대상'이 됩니다. 이때 나는 마음과 구분되지 않는 마음에 종속된 존재가 아니라, 마음을 바라보는 주체가 되는 됩니다.

이렇게 거리를 두고 마음을 바라보는 의식을 관찰의식이라고 합니다. 관찰의식이 섬세해지고 강해질수록 우리는 마음과의 관계에서 조금씩 주도권을 갖게 됩니다. 생각이 일어나고 감정이 요동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필요할 때 활용하고 필요하지 않을 때 놓아줄 수 있는 자유롭고 주체적인 관계성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런 연습이 반복되면 우리는 점차 내면의 고요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고요함은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무감각한 상태가 아니라,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도 마음이 흩어지지 않는 깨어있는 안정감을 말합니다. 그것은 마음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마음을 온전히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조용한 의식의 힘’입니다. 명상은 마음과 싸우는 기술이 아니라, 마음을 품고 바라보는 지혜입니다. 그 지혜는 아주 작고 조용하지만, 우리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내면의 중력이 됩니다.

명상은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킵니다
명상은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킵니다

명상으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기쁨, 선정락(禪靜樂)

Q. 명상을 계속하면 내 마음과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갖게 되고 모든 것을 느끼면서도 깨어있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말씀이 확 와닿네요. 이 어려운 일이 가능해지면 말씀처럼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아요. 

명상은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합니다. 내면에 집중하고 내면의 변화를 관찰하는 행동을 마음은 외부의 위협이 사라진 안전한 상태로 받아들입니다. 세로토닌이 활성화되면 명상에서 느끼게 되는 고요함과 안정감은 더욱 깊어집니다. 마음의 평화가 더 깊은 평화로움을 만드는 선순환이 만들어지는 거죠.

이런 과학적 변화를 불교에서는 오래전부터 '선정락(禪靜樂)'이라고 불러왔습니다. 선정은 명상을 통해 마음의 산란함을 멈추고 의식이 의도한 대상에 집중된 상태를 말합니다. 선정에 들 때, 마음은 깊은 고요와 평온함, 환희심을 느끼게 됩니다.
이 기쁨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쾌락이 아니라, 깊은 몰입 상태에서 느낄 수 있는 마치 존재 전체가 평화로움으로 채워지는 것 같은 내면의 충만감입니다. 선정에 들기 위해 명상 초보자들은 의도적인 노력으로 집중과 관찰을 유지하는 단계부터 시작합니다. 

명상을 통해 마음이 평온해지는 첫 번째 단계를 초선에 들었다고 합니다. 더 편해지고 싶은 욕망조차 일어나지 않을 때, 마음은 고요 속으로 스며듭니다. 그다음 단계에서는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고요함을 느끼게 되고 안정감을 넘어 기쁨과 환희심이 느껴집니다. 명상이 더 깊어지면 기쁨과 환희마저 평온한 감정으로 바뀌고, 그런 평정심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명상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이런 변화를 경험합니다. 처음에는 5분도 견디기 어려웠던 고통의 시간이 점차 즐거워지기 시작합니다. 마치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힘들었지만, 체력이 늘고 요령이 생기면서 운동 자체가 즐거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명상은 무조건 자유로워야 한다는 착각

Q.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명상도 의도적인 훈련이 필요하겠네요. 그런데 주변에 보면 명상은 형식이 없고 배울 필요도 없다.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하는 게 명상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요즘은, SNS나 유튜브, 책을 통해 독학으로 명상을 배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분들 가운데는 '명상은 자유로운 것이다', ‘잘하고 못하고의 분별이 없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 질문은 단지 ‘자세’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명상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즉 수행의 방식에 대한 형식까지 포함하는 근본적인 물음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되는 걸까? 생각이 떠올라도 그대로 두면 되는 걸까? 꼭 호흡을 알아차려야 하나? 이처럼 명상을 시작하는 많은 분이, ‘자유롭게 하면 된다’라는 말과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말 사이에서 혼란을 느낍니다.

물론 명상은 본질적으로 자유로운 수행입니다.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법칙도 없고, 개인마다 방식도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마음 운동이 명상이지요. 그런데 그 자유에 대한 믿음이 너무 단단해질 때, 오히려 명상의 본질에서 멀어지는 일이 생깁니다. 

형식은 명상하는 사람들을 구속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면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주기 위한 장치입니다. 형식이 익숙해질수록 우리는 덜 흔들리고 더 깊이 머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형식이 모두 사라진 깊은 고요와 평온함에 이르게 됩니다.

그 지점에 이르기 위해 거쳐야 할 길이 있고, 알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 길 위에는 반복 속에서 만들어지는 습(習) - 몸과 마음에 스며든 감각의 기억과 자연스러운 명상의 리듬이 자리 잡게 됩니다. 그 과정을 춤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자유롭고 아름답게 춤추는 무용가의 몸짓은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손끝 하나, 발끝 하나에 담긴 감정과 의도는 수천 번의 반복과 훈련 속에서 길러진 노력의 산물입니다. 고된 연습을 거친 사람만이 형식을 넘어 자신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명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은 의지만으로 다룰 수 있는 단순한 대상이 아닙니다. 살아오면서 굳어진 감정의 패턴, 자동화된 반응, 무의식적인 생각의 흐름은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된 내면의 구조물입니다. 그런 견고한 마음의 움직임은 그냥 '놓자'라는 말만으로는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굳은 마음은 몸의 상태와도 깊이 연결돼 있습니다. 심리적 경직은 종종 신체의 긴장과 함께 찾아오고, 균형이 깨진 자세나 얕은 호흡 같은 몸의 습관은 마음의 유연성을 더욱 제한합니다. 웅크린 가슴, 처진 어깨, 굽은 허리, 기울어지고 닫힌 골반은 감각의 흐름을 막고, 감각이 막히면 마음도 함께 닫힙니다. 긴장된 근육은 혈류를 방해하고 얕은 호흡은 뇌의 산소 공급을 줄여 집중력과 감정 조절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몸의 형식'이 내면의 감각을 깨운다

명상의 대표적인 자세인 연꽃자세. 양발을 교차해 하체를 단단하게 안정시킵니다.
명상의 대표적인 자세인 연꽃자세. 양발을 교차해 하체를 단단하게 안정시킵니다.

Q. 그렇다면 명상가들이 명상할 때 특별한 자세를 취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겠군요.

맞습니다. 명상에서는 마음을 이완하기 위한 특별한 자세를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명상’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표적인 명상 자세인 연꽃 자세는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한 겉치레가 아닙니다. 하체를 안정시키고 상체를 세우며, 깊은 호흡을 가능하게 하는 과학적인 구조를 담고 있습니다. 어깨와 가슴이 열리면 교감신경의 긴장이 풀려 자연스럽게 마음도 열린 상태가 됩니다. 몸이 먼저 열릴 때, 마음은 그 열린 공간을 따라 고요해질 수 있습니다.

몸의 형식은 내면의 감각을 깨우고, 감각은 마음의 습을 흔듭니다. 이 흐름은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이 고요함을 회복하는 본래의 방식입니다. 물론 무릎이나 허리에 문제가 있다면 의자에 앉거나 벽에 기대어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형식 자체가 아니라 그 형식이 추구하는 안정성과 개방성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언젠가 형식을 놓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형식을 통과한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자동차 운전을 익힌 뒤에는 손발이 기억하듯, 명상의 자세와 호흡도 습이 된 뒤에는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전에는 지켜야 할 약속처럼, 반복하며 몸에 새겨야 할 의식의 루틴입니다.

형식을 버리기 위해선 형식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분별에서 시작해, 분별을 넘어서는 길. 무언가를 배우고, 반복하고, 익숙해진 다음에야 우리는 비로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진짜 의미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기력한 멈춤이 아니라, 형식을 통과한 고요함, 지켜봄이 된 침묵, 비워진 채로 충만한 감각입니다. 명상은 그렇게 우리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모든 것을 지켜보는 자리로 이끕니다.


오늘 명상에 대한 기율님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호린이 여러분의 마음에 명상이라는 작은 촛불을 켰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불씨를 더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스승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다행히 세상에 좋은 명상 선생님들은 많습니다. 기율님도 기존의 명상클래스를 마무리 하고 조만간 다시 명상 클래스를 오픈할 예정인데 오픈하는대로 공지드릴게요!

 

Holyn Lab은 영성인문학 연구팀으로 모든 종교를 존중하지만 특정 종교나 단체에는 소속돼 있지 않습니다. Holyn 뉴스레터는 격주 금요일에 발송되며 지금은 무료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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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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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yoon

    1
    4 months 전

    ‘형식을 통과한 고요함‘ 형식을 통과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선물! 명상을 통해 저에게 어떤 우주가 있는지 보고싶어집니다^^ 왠지 그안에는 카오스도 블랙홀도 그리고 무중력의 고요함속에 반짝 빛나는 은하수도 있을것 같네요~ 궁금하고 설레네요. 오늘도 멋진글 감사합니다~

    ㄴ 답글
  • 윤형의 프로필 이미지

    윤형

    0
    2 months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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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답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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