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
안녕하세요? 장재열입니다. 지난 주 두 분의 개성있는 필진과 글, 어떠셨어요? 작은콩님은 느림과 함께, 민정님은 변화와 함께 살아간다면, 오늘은 다정함을 품고 살아가는 분을 소개합니다. <마음건강 큐레이션>을 진행할 에디터 안단테님이에요. 안단테님은 느리지만 분명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사람입니다. 장래희망은 '다정한 이웃'이지요.
누구보다 아픈 시기를 건너왔기에 하루를 정성스레 돌보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공간기획자이자 MD이기도 한 그녀와 저 장재열이 함께 마음건강을 위한 책, 제품, 공간을 정성스레 체험하고 수집해서 전해드립니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기대해주세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안단테의 마음건강 큐레이션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안녕하세요." 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저 문장은 때때로, 무척 거대하고 정답이 없어서 더 어려운 이야기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중년 이전의 시기에는 썩 공감이 가는 말도 아니지요. 그런데 가만히 곱씹어보면 '건강하게'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일입니다. 병들고 아프기를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을 저는 아직 만난 적이 없거든요. ('오래 사세요'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습니다. 저만 그렇지도 않은 것 같구요.)
신체적 건강이 전부인 것 같던 시간을 서서히 지나 마음 건강까지 돌볼 수 있는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몸의 건강과 마음이 건강이 뚝 잘라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지요.
"잠을 설쳐서 너무 피곤해."
살면서 한번 쯤 해 본 말이죠? 충분한 휴식은 건강하게 살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동시에 수백수천가지 이유로 참 이루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지요. '분해서 잠이 안와' 같은 상황도 적지 않게 일어납니다. 그런 밤을 보내면 말 그대로 잠을 설쳐서 피곤한 상태로 깨어나게 되고, 피곤한 몸으로 하루를 살자니 기분도 더 가라앉는...무엇이 먼저라고 할 것 없는 악순환입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휴식을 갖는 방법은 각자의 방식이 있겠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쉼은 결국 '잠'입니다.
몇년을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저에게는 '잠의 시간'이 일상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수면유도제로 시작된 약이 수면제가 되고, 용량이 늘어났다가 다시 줄어들고 중단하게 되는 동안에 얻은 간절한 깨달음이라고 할까요?
그때부터 저는 친구와의 만남이나 여행같은 특별한 휴식을 만들지 않더라도, 매일 '잠'으로 들어가는 시간동안 나를 돌볼 수 있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자는 공간의 적당한 온도와 습도, 편안한 음악이나 명상하는 습관...그리고 거기에 조금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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