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
올해의 첫번째 뉴스레터 관점은 “리더가 되는 법“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요즘에는 참 많은 리더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리더분들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고요. 올해 저에게도 새로운 리더로서의 여정을 시작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들이 나만의 리더십이라는 여정을 떠날 준비가 되었는지 스스로 생각하는 2023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리더의 성장을 향한 여정
① 2023년을 시작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한계가 너무 빨리 온다는 것이죠.
하고싶은 것도 많고, 목표도 높지만 혼자임을 절감하던 요즘이었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만큼 빠르게 한계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독립한지 아직 만으로 2년이 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는 시간들도 존재하더라고요. 바로 저와는 다른 경험을 가진 선배님들을 통해서 말입니다.
한 선배님은 1인으로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관계 속에 속해 있는 많은 분들은 그 누구보다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진 고수분들이죠. 그분들끼리 만들어내는 다양한 하모니는 어느덧 사회를 바꾸고 있었고, 더 크고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나와는 다른 경험과 지식들로 인해 더 크게 성장해 버리셨고요.
그 선배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선배님들을 통해서도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제 목표 중 가장 큰 영역은 ‘나와는 다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의 네트워크’가 되더라고요. 함께 콜라보를 할 수도 있고, 함께 자극을 주며 학습을 할 수도 있는 그런 분들 말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사용했던 시간과는 조금 다르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제 성장의 한계가 너무 빨리 굳어버릴 것 같더라고요. 이 방법이 지금부터 제가 사용할 리더로서 더 영향력을 끼치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이 방법을 사용하지 못했던 이유는 제 타고난 성향 때문입니다. 100명을 만나면 제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하는 경우는 2~3번에 그칠 정도이거든요. 그런데 이 성격적인 특징을 조금은 이겨내 보려고 노력하는 2023년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② 로가니의 How to Lead의 내용과 제 생각을 함께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리더십은 다양합니다.
위대한 리더들도 다 다른 특징과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리더를 찾고, 과거 나에게 잘해주던 리더를 떠올립니다. 또 MBTI 별로 최고의 리더가 누구인지, 절대 리더를 하면 안되는 유형은 누구인지를 규정해 놓는 기업도 있죠. 리더십에 최선도 없고, 최악도 없습니다. 단지, 각각의 리더들이 자신에 대해서 조금 더 객관적으로 이해하면 (메타인지) 나에게 맞는 리더십을 찾을 수 있다는 것 뿐이죠. 강의에서 이야기 하듯이 ‘리드 헤이스팅스도 처음에는 스티븐 잡스를 따라했다가 자신에게 솔직해진 이후에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 말을 꼭 기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2) 리더들은 공통적인 특징 3가지를 가져야 합니다.
첫째, 명확하고 투명하게 생각하고 간결하게 소통합니다.
명확한 비전과 생각을 전달하는 것, 다양한 대화 방법 사용하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리더는 이를 위해서 자주 발표하고, 준비하고, 써보고, 평가와 피드백을 받고 더욱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를 위해 코칭을 받고, 나 자신에 대해 조금 더 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만남과 도구들을 활용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제게는 그 도구 중에 하나가 ‘MBTI’ 이고 ‘Strengthsfinder’ 입니다. 그중 MBTI를 바르게 진단하고 이해할 수 있는 관점을 갖게 된다면 나와 함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 올라갈 거라 믿고요.
둘째, 사람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판단을 합니다.
누구에게 힘을 실어 주느냐를 결정하는 것, 누구를 리더로 선택하고 채용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사람, 심지어 우리가 채용하지 않을 사람도 만나야 하는데, 이것은 낭비가 아니라 그들의 실패 경험들을 학습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학습이 됩니다.
셋째, 개인적 발전과 성장을 위해 헌신합니다.
위대한 리더들은 자신보다 더 위대하고 의미있는 가치를 좇으며 자신 주변에 일어나는 일에 항상 열정을 가진다고 합니다. 또한 자산의 진실성과 신뢰를 의심받게 되는 모든 행동을 피하려고 한다죠. 이 문장을 들으며 생각한 것은 ‘리더가 자신의 말과 행동이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는 메시지 였습니다. 이유는 사명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사명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어야 하는데, 개인적인 실수와 잘못된 행동들이 그 의미를 퇴색시키게 되기 때문이죠. 이를 위해 자신의 행동에 제약을 가하기도 하지만, 이타적인 행동을 조금 더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로가니의 의견이었습니다.
③ 시간이 지날 수록 리더는 성장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많은 사람들의 성장이 멈추는 것도 보고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들도 봐왔습니다. 그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더라고요. 저는 그것을 영향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탁월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리더로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은 1인분의 과업만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나 자신을 활용하는 방법만 아는 거죠.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리더로 성장하는 리더들은 자신 뿐만이 아니라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게 되더라고요. 직책이 올라가는 것이 아닌, 진짜 리더는 영향력의 확장을 통해 성장해 갑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리더 본인의 성장‘ 입니다.
1) 성장이 멈추는 사람들의 특징은 간단합니다. 더 이상 학습하지 않는 것이죠.
이들은 자신의 경험과 방식들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다른 의견을 듣지 않죠. 그런데 성장 재미있는 것은 성장이 멈추기 직전까지 이들은 성장한 사람이라는 브랜딩을 갖는다는 것이죠. 즉, 처음부터 실패하는 사람이 아닌 특정한 수준까지는 성장을 경험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만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시기가 왔을 때 성장이 멈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때를 실무자에서 리더로 변화하는 시점에 개인의 성장이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2) 성장하는 사람들의 특징도 간단합니다. 그들은 새로운 목표에 도전합니다.
새로운 목표란, 기존과는 다른 높은 수준의 목표이기도 하고 기존에는 해보지 않았던 과업이나 방법들에 대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나만의 문제 해결방식과 결과물을 만들어 내죠. 처음부터 높은 목표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고, 순차적으로 단계를 밟아가며 성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공통적인 것은 바로 ‘목표＇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 목표의 변화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학습＇하는 행동으로 연결되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죠. 누군가는 성장의 방법이 책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는 깊은 생각, 또 누군가는 다른 사람의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은 새로운 목표로 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의 학습, 새로운 방식의 일하는 방식 그리고 기존과는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④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탁월한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시대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학습의 기회가 많고,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우리 주변에 많이 널려 있기 때문이죠. 누구든지 시간을 투자하면 배울 수 있고, 그것을 내 업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식과 경험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한번 고민해 보세요. ‘내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였는지?‘ 말이죠. 제가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은 지식과 경험 뿐만이 아니라, 끊임없이 배우고 학습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이죠. 제가 이야기하는 인격적 성숙함은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다른 사람들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 사람들‘ 입니다.
요즘 시대의 리더는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리더와 함께하고 싶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다양성이 리더십이 되는 시대니까요. 그런데 한가지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 리더는 이제 오랜 시간 리더의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요즘 시대는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대‘ 이기 때문이죠. 특히, 인격적 성숙함에 대해서는 더 높은 기준에서 말입니다.
어떤 리더가 되고 싶으신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나만이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리더의 여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구독자님 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금 더 다양한 관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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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wbaseball/article/241/0003252334
‘요즘 시대 리더십과 조직문화’ 라는 주제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가입이 가능한 정식 오픈은 1월 25일 수요일 11시 입니다.
함께 읽을 책은 4권입니다.
1) 마인드 셋 (캐럴 드웩)
2)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이 있는가? (이소영)
3) 턴어라운드 (L. 데이비드 마르케)
4) 빌 캠벨, 실리콘벨리의 위대한 코치 (에릭 슈미트 외 2인)
좋은 관점들을 공유해 주는 더 많은 책들도 있지만, 이번에는 편하게 큰 관점 한 가지씩을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선정한 책들이죠.
모임은 4번, 매달 4번째 토요일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합니다.
1회차 2023.2.25(토)
2회차 2023.3.25(토)
3회차 2023.4.22(토)
4회차 2023.5.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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