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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REPORT "2025년 6월에 본 것"

일 하다 눈이 가는 소식을 큐레이션해서 공유합니다

2025.07.02 | 조회 1.36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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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1번 받아보는 UX 리서처의 생각

INDEX

  • Intro
  • 완벽한 기술이 불완전한 인간을 만났을 때 🧸
  • '별책부록'을 영어로 하면 Special Edition 🎶
  • 트레바리 <리서치 하는데요> 6번째 시즌에서 읽을 책 📚
  • Outro

 


 

광화문 교보문고에 걸린 '여름은 동사의 계절' 문구의 원문, 『나는 여름이 좋다』 ©REDBUSBAGMAN
광화문 교보문고에 걸린 '여름은 동사의 계절' 문구의 원문, 『나는 여름이 좋다』 ©REDBUSBAGMAN

 

구독자님 꿉꿉함 속에서 무해한 계절을 보내고 계신지요? 깍둑 썰어 냉장고에 넣어둔 수박과 땀을 흘리고 난 후에 마시는 맥주 한잔으로 위안을 삼으며 봄과 가을 사이의 계절을 그럭저럭 보내고 있습니다. 6월에는 몇 가지 약속해 두었던 외부 발표나 강연들이 있어 우왕좌왕했습니다. 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를 버겁게 하지만 현재의 내가 구원까지는 아니어도 어찌어찌 꾸역꾸역 그 순간을 해내는 시간의 연속이었죠. 언젠간 나태하지 않았던 과거의 제가 미래의 자신을 구원하리라 믿습니다. 7월에는 내면을 채우고 가벼운 말을 아끼기로 다짐하며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아무렴 좋은 아침입니다.

 


 

인스타그램에 하루에 하나씩, 인상 깊게 본 글귀를 적어 공유하고 있습니다. 7월에도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가끔씩 떠오르는 무해한 생각이 휘발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어떤 욕망은 남의 글을 읽게 만든다 ©REDBUSBAGMAN
어떤 욕망은 남의 글을 읽게 만든다 ©REDBUSBAGMAN

 

여름의 마음가짐은 '하고 있어라' ©REDBUSBAGMAN
여름의 마음가짐은 '하고 있어라' ©REDBUSBAGMAN

 

트레바리 <리서치 하는데요> 시즌5 마지막 책 『지적자본론』 ©REDBUSBAGMAN
트레바리 <리서치 하는데요> 시즌5 마지막 책 『지적자본론』 ©REDBUSBAGMAN

 


 

#1. 완벽한 기술이 불완전한 인간을 만났을 때 🧸

 

LG전자 CTO 부문 '기술과 고객을 잇다' 기고만장포럼 포스터 ©REDBUSBAGMAN
LG전자 CTO 부문 '기술과 고객을 잇다' 기고만장포럼 포스터 ©REDBUSBAGMAN

 

2024년 12월 진행한 LG전자 디자인센터 UX 연구소 특강 포스터 ©REDBUSBAGMAN
2024년 12월 진행한 LG전자 디자인센터 UX 연구소 특강 포스터 ©REDBUSBAGMAN

 

6월에는 LG전자 CTO 부문에서 3일 동안 진행한 2025년 기고만장 프로그램에서 3일 차 발제자 겸 패널로 고객경험(CX)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마곡에도 가보고 기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과 만났습니다. 쿠팡에서 함께 일했던 저스틴님 요청으로 LG전자 디자인센터에서 UX 리서치에 대해 강의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분과 좋은 인연을 간직한 것, 바쁜 시기였지만 애를 쓰며 준비했던 강의가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그래서 다시 LG전자에서 사용자 경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기회를 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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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관점에 대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론 뮤익 전시 중 「침대에서」 ©REDBUSBAGMAN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론 뮤익 전시 중 「침대에서」 ©REDBUSBAGMAN

 

개발자는 근본적으로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REDBUSBAGMAN
개발자는 근본적으로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REDBUSBAGMAN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단일 전시로 최다관객을 기록한 론 뮤익 전시. 그가 관람객에게 던진 질문은 기술과 고객, 경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좀처럼 인터뷰를 하지 않고 28년 동안 48개의 작품을 만들 만큼 하나의 작품에 공력을 들이는 그는 스스로를 기술자(Engineer, Technician)라고 칭합니다. 그의 작품은 솜털 하나까지 실제의 모습을 구현할 만큼 디테일을 발휘하지만 그의 작품은 스케일에 큰 변화를 주며 인식된 자극에 변화를 둡니다.

 

1️⃣ 사용자 선택이 변수가 되는 경험에서 사용자의 결정까지 고려하는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론 뮤익 전시 중 「어두운 장소」 ©REDBUSBAGMAN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론 뮤익 전시 중 「어두운 장소」 ©REDBUSBAGMAN

 

“내가 얼마나 대상에 가까이 다가가느냐?”에 따라 인식되는 자극과 경험이 달라진다. 론 뮤익의 작품 중 어두운 장소는 동일한 위치에 동일한 조명으로 전시되어 있지만 관람객이 어디에서 바라보느냐, 얼마나 가까이 다가가느냐,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기술이 만든 경험도 사용자에게 일관되지 않을 수 있다. 사용자의 선택과 행동이 인지된 효용의 변수가 된다.

 

2️⃣ 기술적 우위가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보장할 수 있을까?

 

우월한 기술임에도 사용자 이용패턴과 엇갈려 시장에서 사라진 소니 BETAMAX ©SONY
우월한 기술임에도 사용자 이용패턴과 엇갈려 시장에서 사라진 소니 BETAMAX ©SONY

 

소니는 1970년대 후반 BETAMAX라는 비디오 레코딩 기술을 선보였다. 화질은 우수했고 하드웨어는 콤팩트한 크기에 디자인의 완성도 역시 뛰어났고 내구성마저 좋았다. 동시에 시장에 등장했던 JVC의 VHS는 화질도 떨어졌고 하드웨어의 완성도마저 소니에 비하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시장에서 VHS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 이유는 소비자 행동에 대한 가설에 있었다. 소비자는 완벽한 화질보다 영화 한 편, 2시간을 녹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호했고 집에서 TV 프로그램을 녹화하기보다 비디오테이프 가게에서 테이프를 빌려보는 것을 즐겼다. BETAMAX는 뛰어난 화질을 고집한 탓에 녹화시간이 1시간에 불과했지만, VHS는 2시간 녹화할 수 있었고 가격도 저렴했다. 이후 소니는 MD를 선보였을 때에도 기술적 우위에 방점을 둔 탓에 MP3, 스트리밍 음원 시장에서 완전히 실패했다.

 

3️⃣ 적정기술은 시간의 개념을 갖고 있는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발견한 적정기술을 이용한 디자인 솔루션 ©REDBUSBAGMAN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발견한 적정기술을 이용한 디자인 솔루션 ©REDBUSBAGMAN

 

세이부신주쿠역 외국인을 위해 투명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동시통역기 시범 설치. 서로 자기 언어의 채팅을 말풍선 형식으로 보여주는데 자기 언어가 시선이 먼저 가는 왼쪽에 배치. 상대 언어는 반대편에서 보게 뒤집혀 있다. 말풍선을 보면 꼬리가 상대방 얼굴을 향하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taekie
세이부신주쿠역 외국인을 위해 투명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동시통역기 시범 설치. 서로 자기 언어의 채팅을 말풍선 형식으로 보여주는데 자기 언어가 시선이 먼저 가는 왼쪽에 배치. 상대 언어는 반대편에서 보게 뒤집혀 있다. 말풍선을 보면 꼬리가 상대방 얼굴을 향하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taekie

 

완벽한 해결이라는 것을 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다른 언어를 동시통역 하는 솔루션을 만들거나, 수어를 못 하는 사람이 수어를 알아듣도록 만드려면 고려할 사항들이 많아. 사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많아지고 엣지 케이스라는 것도 생긴다. 단순하고 가벼운 솔루션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는 대단한 것을 원하기 보다 당장 경험하는 가장 치명적인 불안을 해소하길 원한다. 기술이 기능에 집착할 때, 사용자의 불안을 놓치기 쉽다. 지구를 구하는 일을 하는게 아니라면 당장 적절한 수준의 솔루션을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실제 크기의 조형물을 만든 적이 없어요. 흥미롭지가 않거든요. 우리는 매일 실제 크기의 사람들을 만나잖아요. 스케일을 바꾸면 평범한 것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방식으로 그것을 주목하게 되죠.

Ron Mueck, 2003년 Sculpture 매거진 인터뷰에서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한 LG전자 CTO 부문 기고만장 발제 중에서 ©REDBUSBAGMAN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한 LG전자 CTO 부문 기고만장 발제 중에서 ©REDBUSBA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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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별책부록'을 영어로 하면 Special Edition 🎶

 

6월의 마지막 금요일, 네 번째 [별책부록]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별책부록]은 제가 트레바리 북클럽 <리서치 하는데요>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는 자발적인 번외 모임입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타인에 대한 선의와 온기가 가득한 좋은 공간에서 다시 한번 [별책부록] 모임을 환대해 준 스튜디오오오이(@studioooe) 그리고 함께 모임을 준비해 준 민영 님과 예지 님, 그리고 흔쾌히 자리를 함께 해 준 멤버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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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앞 애틋하고 무해한 공간, 스튜디오오오이에서 가진 별책부록 EP04 ©REDBUSBAGMAN
서강대 앞 애틋하고 무해한 공간, 스튜디오오오이에서 가진 별책부록 EP04 ©REDBUSBAGMAN

 

옹기종기 모여 트레바리 강남아지트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꺼냈습니다 ©REDBUSBAGMAN
옹기종기 모여 트레바리 강남아지트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꺼냈습니다 ©REDBUSBAGMAN

 

별책부록 모임을 영어로 소개하면 Special Edition입니다. 트레바리 <리서치 하는데요>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지향하며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때 스마트폰의 단일 화면, 서비스 플로우, 컴포넌트나 디자인 시스템 또는 리서치 방법론 같은 지침이나 지식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을 지향합니다. 강의도 아니고, 수업도 아니고, 책을 가운데에 두고 독후감을 쓰지 않거나 발제문을 함께 읽지 않는다면 또 그냥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면서 바삐 살다 보면 놓치곤 하는 사용자와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매달 1번 금요일 저녁에 만나 4시간 내내 "무엇이 문제일까?", "좋은 경험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의외로 시간이 금방 갑니다. 책이 있어서, 독후감이 있어서, 발제문이 있어서 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는 충분하지 않았던 생각들을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별책부록은 유난하기보다는 여전히 잔잔하고도 단단한 모임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모임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3. 트레바리 <리서치 하는데요> 6번째 시즌에서 읽을 책 📚

 

트레바리 <리서치 하는데요> 6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 벌써 2년째 클럽을 이어가고 있는데 매번 첫 번째 책을 고르는데 시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첫 번째 책은 크리스틴 로제 『경험의 멸종』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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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모임 -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

 

기술은 날로 완벽해지는데 왜 인간은 점점 더 불안해질까요? <리서치 하는데요> 6번째 시즌의 첫 번째 책은 "우리는 어떻게 경험을 잃어가고 있을까?"에 대한 잃어가고 있는 경험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미러'를 떠올리게 만드는 이 책은 '인간다움'과 '경험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으로 대화가 이어지는 매개가 될 것입니다.

 

더 쉽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디지털기술은 왜 사용자의 감각을 마비시킬까요? 더 많은 것을 누리지만 왜 더 불안해지는 걸까요? 나의 감정은 왜 점점 단순해지고 기다림에는 인색해지는 걸까요? 감동이 사라지고 무한 스크롤 속에 쾌락만 허락된 시대. 가만히 경험의 멸종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은 회사에서도, 다른 모임에서도 쉽게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모임에서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한 만드는 사람의 책임과 태도를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두 번째 모임 - 알랭 드 보통, 『행복의 건축』

 

이 책은 철학적이고 예술적이며 담담합니다. 건축을 전공한 멋진 선배가 첫 직장에서 제게 선물했던 책이기도 한데요. 드 보통은 첫 번째 책에서 이야기 한 경험에 대해 차원을 넓히는 단서를 이야기합니다. 책은 건축의 일상성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인간이 경험하는 공통적인 자극에 대해 철학적인 의미를 이야기합니다.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라는 관념처럼 어떤 경험을 플랫폼에서 설계하느냐에 따라 사용자가 느끼는 경험의 행복감은 차이가 생깁니다. 일상 속의 경험, 건축 속의 설계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사용자 경험을 들여다보는 해상도를 높여볼까요?

 

세 번째 모임- 류쉐펑,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

 

어떤 습관이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의 고민을 더 깊이 있게 만들까요? 감정에 공감하면서 때로는 수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특히 내부 이해관계자를 설득할 때에 필요한 도구는 수학과 관련이 깊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다루고, 리서치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리더십을 설득하는 과정인데요. 그때마다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데, 복잡한 현상을 구조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레임워크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 각자의 경험을 대입해 볼까요?

 

네 번째 모임 - 황현산,『밤이 선생이다』

 

<리서치 하는데요>는 사용자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방법론의 함정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려고 애써왔습니다. 그러려면 각자의 경험과 방식을 존중하고 또 불편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믿습니다. 에세이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근원까지 들여다보는데 가장 효과적인 장르입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비평, 슬프지만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이 책에는 삼십여 년에 걸친 작가의 시선이 잘 담겨있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사람들이 포기하면 안 되는 그 책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요?

 

 


 

2025년 대한민국 범정부 UI/UX 디자인 시스템 고도화 및 운영관리 착수보고회 ©REDBUSBAGMAN
2025년 대한민국 범정부 UI/UX 디자인 시스템 고도화 및 운영관리 착수보고회 ©REDBUSBAGMAN

 

더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시도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헌혈을 가끔씩 하고, 더 가끔은 공공기관에 디자인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2020년부터 정부기관 요청이 있을 때마다 자문을 하곤 했고, 2023년부터는 행정안전부 디자인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KRDS(Korea Design System)를 개발했고 올해 초 배포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은 사용자 환경과 니즈에 따라 계속 업데이트해야 생명력을 갖습니다. 올해는 모바일 App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나 노약자, 외국인도 쉽게 쓸 수 있도록 패턴과 컴포넌트 등 디자인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선진국은 민간과 공공 서비스의 경험이 유사하면서, 누구라도 쉽게 공공서비스를 쓸 수 있는 나라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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