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
구독자님, 장재열입니다. 12월이 코앞으로 다가온 오늘, 제3호 매거진 <따듯한 언어들>이 발간되었습니다.
연말에 접어들면 우리는 한해를 돌아보지요. 구독자님은 그 회고의 순간에 무엇을 주로 떠올리나요? 이불킥 하는 순간들? 아니면 가장 즐거웠던 장면들? 제가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올해의 나는 나 자신에게 얼마나 따듯했는가?'예요. 많은 사건·사고 속에서 나는 나에게 따듯하게 위로하고 내 편이 되어주었을까. 내가 나의 가장 큰 적이 되어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비난하지는 않았을까. 살펴보곤 하지요. 그리고 만약 정말로 스스로에게 조금 차가웠던 일 년이었다고 생각이 들 때면 마지막 한 달만이라도 스스로에게 따듯해지자고 다짐하곤 한답니다.
자신에게 따듯함을 선사한다는 것. 위로와 긍정, 희망도 물론 따스함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자기자신에게 절대적인 고독의 시간을 선사하는 것일수도,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애써 외면했던 감정과 화해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각자 나다운 따스함을 찾아가고 채워넣는 한달이 되길, 그래서 만약 당신의 2024년이 행복한 한 해였다면 더욱 아름다운 마무리를, 고된 한해였다면 전화위복으로 유종의미를 거두는 계기였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어떤 내용들이 담겼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색다른 디자인과 레이아웃으로 뉴스레터와는 또 다른 매력이 물씬 느껴지지요? 아마 한 호흡으로 쭉 모아읽으시면 또 다른 '따듯한 언어'의 조화로운 릴레이를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주변에 유독 올해가 힘들었던 누군가에게 선물로 전해주셔도 참 따듯한 위로가 될 거에요.
자 그럼, 월간 마음건강 제 3호<따듯한 언어들>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예스 24, 알라딘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고요. 밀리의 서재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따듯한 언어들과 함께 여러분의 12월이 조금은 더 따듯해지기를 바라며 :)
brand story
장재열의 월간 마음건강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레터는 매거진, 워크숍, 컨설팅을 통해 스스로 온전히 멈출 수 있는 마음의 자생력을 기르는 브랜드 오프먼트 offment의 뉴스레터입니다. 뉴스레터에 소개된 다양한 가치를 다양한 매개체로 개발하고, 전달합니다. 더 많은 정보, 문의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의견을 남겨주세요
밴드
디자인이 너무나 이쁘네요! 가독성이 더욱 올라겠어요! 이쁜 책을 보니 제 기분도 좋아집니다. ㅎㅎ
장재열의 오프먼트
감사합니다. 정말 디자인에 공을 들이며 레터와는 또 다른 무언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의견을 남겨주세요
사랑이누나
어느새 세번째 매거진이 발간되었네요~!! 연말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표지에 <따뜻한 언어들>까지~ 보기만 해도 정말 따뜻해집니다☺
장재열의 오프먼트
이 따듯함, 사랑이누나님 주변에도 조금씩 나누어주세요! 우리모두 따듯한 연말 되길 :)
의견을 남겨주세요
김한나
와아 또 다른느낌으로 글도 사진도 더 잘보이는 것 같아요. 서밤님 인터뷰 사진 넘 멋져요유
장재열의 오프먼트
정말 연예인 같으시죠? ㅎㅎ 또 다른 느낌으로 와 닿으실거에요!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