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한 제약이 필요한 이유

[낑깡다움] #3

2023.01.29 | 조회 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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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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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주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돌아온 낑깡이에요.
오늘의 낑깡다움은 벼락치기 인생을 살고 있는 저 자신에 대한 소개랄까요...ㅎㅎ

 

2023년을 시작하며 1주일에 1번 이상은 블로그에 글을 올리겠노라 다짐했어요.
그 일환으로 낑깡다움도 시작했죠. 그리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1주일에 1번씩 뉴스레터를 보내겠다며 소소하게 구독자도 모으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주는 미룰까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뱉은 말에 책임을 다하고자 일요일이 넘어가기 전에 끄적이고 있답니다.

 

이런 저 자신을 보고 많은 책에서 읽었던 '적절한 제약'이 필요한 이유를 실감했어요. 시간을 비롯한 자원이 풍족하면 너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제약이 있을 때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지금의 저처럼요. '1주일에 1번 이상'이라는 제약을 두었더니 짧은 글이라도 쓰고자 실행에 옮기고 있잖아요?

 

많은 이들이 제약이 없을 때 창의성이 발휘된다고 믿지만, 의외로 제약은 창의성을 북돋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영국 문학계의 거장 G.K. 체스터턴도 이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예술은 제약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그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액자다."

『믹스』 안성은(Brand Boy) 지음, p285

 

사실 근 2주 동안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지내고 있어요. 이 일은 '1월 30일까지' 끝내야 하는데, 회사를 다니며 병행하다 보니 매일 새벽까지 일을 하다 잠들곤 했습니다. 아마 오늘도 이 글을 발행하고 나면 다시 작업을 하다가 새벽에나 잘 것 같아요. 꽤 팍팍한 일정인데, 그래도 30일까지 해내겠다는 집념으로 거의 마무리를 하고 있답니다. 이 또한 '기간'에 대한 제약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겠죠.

 

생각해보면, '시간이 너무 빠듯하다', '예산이 부족하다', '사람이 너무 없다' 등 불평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불평 사항들을 극복, 또는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우리를 발전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들 기간이 다가올 때 초인적인 힘이 발휘되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이왕이면 불만 불평보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나아가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모두가 가능한 행복하고 풍족한 삶을 살길 바라지만요 :)
다음 주엔 조금 더 일찍 찾아오겠습니다!
좋은 잠 주무시고 새로운 한 주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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