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
이번주 뉴스레터의 관점은 ‘변화관리 ‘ 입니다.
리더십과 조직문화에서 많은 부분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시대의 특징, 메인 세대의 특징 그리고 코로나라는 환경이 많은 변화를 주고 있거든요.
그럼 나는? 우리 회사는? 우리 리더는? 그 변화를 감지하고, 따라가고 있을까요?
오늘은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변화에 대해 인지해 보는 시간입니다.
◆ 너무 멋진 애니메이션을 봤네요. 이번에는 영상을 먼저 보고, 정리한 글을 먼저 읽어 주세요. , Feedback과 TeamWork을 알려주는 토끼와 거북이 신버전
① 첫번째 교훈 : ‘천천히 꾸준히 지속하라‘
우리가 아는 토끼와 거북이 입니다. 토끼는 자신의 실력을 믿고 거북이와의 경주 중에 낮잠을 잤고, 거북이는 끝까지 노력했죠. 그래서 우리가 아는 것처럼 꾸준히 성실했던 거북이가 뛰어난 재능을 가진 토끼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② 두번째 교훈 : ‘빠르고 일관된 모습은 느리고 꾸준함을 항상 이길 수 있다.’
놀라운 것은 토끼가 자신의 실패를 곱씹으며 피드백을 했다는 것입니다.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부족했던 끈기와 꾸준함을 일관성 있는 행동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고 이에 두번째 경주에서는 꾸준한 거북이를 쉽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③ 세번째 교훈 : ‘자신의 핵심역량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경기 환경을 변화시켜라‘
거북이도 놀랍게 명확한 피드백을 통해 3번째 경주에서 토끼를 쉽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바로 물에서는 그 누구보다 자신이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 것이죠. 그래서 도로가 아닌 강으로 경주 무대를 바꿨습니다.
기업에게는 핵심역량, 개인에게는 강점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자신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 어떤 경쟁자보다 뛰어난 핵심역량과 강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면 반대로 우리의 일하는 방식을 바꿔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싸울 수 있다는 의미이죠.
④ 네번째 교훈 : ‘팀으로, 서로의 핵심 역량을 합쳐 일해라＇
이때 친밀한 사이였던 토끼와 거북이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또다른 방법을 찾게 됩니다. 바로 서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홀용해서 함께 팀으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죠.
팀으로 일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서로를 잘 하는 사이여야 한다는 것,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인정하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 경쟁이 아닌 팀으로 함께 성과내는 협업의 문화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내부 경쟁만 하다가 시장에서 다른 경쟁사에 먹혀버리고 말거든요.
⑤ 우리가 조직에서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조직의 목적을 이루는 것‘ 입니다. 공동의 목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우리가 함께 조직안에 있는 이유거든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은 방식으로 일한다면 그것은 조직이 아닌 나를 위한 일이 될 뿐입니다.
반대로 조직을 위해 일 만하다가 나의 강점과 핵심 역량을 찾고, 강화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나의 성장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리더는 Connector의 역량이 필요합니다.
1) 함께 공유하는 조직의 목적을 갖고, 합의한다.
2) 개인의 강점과 역량을 파악한다.
3) 개인의 꿈과 비전을 파악한다.
4) 현재 또는 미래 개인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필요로 하는 스킬, 경험을 현재 조직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하는 방식과 연결한다.
나는 나의 강점과 역량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조직에 있나요? 그리고 나의 강점과 역량을 향상시키고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피드백 하고 있나요?
구독자님 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금 더 다양한 관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 이제 조직문화는 브랜딩과 선택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① 많은 기업들이 이제는 일상으로의 복귀 준비를 하고 있네요. 쌓였던 회포를 풀기 위한 회식 재개, 대면 회의와 교육 진행등을 통해서 코로나로 놓친 많은 것들을 다시 세우려고 말이죠.
(주요 기업 재택근무 현황 : LG계열사·현대자동차그룹 재택근무 비율 30% 이하로 완화하고, GS건설·한화건설 재택근무 종료, 삼성 / 현대제철은 자율적 재택근무 당분간 유지, SK이노베이션 재택근무, 포스코 / 포스코 케미컬 전면 출근)
② 그런데 지금부터 모든 회사들이 고민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조직문화‘ 그 중에서 일하는 방식과 근무지에 따른 많은 것들이 기업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③ 100% 현장 근무를 할 수 밖에 없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현장 직원을 경우를 제외하고,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무와 회사에서는 이제 선택을 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성과와 소통 등에 효과가 높은 대면 근무를 할 것인가? 기업 관점에서 효과는 떨어지지만 구성원 관점에서 효율이 좋은 재택 근무를 선택할 것인가? 또는 이 두가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를 할 것인가? 에 대해서 말이죠.
④ 이유는 단 하나, 지금이 대퇴사 시대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퇴사 시대는 기업의 구성원인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를 박차고 나와 다른 회사로 이직하거나,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는 등의 의사결정을 더 쉽고, 많이 하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 단위로 업무를 할 수 있음에도 연봉 1억에 매일 3시간의 출퇴근을 해야하는 기업과 연봉은 8천이지만, 100% 재택근무를 하며 남는 시간을 나의 성장과 즐거움을 위해서 시용할 수 있는 기업 중에 선택을 하는 것이죠.
⑤ 재미있는 현상은 지금은 조직의 문화, 리더십의 장점과 약점,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 성장 가능성 등과 같이 과거에는 얻기 힘들었던 내부 정보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쉽게 얻게 되었다는 것이고, 조직의 구성원들이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브랜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⑥ 리모트 근무를 하는 기업은 수평적 문화와 자율을 중시하고, 대면 근무를 하는 기업은 수직적이고, 리더의 지시에 의해 일하는 조직이라는 잘못된 브랜딩이 우리 회사를 브랜딩 할 수도 있거든요.
이제 조직문화, 그 중에서 일하는 방식은 회사를 브랜딩하는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되어가고 있고, 이를 토대로 내부 구성원들과 외부 채용 대기자들은 회사를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이때 내부 직원들이 회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터널 브랜딩)와 외부인들이 회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익스터널 브랜딩)를 일치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는 오늘 아침에 내 동료와 리더가 나에게 했던 말과 행동이 오늘 바로 인터넷에 뜰 수 있는 시대니까요.
⑦ 그래서 목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어떤 회사로 기억되고 싶은지? 어떤 회사로 만들고 싶은지? 어쩌면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고민이 필요한 것은 ‘우리는 어떻게 일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와 불편,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이 바라보는 비전과 미션, 그리고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는 직원들과 함께하고 싶은지? ‘를 먼저 결정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회사의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될까요? 그 일하는 방식을 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과 팔로워십은 무엇일까요? 이 부분을 정의해야 코로나 이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구독자님 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금 더 다양한 관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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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피드백의 공동 저자분들이 모여 출간 기념회를 연다고 합니다. 피드백과 관련해서 정답이 있지는 않지만, 다앙한 관점을 학습할 수 있는 시점이라 좋은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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