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인 소개
김이강 시인은 2006년 겨울 《시와세계》로 등단 후 2012년에는 첫번째 시집인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를, 2018년에는 두번째 시집은 『타이피스트』를 출간했습니다.
💭 한마디
폭우가 쏟아져 설령 우리의 숲이 수몰된다 할지언정 눈을 감으면 숲은 언제나 그 자리 그 모습 그대로 있을 거예요

김이강 시인은 2006년 겨울 《시와세계》로 등단 후 2012년에는 첫번째 시집인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를, 2018년에는 두번째 시집은 『타이피스트』를 출간했습니다.
폭우가 쏟아져 설령 우리의 숲이 수몰된다 할지언정 눈을 감으면 숲은 언제나 그 자리 그 모습 그대로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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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무슨 색깔로 사랑을 꿈꾸었을까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그대 날 맘껏 가져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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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다 죽어도 좋을 내 사랑에게
지독한 배신 밖에는 때로 사랑 지킬 방법이 없고
나는 네 이름을 마주하기 위해 내 슬픔을 소모할 거야
흩날리는 부질없음을 두고 누구는 첫눈이라 하고
너와 내가 오래오래 묶여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 죄와 그 업 때문에 지금 살아있습니다
너는 무슨 색깔로 또 다른 사랑을 꿈꾸었을까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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