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의 삶을 채우는 적당한 BGM을 알려주세요.

[낑깡다움] #1

2023.01.15 | 조회 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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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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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낑깡이에요.
두 번째 낑깡다움으로 돌아왔어요 :)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1~2월에 퇴근하고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기로 해서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조금 더 자주 끄적이고 싶었는데, 결국 토요일 밤의 끝자락을 붙잡고 쓰고 있네요.

여러분은 무슨 일을 할 때 어떤 환경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남에게 방해받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조용한 건 싫어하는 편이에요. 뭐랄까, 적당한 소음이 집중력 향상을 돕는 느낌이랄까요...?ㅎㅎ 그래서 항상 소리 나는 미디어를 곁에 두는 편입니다.

 


 

밥을 먹거나 설거지할 때, 화장할 때는 유튜브를 틀어놔요. 요새 재미있게 보는 콘텐츠는 '썰플리', '전과자', '알쓸인잡' 정도. 그때그때 달라지긴 하지만, 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방송 클립 콘텐츠나 토크 콘텐츠를 본답니다.

 


 

이동할 때나 샤워할 때는 라디오나 오디오클립을 들어요. 아무래도 화면을 보기 번거로우니깐 귀로 들을 수 있는 미디어를 선호합니다.

 

요즘 출근길에는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재미있게 듣고 있어요. 이진우 진행자님의 솔직담백한 궁금증과 질문도 재미있고, 패널분들의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와서 좋습니다!

 

라디오는 어려서부터 아빠 차에서 듣기도 했고, 고등학생 시절 아침저녁으로 자습할 때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특히 라디오 오프닝 멘트나 청취자들의 사연에서 위로와 감동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 주로 DJ가 누구인지를 보고 듣는 편인데, 최근엔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와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를 애청하고 있어요.

 

다만, 다시 듣기로 들으면 저작권 때문인지 음악이 잘려서 아쉬운 점이 있는데, 음악이 듣고 싶을 때는 네이버 NOW에 있는 '적재의 야간작업실'을 들어요! 다이나믹한 합주와 생생한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답니다. + 적재와 암호준의 캐미도 완벽하구요ㅋㅋ

 

잠들기 전에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있는 '김태리의 리커버북'을 자주 들어요. 제가 좋아하는 태리 언니의 목소리가 자장가로 딱입니다. 아, 그리고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주인장 김겨울 님이 진행하는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 도 좋아해요. 다양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쏠한데, 일주일에 한 번만 해서 아껴 듣는 편입니다 ;)

 


 

유산소 운동할 때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드라마나 영화를 틀어놔요. 스트레칭이나 기구 운동을 할 때는 화면을 보기 어려운데, 러닝머신, 사이클, 아크 트레이너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어서 영상 미디어를 보기 편해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유산소를 그나마 끝까지 해낼 수 있게 해주죠!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N회차로 보는 작품을 선택해요. 지금 집에 와서 하는 일도 노트북으로 하는 작업인데, 아무래도 처음 보는 작품을 틀어두면 내용을 온전히 따라가지 못하기도 하고 궁금해서 보다 보면 작업이 느려지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그런 작품들을 돌려가며 틀어놔요. 이미 많이 봐서 대사만 들어도 대충 이해가 가거든요 :) 지금은 '그 해 우리는'을 보고 있어요. 이 작품은 3회차 정도 된 것 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은 다음에 또 소개할게요!

 

그런데 지금처럼 생각하고 정리해서 글을 쓰는 작업을 할 때는 컴퓨터 작업이긴 하지만 조금 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에 가사가 없는 음악이나 재즈 음악 등을 틀어두기도 해요. 어쨌든 너무 조용한 환경은 피하는 거죠. 그래서 공부도 카공을 선호합니다!ㅋㅋ

 


 

그냥 음악을 듣기도 하는데, 사실 저는 음악적 취향이 막 확고한 편이 아니에요. 적당히 그 시기에 유행하는 음악이나, 간혹 꽂히는 가수의 음악이나, 작품의 OST를 듣기도 하고... 적당히 괜찮은 플레이리스트를 골라서 듣기도 해요. 요샌 4세대 걸그룹들의 노래가 좋더라구요ㅋㅋ

 

이렇게 저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오디오를 비게 두지 않는 것 같아요. 너무 복잡하고 시끄러운 상황은 싫어하지만, 삶 속에 적당한 BGM을 깔아두는 거죠 :)

 

여러분의 삶을 채우는 적당한 BGM은 무엇인가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함에서 집중력을 얻으시나요,
아니면 세상 시끌벅적한 공간에서 삶의 에너지를 얻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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