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시죠?
많은 직장인이 성과보다 ‘보고’에서 평가가 갈리는 경험을 합니다. 보고는 단순한 전달이 아니라, 내가 일하는 방식과 사고력을 증명하는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따르면, 상사의 업무 만족 60% 이상이 ‘보고 커뮤니케이션’에서 비롯됩니다. 즉, 보고를 잘하면 평판이 쌓이고, 더 중요한 일이 내 앞으로 오게 됩니다. 즉 보고를 잘하면 몸값이 올라갑니다.
여러분, 보고는 타고나는 게 아닙니다. 훈련으로 누구나 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보고의 정의부터 템플릿까지 차근히 알려드릴게요.
지금, 몸값 올릴 준비 되셨나요?
보고의 정의와 종류
보고는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일이 아닙니다. 보고를 받는 사람이 빠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정리하고 구조화해서 전달하는 일입니다. 즉, 보고는 ‘정리’가 아니라, ‘판단을 돕는 매뉴얼’입니다. 실무에서 보고는 다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진행 상황 공유형
: 지금까지의 결과, 현재 상태,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보고입니다.
→ 일정, 수치, 작업 진행률 등을 중심으로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이슈 알림형
: 문제가 생겼을 때, 상황을 빠르게 알리고 판단을 구하는 보고입니다.
→ 발생한 이슈, 원인 분석, 현재 대응 상황 등을 순서대로 설명해야 합니다.
3. 결정 요청형
: 선택지가 있을 때, 상사의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드리는 보고입니다.
→ 가능한 안들을 비교해 설명하고, 추천 의견까지 제시해주시면 좋습니다.
OFF THE RECORD
보고의 타이밍
보고는 ‘내용’뿐 아니라 ‘타이밍’도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타이밍이 어긋나면 상사의 판단에 도움이 되지 못하거나,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보고 타이밍은 다음 세 가지 기준으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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