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꼬지기의 현입니다.
모꼬지기의 뉴스레터가 아닌, 이런 낯선 글로 인사드리게 되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모꼬지기의 휴재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영과 현, 두 명으로 시작했던 모꼬지기는 지난 31호를 마지막으로, 이제는 한 명이 이끌어가게 되었습니다. 함께했던 영이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어 무척 아쉽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 동안 함께해서 고마웠고 행복했습니다. 영이 걸어가는 앞으로의 길에 예쁜 꽃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최근 이런저런 일들이 밀려오는 상황에서, 저 혼자 해나가기엔 조금 버거운 연재일 것 같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앞으로의 모꼬지기를 위해 한 달 동안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열정과 영감 가득 충전하고, 5월 25일에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공존하는 오늘,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늘 감사합니다!
모꼬지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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