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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오르골당'에서의 작은 감동

2025.02.25 | 조회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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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지로 삿포로를 떠올리면, 많은 분들이 영화 <러브레터>의 감동적인 장면을 기억할 거예요. 특히, '오겡키데스카?'를 외치던 나카야마 미호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저 역시 그 영화를 떠올리며 겨울 왕국, 삿포로로 떠났습니다. 그중에서도 오타루에 위치한 ‘오르골당’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고풍스러운 오르골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은 겨울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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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오르골당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오르골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고요한 음악이 흐르며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주고,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 푹 빠지게 됩니다. 오르골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맑은 소리는 그 자체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며, 작은 기계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의 힘에 감탄하게 돼요.

 

오르골당 안에는 전통적인 수동 오르골부터, 고급스러운 나무 상자에 담긴 오르골, 작은 인형들이 돌아가며 음악을 연주하는 장난감 오르골까지 다양한 종류의 오르골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제작된 오르골은 섬세하고 정교한 디자인으로 유명한데, 삿포로 오르골당에서도 예외 없이 그 특유의 부드럽고 맑은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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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은 18세기 유럽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기계 장치로, 그 안에 담긴 음악적인 아름다움과 정교함이 인상적이에요.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오르골들은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 기계가 아니라, 작은 기계적 정교함이 살아 숨 쉬는 예술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손잡이를 돌리거나 버튼을 눌러 음악을 듣는 방식은 아주 간단하지만, 그 속에 담긴 기계적 설계와 섬세함은 감탄을 자아내요.

 

삿포로 오르골당에서 듣는 오르골의 음악은 단순한 멜로디를 넘어서, 과거의 기억이나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듣던 음악이나 오래된 노래들이 떠오르며, 잠시 시간을 멈추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마치 오르골 소리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처럼, 우리에게 작은 평화와 여유를 선물해요.

 

삿포로를 방문한다면, 오르골당을 들러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고요한 음악에 몸을 맡겨보세요.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선율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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