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월간 마음건강 편집장 장재열입니다.
어느덧 발간 2년 차가 지나, 월간 마음건강은 3년 차가 될 2026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0년 안에 전국 모든 도서관에서 누구나 마음을 돌보는 정보를 볼수 있게 하자'는 목표를 세운 채 달려온 시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통해 매거진은 올해 하반기부터 260개 이상의 전자 도서관을 통해 전국의 시민들을 만나기 시작하며, “마음 건강을 돌보는 습관”을 전국에서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내년 1월호부터는 새로「객원 에디터 칼럼」코너를 신설해서 더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답니다. 딱 한 달에 8개의 수, 금 레터만 보낼 수 있는 뉴스레터 버전의 월간 마음건강과 달리 매거진 버전의 월간 마음건강은 지면이나 코너의 한계가 없는 만큼, 객원 에디터 제도를 통해 기존 편집부에서 섭외해 모시는 필진 외에도,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가진 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인데요.
선정되신 분은 2026년 1월호 매거진부터 6개월간 함께한 뒤, 하반기 이후 정규 에디터 전환 여부를 상호 논의하게 됩니다. 이에,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알리고 모시고자 메일을 보내게 되었어요.
모집 분야
- 자유 칼럼 :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마음건강과 연결되는 이야기를 전개(에세이 형태의 칼럼 및 마음건강 큐레이션 스타일의 책, 사진, 생활 아이템, 식물 등 다양한 소재를 큐레이션하여 독자에게 소개하는 방식 모두 가능) 해주실 분
- 마음건강 큐레이션_여행 코너 담당 에디터 (2026년 신설) : 편집부에서 새롭게 추가하고자 생각한 코너로, 매달 한 곳의 국내외 여행지를 선정해,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방식을 담당해줄 분
그 외에도 신체적 건강과 마음 건강의 연결을 기반으로 한 신체 건강 관련 콘텐츠, 반려 동식물을 통한 마음 돌봄(이번달의 식물 추천 등), 생활 속 아이템 리뷰 등 다양한 형식의 기획을 환영합니다.
활동 형태
- 매월 약 1000자 분량의 원고로 시작
- 정규 필진으로 합류 시, 자유 분량으로 확장
- 매거진과 함께 전국의 독자들과 만나는 경험
참고로 필진 구성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심리학 기반 칼럼 : 해돋이 김승중 박사(코칭 심리학), 강호걸 작가(직장생활 기반의 심리학)
- 주제어 칼럼 : 장재열(멈춤과 소진예방), 민정(사랑과 성장), 작은콩(투병을 통한 관점의 재발견)
- 큐레이션 : 강동훈(책), 손지민(풍경 사진), 김범준(가볼만한 강연)
저희 매거진은 심리학·정신의학적 토대에 국한되지 않고, 삶의 다양한 방식 속에서 마음 건강을 모색할 수 있다는 관점을 지향합니다. 따라서 좋은생각, 월간 샘터 스타일의 생활 에세이 보다는 조금더 관점이나 정보 중심의 새로운 시각을 담아낸 정보,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지향합니다.
모집 기간
- 2025년 10월 20일(월) ~ 11월 3일(월) (2주간)
- 11월 둘째 주 이후,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 예정
지원 방법
- 샘플 원고 2편 제출
- 아래 신청 링크를 통한 지원서 작성
마음을 돌보는 방식은, 사람이 100명이면 그 방법도 100개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치료가 아니라, 일상 속 삶의 습관이나 행동을 통한 '예방' 이니까요. 그렇기에 그 다양성을 더욱 많이 담으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의 지향성이자 본질적 가치가 아닐까 합니다. 독창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주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월간 마음건강 편집장 장재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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